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유난히 힘겨운 2016년을 보낸 자동차업체들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에는 대대적인 신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내년 자동차 시장은 경차부터 준중형 세단, 소형과 대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는 물론,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 차량들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신차는 총 16개 모델로 예상된다. 올해 시장에 나왔던 10대보다 6개 늘어난 수치다.우선 현대차는 내년 상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내년 개최되는 'CES 2017'에서 자동차가 주인공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CES 2017(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7)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로,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가전제품 전시와 소개 목적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첨단 정보기술(IT) 기기와 자동차가 중심이 되고 있다.특히 자동차 업체들은 이번 CES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여서 관련업계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쌍용자동차의 Y400(프로젝트명)이 국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모하비에 도전장을 내민다.이에 따라 Y400이 본격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 대형 SUV 시장에서 전례 없는 대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산 대형 SUV 시장에는 기아차 모하비를 비롯해 현대차 맥스크루즈, 쌍용차 렉스턴W 등이 포진해 있다.(다목적차량 제외)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형 SUV 모델들의 내수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모하비가 1만3256대, 맥스크루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의 에투알 화이트(Étoile White)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QM3 에투알 화이트는 별, 인기스타를 뜻하는 프랑스어 에투알의 의미 그대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펄 감의 화이트 바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투톤을 이루는 모델이다.또 차량 앞뒤에 실버 스키드로 포인트를 더하고, 내부에 블루 메쉬드 포인트 콤비 시트와 블루 포인트의 크롬 프로스트 인테리어를 가미해 화이트 펄과 블루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게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폭스바겐은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잇따른 조작 사태로 한국시장에서 내리막을 걷고 있는 폭스바겐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올해 11월과 12월 내수 판매실적은 '0'대일 것으로 예상된다.폭스바겐은 판매금지 모델에 대한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지만, 리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연내 중으로 판매를 재개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관점이다.현재 판매가 가능한 차종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과 중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자동차 업체들이 이례적으로 연말이 다가오는 4분기에 신차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업체들은 연말에 재고 처리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을 펼치고, 연초에 신형 모델을 선보여 판매를 끌어올린다.소비자의 경우도 연말보단 새해에 출시된 신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대체로 4분기 신차 시장은 조용한 편이었다.하지만 올해에는 국내외를 막론한 자동차 업체들이 신형 모델들을 시장에 내놓고 3분기에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내수시장 점령에 나섰다.싼타페는 2개월 연속 국산차 판매순위 1위였던 아반떼를 누르고 9월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쏘렌토는 그 뒤를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했고, 지난달 출시된 QM6는 데뷔 한 달만에 판매순위 톱 20위 안에 안착했다.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9월 내수판매 실적은 총 11만1159대다.이는 지난 8월 기록한 10만7677대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로,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의 초반 시장반응이 예사롭지 않다.사전계약 한 달 만에 예약건수가 8000대를 돌파한 것.21일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QM6는 지난달 22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이달 20일까지 사전계약 대수 8800대를 넘겼다. 영업일 기준으로는 19일만이다.차량 출고는 이달 22일부터 이뤄진다.르노삼성은 QM6 출시와 함께 월 판매 5000대 목표를 밝힌 바 있다.QM6는 우리나라의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2012년 11월부터 3년 6개월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SM6에 이어 또 한번 QM6를 '대박' 반열에 올려놓으며 내수 3위 탈환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동훈 사장은 국내외를 막론한 자동차업계에서 '영업귀재'로 통하는 만큼, QM6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이 지난 2일 출시한 하반기 주력차종인 QM6의 초반 기세가 매섭다.QM6는 중형 SUV QM5의 풀체인지 후속 모델로, 중형 세단 SM6의 패밀리카다. 르노닛산의 글로벌 전략 SU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장재영)은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와 신세계 점포내 테슬라 리테일스토어를 열고 향후 테슬라의 국내 유통과 관련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신세계는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 국내 매장을 열고 테슬라는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유통시설내 충전 인프라를 얻게 된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올해 하반기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최초로 64평 규모의 테슬라 리테일스토어를 선보인다.