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세계적 게임엔진기업 유니티가 국내 자동차 업체와 디자인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동차 산업 진출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내년에 출시되는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0 코나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유니티 엔진이 사용된다.특히 유니티는 게임 엔진사 처음으로 현대·기아자동차와 유니티 엔진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대용량 3D 차량 데이터를 경량화하고 차량 내외부 모습을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유니티코리아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최근 애스턴마틴이 자사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며 과감히(?) 트랙서 주행 중인 위장막 차량을 공개했다.애스턴마틴이 위장막 SUV를 직접 공개한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슈퍼카 브랜드 중 다소 늦게 SUV 모델을 출시한 애스턴 마틴이 신모델 인지도 상승을 위해 위장막 차량을 선보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고성능 슈퍼카 브랜드는 SUV 생산에 대해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SUV에 무게가 실리자 슈퍼카 브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형SUV'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로 불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더불어 온 가족이 타기에 충분한 공간 덕에 '패밀리카'라는 별칭도 붙었다. 올해 초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몰고 온 대형 SUV 열풍은 기아, 쉐보레, 폭스바겐, 벤츠 등 다른 국산, 수입 자동차 브랜드로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 정통 아메리칸 감성으로 승부수= 쉐보레는 지난 3일 정통 아메리칸 대형 SUV 트래버스를 출시하고 국내 대형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 5개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맞물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한 63만9435대를 판매했다.현대·기아·르노삼성·쌍용자동차·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5개 브랜드가 국내 시장서 전년 동기대비 6.2% 감소한 11만 8479대를 판매했으며 해외시장에선 2.1% 줄어든 52만969대를 판매했다.우선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서 5만 2897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선 쏘나타가 8393대 판매되며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었으며 그 뒤를 싼타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중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일본에 비해서는 ‘신차’ 구성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7월, 7345대를 판매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재펜 역시 53주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7월 5160대를 판매했다.연간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난 2018년 벤츠코리아는 7만798대를 판매하며 3년 연속 수입차 1위와 업계 최초 7만대를 돌파했다. 벤츠재팬은 6만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차가 2019년 2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1조23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출시한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코나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신형 쏘나타 신차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20만156대가 판매됐다.국내서 판매량 회복과 달리 해외 시장은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하락하며 전년 동기대비 10.1% 감소한 90만4760대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이로 인해 2분기 매출액은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국내 자동차 시장서 큰 인기를 모으며 SUV를 기반 픽업트럭으로 인기가 모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5월까지 내수시장에서 SUV 및 밴 형태의 차량을 합한 비중이 46.9%로 전체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현재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픽업트럭을 생산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를 매달 3000대 이상 판매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적재공간을 확장한 렉스턴 스포츠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중형 SUV, 대형 SUV에 이어 소형 SUV들의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 회사들은 물론 수입차 업체들도 소형 SUV 모델을 하나둘씩 출시하면서 국내 SUV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이 하반기 신차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외 완성차업계가 소형 SUV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전체 SUV 시장에서 소형 SUV가 차지하는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7월 선보이는 소형 SUV 셀토스가 국내외 시장 진입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인다.현재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은 지난 2015년 8만 2000여대에서 지난해 15만 3000여대로 3년 사이 약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공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가 각각 5만 468대, 4만 3897대 판매되며 소형 SUV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기아차는 셀토스를 이용해 소형 SUV 시장에 다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기아차는
