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교수. <사진제공=한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는 박현숙 금융정보통계학과 교수가 '2017년도 한국통계학회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학술진흥상은 한국통계학회 학술활동 및 통계학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평가하는 심사위원회와 이사회를 걸쳐 최종 결정된다.

한국통계학회 학회지인 CSAM(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은 박 교수가 한국통계학회에서 발행되는 저널의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했고, 다수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으며, 응용확률과정론 및 금융통계학 부문에서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2009년도 한국통계학회 신진통계학자 학술상'을 수상했고, 소속된 금융정보통계학과는 '2017년 중앙일보 통계학 대학평가'에서 교원 1인당 국제논문 편수 부문에서 전국 4위에 랭크됐다. 현재 한림대학교 입학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한림대학교>

한편, 한림대학교박물관은 오는 11월 21일까지 한림대학교 공학관 1층 전시실에서 '선비, 배움과 가르침으로 나아가다'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조선시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지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선비 문화와 관련된 민속 및 서화유물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지며, 조선시대 선비이자 명필이었던 김의신(1603~?)의 서첩, 우리나라 최초 주미전권공사(駐美全權公使)로 파견됐던 박정양(1841~1904)의 간찰과 파견 당시 임명장 부본(副本)이 공개됐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림대 박물관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개인 또는 단체관람 희망 시에는 전화와 메일을 통해 별도의 전시설명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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