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와 김중수 한림대 총장. <사진제공=한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지난 24일 오후 2시 강원도청에서 한림대 김중수 총장, 안동규 부총장, 교무위원과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올림픽운영국장, 총괄관리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와 올림픽 대회 입장권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은 ▲올림픽 붐업을 위한 계기별 행사 참여 ▲기관보유 온,오프라인 매체, 뉴스레터, 배부 등 대회홍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입, 배지달기 운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림대는 지난 11월 1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으며, 올림픽대회 기간동안 통역, 방송, 정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림대학교>

한림대 한림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학생, 교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6일 오후 1시에 일송기념도서관 앞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대학 인근 교동과 후평동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25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림대 관계자는 "교내 사회봉사단체인 '한림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집수리', '다문화가정 초청캠프', '해외봉사'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과 연계해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한림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학교 측의 지원금을 합쳐 구매한 연탄을 직접 배달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경석 한림대 한림봉사센터 팀장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을 만들고, 학생들이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림대학교>

한림대는 LINC+ 사업단 지역연계교육센터와 강원도 화천군이 '아이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화천군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코딩아카데미는 화천군 소재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 과정과 기초 3D 프린팅 과정을 진행하며, 또 2018 정규교과로 편성이 확정된 코딩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정규과정에 대한 사전 대비 및 폭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지역연계교육센터장 방기석 교수는 "이번 코팅아카데미는 화천군과 교류 활성화를 통한 대학-지역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며, 화천군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간으로 세상 읽기」. <사진제공=한림대학교>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관장 김인영)은 지난 15일 오후 4시 일송기념도서관 교육실에서 서울대학교 전상인 교수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는 책 읽는 문화 학산 및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토론 문화 향상과 학술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것으로, 이번 콘서트는 전상인 교수의 저서인 「공간으로 세상 읽기」라는 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 교수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으로, '계획이론', '도시사회론', '공간의 문화사회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아파트에 미치다」, 「우리 시대의 지식인을 말한다」, 「고개 숙인 수정주의」, 「옥상의 공간사회학」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국가처럼 보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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