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학교는 김중수 총장이 강릉지역을 방문해 공무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대학교육의 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30일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하며, 30일에는 강릉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와 지역발전:교훈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12월 1일에는 강일여고 학생 대상 '한국의 경제 발전과 대학 교육: 글로벌화와 융합화'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한림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교훈과 향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대학교육에 대한 통찰력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와 한국은행 총재를 지내는 등 경제 전문가로 활동했던 김 총장은 지난해 한림대 부임 이후, 그동안의 공직생활과 국책연구기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 고교와 도내 시·군 대상 특강 시리즈를 기획해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림대학교>

한림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갈등전환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3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윤현숙 센터장(사회복지학부 교수) 개회사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센터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각 패널 토의와 질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갈등전환센터(Community Conflict Transformation Center) 관계자는 "갈등을 문제가 아닌 변화를 위한 동력으로 인식하고,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공동체성을 회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자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조직,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허브역할을 할뿐 아니라 교육, 실천, 그리고 연구를 통해 존중과 건강,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역사회갈등전환센터는 갈등전환사업, 가족기능 강화 사업, 실천가역량 강화 사업, 세대 통합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하며, 춘천을 비롯해 강원도 내 갈등을 새로운 소통의 기회로 삼아, '통(通)하는 강원'을 만들어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한림대학교>

한편, 한림대는 BK21플러스 인터랙션디자인사업단(단장 노기영교수) 소속 대학원생들이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게임학회-한국임상게임놀이학회 공동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최민지(박사과정), 장한진(박사과정), 이경은(석사과정) 대학원생 연구팀은 '인터넷 개인 게임방송의 사회적 실재감이 시청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해당 논문은 KCI 등재지인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2017년 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정민(박사과정), 박상민(박사과정) 연구팀은 '감염병 예방시뮬레이션 게임의 규범 메시지가 예방 행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로 프리젠테이션 부문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됐으며, 함께 진행된 게임문화포럼 학술논문 공모전에서 용혜련(박사과정), 강하나(박사과정) 연구팀은 '청소년의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게임 리더십과 사회 자본에 미치는 영향'으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한림대 관계자는 "한림대 인터랙션디자인 전공은 문화콘텐츠 융복합 대학원 전공으로 2013년 BK21플러스 사업단에도 선정돼 대학원생 전원이 국가로부터 연구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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