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국내 최대 이러닝 행사인 '2017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7)' 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

29일부터 시작한 이번 박람회는 3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이러닝 코리아는 최신 이러닝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러닝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2006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러닝 산업계와 교육계의 관심을 반영해 구성된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들로 진행된다.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교육부, 산업부, 아세안 사이버대학 등 3개의 트랙을 운영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이러닝 관련 이슈와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온라인 공개 강좌)'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서는 전세계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MOOC'의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해외에서 진행된 'MOOC' 관련 비즈니스(유료모델) 사례를 공유한다.

또, 현재 한국의 MOOC 교육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대한 난상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은 21개 사이버대학교의 협의체인 원격대학협의회 대표로 토론의 패널로 참석한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격차를 극복하고, 세계시민교육 등 누구에게나 열린 공유교육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윤병국 부총장은 'K-MOOC'에서 사이버대학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17 이러닝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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