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 임근욱 기획협력처장, 박상현 교무처장, 김정원 산업체·군 위탁 입학TF 총괄 팀장, 강민석 입학관리팀장, 이재훈 학생지원팀, 장청림, 최성용 담당자 장 등 본교 관계자들과 SPC 홍성종 부장, FnC시스템 강정구 차장, 인천공항공사 협력사(서운STS) 유지훈 팀장 등 주요 산업체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10월 26일 다수의 직원들이 교내 재학 중인 SPC 그룹 및 협력사, FnC시스템, 인천공항공사 협력사 등 주요 산업체 임직원들을 초청해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들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과 임근욱 기획협력처장, 박상현 교무처장, 김정원 산업체·군 위탁 입학TF 총괄 팀장, 강민석 입학관리팀장, 이재훈 학생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산업체 임직원으로는 SPC 기술인재팀 홍성종 부장, FnC시스템 인사팀 강정구 차장, 인천공항공사 협력사(서운 STS) 공항사업부 유지훈 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은 "우리 대학은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사업들이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의 모습들을 비춰볼 때 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은 이론적인 내용보다 현실적인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50대의 입학이 크게 늘었고, 재취업과 창업, 은퇴 후 설계 등 현실적인 내용에 대한 관심도 높다"면서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임근욱 기획협력처장은 "우리 대학에는 다양한 전공·교양강의가 있는데 이것이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지 의견을 듣고 싶다.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연구해 직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종 SPC 부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오프라인 교육에서 풀 수 없는 것들을 온라인과 적절히 융합해 잘 풀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취·창업 분야에서 20~30대가 원하는 강좌를 오프라인과 연계해 진행하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앞으로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강좌를 넣어주면 좋을 듯하다"고 제시했다.

강정구 FnC시스템 차장은 "사회생활에 필요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고, 실무적인 내용도 반영된다면 교육 효과가 더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고, 유지훈 인천공항공사 협력사(서운 STS) 팀장은 "평생직장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고, 사회가 급격히 변하고 있기에 목표·비전을 제시해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내용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혜영 입학관리처장 겸 대외협력실장은 "우리 대학은 온·오프라인 융합과 우수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 때문에 많은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더 대중적이고 영향력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지원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주요 산업체 임직원들을 위탁교육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교내 HD 온라인 강의 제작 스튜디오를 견학하는 한편,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8학년도 1학기 입시 일정을 공유했다.

(왼쪽부터) 최동원 경희대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혜영 대외협력실장 겸 학생지원처장, 박원일 총동문회장, 정은주 총학생회장.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 총동문회는 지난 10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건물 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빌딩 4층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소한 경희사이버대 총동문회는 '경희대 총동문회와 경희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가 함께 활동한다'는 내용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공표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경희사이버대 동문회가 경희대학교 총동문회와 함께 공간을 사용하는 것은 양교의 총동문회 간 협력이 결실을 맺는다는 커다란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이번 사무실 개소로 두 총동문회는 더욱 체계적으로 공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양 총동문회는 향후 진행하는 모든 행사를 공유하고, 기획 단계부터 함께해 각 동문회의 활동을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희사이버대 동문회는 물론 총학생회, 재학생, 대학 본부와 교수, 교직원 등이 함께했고, 경희대학교 총동문회에서도 참석했다.

동문회에서는 박원일 총동문회장과 하태민 분당수지회장을 비롯해 송경숙, 김명희, 이수자, 김태상, 채희천, 박재성, 이은순, 왕재옥, 이연희, 목상현, 전영순, 박성지 동문이 참석했고, 총학생회에서는 정은주 총학생회장과 엄승섭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김혜영 대외협력실장(겸 학생지원처장 및 입학관리처장), 이주민 교수(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정윤성 교수(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신상기 대외협력팀 팀장, 김상임 선생, 이희수 홍보팀 팀장이 참석했다.

경희대 총동문회에서도 최동원 사무총장, 정영렬 사무국장, 신묘균 사무국 팀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박원일 회장은 "2004년 12월 2일 경사인의 밤 개최를 시작으로 총동문회가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10여 년이 넘은 지금 이렇게 좋은 공간에 사무실을 개소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경희대 총동문회 김성호 회장님을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최동원 사무총장님과 경희대 동문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 동문회관 건립, 장학금 재원 마련 등을 위해 동문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노력하고, 경희 동문의 한 축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너무 좋은 장소에 동문회 개소를 하게 돼 기쁘다. 경희대 총동문회 회장님과 최동원 사무총장님, 정영렬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린다. 경희사이버대 동문이 3만 6000명으로, 이제 새롭게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학교에서도 더욱 교육하고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 특히 동문들의 자긍심 고취에 힘쓰겠다. 재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문들이 함께 애써주기 바란다. 상생 협력의 기틀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자. 경희학원의 힘이 될 수 있는 동문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동원 사무총장은 "개소식을 축하하며 같은 건물에서 있은 서로 협조와 의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로 격려하며 지내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함께 활동하자. 자주 동문회를 방문해주시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총학생회장은 "동문회 사무실이 제대로 자리 잡게 돼 기쁘다. 교수님들로부터 배운 경희의 전통을 선배님들과 후배들이 함께 이어가고 물려주겠다"면서 "총동문회도 총학생회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자. 올해 졸업하고 동문활동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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