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오는 26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오전 11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오후 2시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졸업식사, 우수졸업자 시상 및 학위 수여, 공로패 수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최고령 졸업자인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최활란 씨(만 73세)와, 최연소 졸업자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남규태 씨(만 21세)를 포함해 학사 825명, 석사 37명으로 총 862명이 졸업한다.

졸업생 대표 연설은 대학원생을 대표하여 호텔외식MBA 예진희 씨가 맡았고, 학위수여식 축하공연자로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출신 성악가 정경 씨가 참여한다.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입학식은 입학허가, 입학생 선서, 경희 Honor Code 선언,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환영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문화세계의 창조'와 '보다 나은 인류사회 건설' 등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창학 이념과 비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는 입학생의 다짐, 소속 학과 교수 및 재학생과의 만남 등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입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입학식 후 이어지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새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신·편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있다"며 "대학의 역사와 아이덴티티 소개, 학사제도 안내 등 학교생활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희사이버대 재학생과 동문들이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는 경희의료원·경희도서관 세부이용방법과 학생기자 활동 안내, 총학생회 소개 등의 순서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17학년 2학기 2차 신·편입생 합격자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입학금 납부는 28일까지 가능하다. 합격자 조회 및 등록 안내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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