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대학원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전공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Hilton Experience Training, General Manager Welcome Speech'.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1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의 6개 전공이다.

지원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합격자는 서류평가 40%(자기소개 20%+연구계획서 20%) 및 심층면접 60%을 통해 선발한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모바일 수강을 통한 진도율 반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석사과정을 공부할 수 있어 다수의 직장인들이 재학하고 있고, 해외 거주자들의 지원도 상당한 편"이라며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통해 강의·세미나·토론·과제첨삭·논문지도·학생상담 등 오프라인 대학원과 거의 동일한 면대면 교육환경을 PC 및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고, 전공별 역량기반 교육과정(Competency Based Curriculum)·학습자 참여 중심 수업모형·일대일 맞춤형 밀착 학사관리를 통해 해당 분야의 검증된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8학년도부터는 전통적인 대학원 학문의 틀을 벗어나 하나의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보는 경희 융합 교육과정(KyungHee Convergence Curriculum)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연구자의 전공에서 연구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를 발견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가 양성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1년 개설된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는 호텔·외식 등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으로, 현장 실무와 학문적 기반을 두루 갖춘 전임교원, 그리고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들이 경희대의 전통적 강점 분야인 호텔·관광·외식조리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외식MBA 관계자는 "▲현장학습 및 탐방 ▲오프라인 전문가 특강 ▲호텔산업 트렌드 분석 세미나 등으로 산업환경 변화와 업계 동향을 이해하고 호스피탈리티 전문성과 능력을 키운다"고 설명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전공의 학위논문 공개발표회.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MBA는 우수한 국내외 교수진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원·경영대학원 교수진을 통해 경희의 관광교육 명문전통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현장 밀착형 학제 간 교육을 통해 관광·레저·항공·여가 산업의 연구자 및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다.

관광레저항공MBA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지 현장 조사(Field Survey) ▲오프라인 세미나 ▲사례연구 등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과정을 통해 원생들의 창의적인 학술 활동과 연구 역량,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과 외식·관광 분야로 특성화 돼 있는 호텔관광대학원에는 대기업 임원, CEO, 연구원, 대학 교수, 현업 종사자들이 재학하고 있다.

미디어문예창작전공은 21세기 국가 발전의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과 관련해 미디어·문학 분야에 종사할 창조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관계자는 "시·소설·평론·드라마·시나리오 등 현역에서 활동하는 교수진들의 지도를 통해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많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등단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에서 실시한 제6회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 탐방.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한국학전공은 한국학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소양과 전문 지식을 교육하고, 국내외 한국학 관련 연구 및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으로, '한국학 트랙'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KFL) 트랙'으로 세분화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싱가포르 난양공대·국립대 및 태국 치앙마이대 등 해외 대학·한국어교육기관 탐방을 통해 한국어교육 실습과 교육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전공은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와 연계해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문 교수진을 통해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 등 외래교수 및 자문위원을 초빙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재학생들이 총괄해 진행한 2017 평창자연영화제. <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트랙과 사회적예술트랙으로 세분화된 교육과정 및 문화예술교육워크숍과 전공 특성화사업 등의 과정을 통해 이론적 지식과 문화예술 현장 위주 교육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관련 연구자 및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은 거버넌스 시대에 발맞춰 지구시민으로서 미래 세계관을 갖고, 정부·시민사회·시민정치 등에서 활동할 지도자,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경희사이버대 NGO사회혁신전공과 함께 학부·대학원을 연계한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가치 리더십과 전환적 세계관 함양, 국내외 비교 연구 및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실천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측은 "폭넓은 장학제도를 통해 입학생의 92%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며 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재학생들은 학위논문과정 이외에 창조연구과정, 학점이수과정의 다양한 졸업 방법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졸업할 수 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할 시에는 능동적으로 학업기간을 단축해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윤병국 원장은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천적 능력과 다변화하는 문화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지식을 함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경희 동문의 새 가족으로서 미래 사회를 선도해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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