[이뉴스투데이 황진영·오재우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단의 매력이 아쉬운 운전자라면 이 차를 주목해보자. 세단처럼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 SUV의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운동 성능을 두루 갖춘 볼보의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이다. 올해 볼보는 국내에서 V60의 판매목표를 약 1800대로 설정하고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이번 시승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퍼포먼스, 오프로드의 장점 그리고 세단의 편안함을 더한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을 만나봤다. V60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미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이 이름과 얼굴을 싹 바꾼 준대형 SUV ‘노틸러스(Nautilus)’로 돌아왔다. 링컨은 고유의 우아함과 세련됨, 운동 성능 등을 앞세운 노틸러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28일 서울 대치동 링컨전시장에서 노틸러스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링컨코리아는 노틸러스의 판매 목표도 월 200대로 잡았다.노틸러스(Nautilus)는 링컨이 지난 2016년 출시한 2세대 링컨 MKX의 페이스리프트(
[이뉴스투데이 황진영·오재우 기자] 토요타의 ‘라브(RAV)4’ 1세대 모델은 지난 1994년 출시된 이후 크로스오버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하이브리드의 효율성과 스포츠유틸리티(SUV)의 공간 활용성까지 더해진 뉴 제너레이션 라브(RAV)4는 오프로드 감각까지 살리며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지난 23일 토요타 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라브(RAV)4 페이스 리프트 모델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커넥트 투에서 출발해 강촌IC을 거쳐 춘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국가사업으로서 정부 지원의 근거 마련과 함께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3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제14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사업 추진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심의 의결했다.이날 완성차공장 사업 추진계획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자원부 등 13개 중앙부처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이 모인 가운데 의결됐다.이번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 내수가 수입차 판매 급감 여파로 위축된 반면 생산과 수출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발표한 ‘4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내수(-3.6%)는 감소했으나 생산(+5.0%)과 수출(+3.0%)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신차 효과로 국산차 판매는 약간 늘어난(+1.5%) 반면, 수입차 판매량이 큰폭으로 줄어(-28.3%) 전년동기 대비 3.6% 줄어든 것이 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수출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지만 정부는 신중한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88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줄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마이너스 기록이다.반도체 수출 부진 영향이 가장 컸다. D램(8Gb) 가격이 1년새 51.6% 떨어진 여파로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4월 97억7천900만달러에서 지난달 84억5천500만달러로 13.5% 감소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도 4.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기아자동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94.4% 급증했다. 통상임금 소송 합의에 따라 지난해 1분기 대비 2배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기아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의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12조4444억원, 영업이익 594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4.4% 크게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0.3% 늘어난 6491억원을 기록했다.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2019년 1/4분기 미국 자동차 모델별 판매 순위 톱10 중 국내 브랜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 보고서 집계에 따르면 국산차 모델 중 현대차 투싼이 1분기 2만 8831대가 판매되며 가장 인기를 모은 차량으로 꼽혔다.미국서 판매된 차량을 톱10을 살펴보면 포드 F시리즈가 21만 4611대로 가장 높은 인기를 모았고 램 트럭, 쉐보레 실버라도, 닛산 로그, 쉐보레 이쿼녹스, 혼다 CR-V, 도요타 RAV4, 캠리, 코롤라 순이었다.제조사별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톱10 안에 현대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국내외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며 자동차 브랜드들은 앞 다퉈 다양한 SUV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연이는 신차 출시에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지난 2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중형 SUV ‘더 올-뉴 QX50(이하 QX50)’은 다양한 차종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모델로 꼽힌다.Qx50은 SUV의 기본기와 함께 뛰어난 공간 활용성 그리고 스포츠카 못지않은 강력한 주행 성능에 세단의 안정성과 정숙성까지 갖춰 눈길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한국지엠이 국내 SUV 시장에 던진 수(數)가 통할지 관심을 모은다.지난 3월 한국지엠은 국내외 브랜드를 포함한 판매량 100위 안에 쉐보레 브랜드의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EV 그리고 이쿼녹스까지 5개 차량을 순위에 올려놨다.특히 한국지엠은 국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중 트랙스와 이쿼녹스를 각각 31위(1043대)와 76위(150대)를 차지했다. 이는 현대·기아·쌍용·르노자동차가 각각 한 모델 이상의 SUV 차량을 20위 안에 진입 시킨 것과 대조적이다.내수 SUV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중국 배터리 장벽에 막힌 LG화학이 뒤늦게 신시장 진출에 사활을 걸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베트남 완성차업체 빈패스트와 함께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지만 중국에만 기대한 나머지 신시장 진출에 다소 늦었다는 평가가 나온다.배터리팩 공장은 부품을 모아 차량에 부착되기 전 완성품 상태로 만드는 조립 공장을 말한다. 빈패스트는 지난 2017년 출범한 베트남의 첫 완성차업체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시작으로 향후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법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