[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 입학처가 강원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17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강원인재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지난 7월 17일 진행된 메디컬 캠프에 이어 1일부터 도내 고교생 1~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과 SW 전문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과정은 오는 4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과정은 강원도교육청과 지역대학이 강원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고교생의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한림대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구성했다"면서 "각 과정별 소수의 학생, 다수의 조교를 배정해 체계적인 실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과정을 모두 마친 후에는 개개인의 산출물 평가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왼쪽)과 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의 모습. <사진제공=한림대학교>

한편, 한림대는 1일 오후 3시 대학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와 스마트 토이와 VR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는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스마트 토이 원천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캡스톤디자인 과목과 현장실습, 스마트 토이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새로운 스마트 토이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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