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진 메디컬 캠프(강원의료인재 전문가 과정)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17일은 고교 1학년, 18일과 19일은 고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강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의학 분야 강의 및 진로 체험 학습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과대학 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적성 탐구 및 진로 설계의 시간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강원지역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135명은 이번 캠프 기간 의예과 관련 강의 및 실습을 받고 한림대 의예과 재학생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한림대 입학처는 강원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17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메디컬 캠프를 포함한 3개의 강원인재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과 SW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고교생의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큰 목적이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구성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춘천성심병원 기획실장과 응급의학과 과장을 역임한 안무업 한림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와 강원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김석중 박사의 강원의료인재발굴과 강원의 미래 신산업 및 신성장 분야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내용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한림대 관계자는 "각 과정별 소수의 학생, 다수의 조교를 배정해 체계적인 실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이 과정을 모두 마친 후에는 개개인의 산출물 평가를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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