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며 직무 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밸류업 마법’에 2700선을 돌파했다. 23개월 만이다.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19포인트(p·0.94%) 오른 2718.76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장중 2700선을 터치한 데 이어, 지난 2022년 4월 22일(2704.71) 이후 처음으로 2700선을 넘어섰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이날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관투자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튜어드십코드 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22개월 만에 장중 2700선을 돌파했다.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에 대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인 금융주가 일제히 뛰어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6포인트(p·0.44%) 오른 2693.5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2022년 5월3일(2702.1) 이후 약 22개월 만에 27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호조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면서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13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와 한화그룹이 선박엔진 회사를 속속 인수하며 수직계열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독과점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수직계열화는 사업 추진과 생존 전략으로 각광 받고 있지만 불공정 경쟁 등의 우려 역시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경계심이 요구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STX중공업 지분 35%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해 심사 중인 가운데 최근 조선업계가 “경쟁 제한이 우려된다”는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기존 지배세력과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한 신흥세력간 표 대결 양상이 예고됐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탑승해 자사주 매각, 배당확대 등을 요구하는 행동주의펀드에 대항해 기업가치 훼손을 묵인할 수 없는 지배주주간 힘겨루기를 피할 수 없어서다. 반면 시대적 흐름의 변화라는 의견도 있다. 6월 시행을 목표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의 태도 변화를 이끄는 까닭이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삼성물산 등 32개사를 시작으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현대차증권은 최근 금융투자회사 사칭 전자금융사기 수법 고도화 및 확대 추세 등에 따른 전자금융사기를 사전에 적극적인 예방 목적으로 전자금융사기 예방 전담 콜센터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전자금융사기 예방 안내 및 피해 접수를 위해 고객센터 내 전자금융사기 예방 전담 파트를 신설했으며, 야간에도 전자금융사기와 관련한 상담이 가능하다.금융사기 의심사례 신고 포상 제도를 마련하여 전자금융사기 예방 콜센터를 통해 현대차증권 관련 전자금융사기 피해 사례 최초 신고 시 포상금 현대차증권 온라인금융상품권 10만원을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2차전지·반도체주 강세에 2680선을 회복했다.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97포인트(p·0.83%) 오른 2681.81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5월 31일(2685.9) 이후 최고치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26억원, 1769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505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다만 SK하이닉스(-0.54%), 현대차(-0.82%), 기아(-0.08%) 등 약세 종목의 낙폭에 비해 삼성전자(1.24%), L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전속(캡티브) 금융사 현대캐피탈이 12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인 정형진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오는 6월 현대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캐피탈은 이번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속 금융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금융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신규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사장은 1999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근무를 시작으로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 서울지점 기업금융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골드만삭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정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선언했다. 지난 2020년 6월 국토교통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을 발표하면서다. 5년 안팎이면 개인용 기체가 300~600미터의 낮은 고도에서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플라잉카’ 시대가 올 거란 막연한 계산이었을까. 2025년까지 1년여 남은 현재, UAM의 현주소를 들여다봤다. ①관련 법 부재에도 내년 상용화 큰소리치는 정부② "줄이고 깎으면서 목표 그대로”···본궤도 시기 더 늦춰내연기관차에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엔비디아 급락에 국내 반도체주도 일제히 미끄러졌다.특히 시가총액 상위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내리며 코스피가 2650선으로 주저앉았다.1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72포인트(p·0.77%) 내린 2659.6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85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7억원, 112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시장은 지난주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자 공포심을 키웠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3%, 3.08% 하락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 소재) 2024 시즌 운영을 4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m2,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0,223m2(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 , , ,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기차 확대와 함께 ‘충전시장’이 새 먹거리가 되면서 기업 간 충전 플랫폼 인프라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정유 4개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주유소와는 달리 충전 서비스 사업권을 가진 기업이면 누구든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완성차사들은 타사에 충전 등 모든 서비스를 개방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챙기는데 주력하고 있다.앞서 테슬라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 ‘수퍼차저’는 타사 차종에는 개방하지 않아 논란을 야기했다. 테슬라 측은 충전 독자규격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호환 어댑터 개발, 기기 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인터배터리 2024, SK온 전시장이 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배터리 셀은 물론 실제 글로벌 유수의 전기차들을 미니어쳐고 구현한 런웨이, 구형 LED(미디어 오브) 등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SK온은 8일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전시에 총 6만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SK온 전시장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시작으로 각국 대사관, 업계 최고경영진 등 국내외 정·재계 인사도 직접 방문에 관심을 드러냈다.먼저 전시장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을 탈환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적인 발언이 ‘큰손’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3포인트(p·1.24%) 오른 2680.35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07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1788억원, 699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9.81p(1.14%) 오른 873.18로, 간만에 상승 마감했다.역시나 외인(2
정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선언했다. 지난 2020년 6월 국토교통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을 발표하면서다. 5년 안팎이면 개인용 기체가 300~600미터의 낮은 고도에서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플라잉카’ 시대가 올 거란 막연한 계산이었을까. 2025년까지 1년여 남은 현재, UAM의 현주소를 들여다봤다. ①관련 법 부재에도 내년 상용화 큰소리치는 정부② "줄이고 깎으면서 목표 그대로”···본궤도 시기 더 늦춰[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인천공항과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인터배터리 2024’ 호재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3포인트(p·0.23%) 오른 2647.62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70억원, 424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홀로 269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다만 2차전지 등 일부 테마에 매수세가 쏠리며 상승 종목은 299개에 불과했다. 593종목은 하락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 지수 레벨은 작년 고점 수준으로, 현재 밸류 수준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로 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현대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의 2015~2021년 생산 EQ900 1만2497대와 G70 7333대, G80 2973대 등 2만2803대에서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엔진오일이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2023~2024년 생산 포터2 1만3457대(미판매분 5220대 포함)에서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