신세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25곳의 테슬라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를 백화점과 이마트, 프리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기아자동차의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사진)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니로는 프리우스 등으로 대표되는 수입 하이브리드차 전체 판매량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관련 업계 및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니로는 지난 3월 말 출시된 이후 ▲4월 2440대 ▲5월 2676대 ▲6월 3246대 ▲7월 2242대 등 매달 2000대가 넘게 판매되고 있다.이를 통해 출시 4개월만에 총 1만6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QM6가 다음달 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하루 만에 2000대 계약 돌파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르노삼성 QM6는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만 하루 동안 총 2057대가 예약됐다.회사는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에 걸맞게 고급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기본 장착된 고급 트림 위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사전 예약에서 QM6의 대략적인 트림별 기본 및 옵션 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전기차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전기차 차종과 제원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 자동차 1위인 미국 기업 테슬라가 지난 19일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예약 판매 접수를 시작했다.테슬라가 한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는 모델S, 모델X, 모델3 등 총 3개다.사전 계약금은 100만~500만원선으로 아직까지 각 차량의 공식 판매가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테슬라는 홈페이지에서는 시승 신청도 함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의 사전 예약 판매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은 이날부터 10일간의 사전 예약 접수 후 다음달 1일부터 QM6의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QM6 사전 예약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소와 함께, 지난 12일 개설한 QM6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다.르노삼성은 이번 사전 예약 시행과 더불어 QM6의 트림별 기본 및 옵션사양을 함께 공개했다. QM6의 정확한 판매가격은 정식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20일 하반기 주력모델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사전판매에 돌입한다.이에 따라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가 양분하고 있는 국산 중형 SUV 시장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이날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한강 새빛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티 프리뷰 행사를 열고 라이브 포토 및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9월 2일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고객대상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새로운 프리미엄 SUV인 QM6의 9월 판매를 앞두고 차량 전시와 마이크로사이트 개설 등 붐업 조성을 위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는 내달 QM6의 공식 판매에 앞서 사전 정보 제공과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QM6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했다. 또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 장소에서 프리뷰 이벤트를 여는 등 공식 판매에 앞서 대대적인 사전 론칭 행사도 전개한다.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서울 한강 새빛섬에서는 19일부터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3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순손실은 2억9320만달러(327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증가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2억7000만달러(1조4200억원)를 기록했다.테슬라는 모델 S 세단과 모델 X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생산한다. 올해 들어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 제품 인도 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는 1분기에 1만4810만대, 2분기에 1만4420대의 차량을 고객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올 하반기 소형 미니밴 시장의 양대산맥 기아자동차 '카렌스'와 한국지엠 '올란도'의 순위경쟁이 한껏 치열해질 전망이다.가족 단위로 캠핑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한 만큼, 미니밴 수요는 점점 늘고 있다.특히 3~4인으로 구성된 소가족 비중이 커지고 있어 9~11인승 미니밴 보다는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소형 미니밴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카니발과 카렌스, 한국지엠 올란도, 쌍용차 코란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들을 불러 강도 높은 혁신과 시장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열린 2015년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에 이어 7개월만이다.정 회장은 "어려운 외부 환경은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며 "끊임없는 혁신만이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한편에서는 여러가지 암초로 연간 사업목표 달성 실패에 대한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사업전략을 재점검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8일 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쌍용자동차가 탄탄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을 구성하며 시장지배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출시한 티볼리로 소형 SUV 시장 고지에 깃발을 꽂은 쌍용차는 최근 코란도 스포츠 2.2를 선보이며 D-세그먼트(중·대형) 시장 선점에도 나서고 있다.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SUV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SUV 차종들은 1월 3만1370대, 2월 3만347대, 3월 4만332대, 4월 4만2884대, 5월 4만3983대, 6월 4만8073대 팔리며 꾸준히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