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고교생 대상 고령친화 전공체험 캠프를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림대학교 SMART고령친화서비스인재양성사업단(단장 석재은)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에는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경기권역 고교생 34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한림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고령친화융복합, 사회복지학, 사회학, 재무금융학, 언어병리학, 청각학 전공 교수들이 함께하는 전공 특강을 듣고, 고령친화 생애체험, 팀별 과제, 선배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전공이해 및 진로탐색 기회를 갖는다.
전공체험은 ▲사회복지 실천의 관점을 적용한 사례연구 ▲재무금융분야 전문가 진로 로드맵 ▲언어치료 및 청각학 실습 ▲SNS 연계 사회학 특강 ▲생애 체험 장비 활용 노년 삶 가상 체험 및 이론 수업 등으로 이뤄진다.
SMART고령친화사업단은 2014년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 사업(CK-1, Creative Korea) 선정으로 고령친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국 고교생들의 고령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림대가 운영 중인 고령친화 융복합 전공 선택을 돕고자 올해부터 연 2회(2017.1/2017.7) 캠프를 마련해 무료 운영 중이다.
한편, 한림대는 고3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대입 수시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25일 학생부종합 모의전형을 개최했다.
서울·경기·강원지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모의전형은 사전 신청한 9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한림대 입학사정관과 교수 위촉사정관 등이 학생 1명당 면접 10분, 피드백 5분 내외로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면접관은 직접 면접 참가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검토하고 학생 개인에 맞춘 개별 면접문항과 인성평가를 위한 공통문항을 준비해 실제 면접전형 경험은 물론 종합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 경험이 없어 많이 긴장됐지만 면접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스스로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림대 박현숙 입학처장은 "모의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림대학교의 학과별 인재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주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자기주도적인 대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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