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라페스타 야외무대에서 'M. N. P. Festival'을 개최한다.

'M. N. P. Festival'은 음악(Music), 향수(Nostalgia), 놀이(Play)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음악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축제로, 세대 간 화합을 위한 공연이라는 것이 경희사이버대의 설명이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관객들은 추억을 느끼고,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직장인 밴드와 학생 밴드, 인디 밴드 등 아마추어부터 준 프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1970~1990년대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이고, 라디오 DJ를 연상케 하는 사회자의 진행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한호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소통을 원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완성됐다. 무대 하나하나에 담긴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세대 간의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기성세대는 그 시절의 추억을, 현세대는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을 느끼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적용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공연·전시·뮤지컬·영화제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성화 사업단이 꾸려지면 학생들은 하나의 문화예술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 예산 편성부터 기획, 진행, 홍보 등 전반적인 과정을 실행하고 경험하게 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성대 제5기갑여단장(왼쪽)과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의 모습.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6일  육군 제5기갑여단과 경기도 양주 제5기갑여단 사령부에서 학·군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5기갑여단과의 협약은 우수한 교육시스템 보급과 안보 공감대 확산,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는 그동안 육군 제7군단, 제11사단, 제25사단, 제203특공여단 등과 협약을 체결하며 학업에 뜻이 있는 장병들에게 우수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자기계발과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혜영 입학관리처장과 고시성 대외협력관, 김정원 산업체·군 위탁 입학TF 총괄 팀장, 신상기 대외협력팀장, 오성대 준장(여단장), 참모장과 주임원사, 인사참모, 정보참모, 작전참모 등 육군 제5기갑여단과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5기갑여단의 추천자에 대해 군 위탁 선발에 따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양 기관 구성원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으며, 교육기부와 장학금 등 상호 구성원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향후 진행할 예정이다.

오성대 제5기갑여단장은 "창조적 노력, 진취적 기상, 협동적 건설이라는 경희사이버대의 경희정신은 우리 부대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해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 군에는 배움에 뜻이 있음에도 시간적, 공간적, 경제적 제약 등으로 학업을 포기한 인재들이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 자기계발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7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로서, 미래 대학의 롤모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 대학에는 600여 명의 군인 학생들이 재학 중인데,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남다르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는 군인 인재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