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소폭 오르며 2700선을 회복했다.미국 금리인하 시기 후퇴 우려와 4·10 총선 이후 ‘기업 밸류업’ 모멘텀 축소라는 악재가 맞물렸지만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p·0.07%) 오른 2706.96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1조79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개인이 각각 1조198억원, 433억원 순매수하며 반전을 만들었다.이날 증시에는 상하방 요인이 혼재됐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아이오닉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기차 ‘아이오닉5’와 함께 가족과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Wheelping)’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손쉬운 캠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이다. 휠핑 시즌 5는 ‘휠핑 : 아이오닉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된다.휠핑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국산 리튬이온(LFP) 배터리를 견제하기 위해 신설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목적과는 달리 전기차 가격 경쟁 과열만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LFP 배터리 사용 대중화 등 EV 트렌드를 반영하지 않은 정책으로 전기차 전환을 도리어 늦추고 있다는 비난 또한 피할 수 없게 됐다.환경부는 지난 2월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 발표하면서, NCM(니켈·코발트·망간)계보다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성이 낮은 LFP(리튬·인산철)계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보조금이 낮게 책정했다.환경부는 이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필승코리아펀드’가 설정 후 수익률 150%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 152.06%를 기록했다. 동기간 벤치마크지수(BM)인 코스피 상승률 대비 109% 초과 수익이다.6개월, 1년 수익률도 각각 27.64%, 30.33% 수준이다. 순자산액은 연초 대비 371억원 증가, 총 3595억원에 달한다. 필승코리아펀드는 2019년 8월 14일 출시된 국내 최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세로 약세 마감했다.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9포인트(p·0.46%) 내린 2705.16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1249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인이 각각 138억원, 134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하 지연 부담과 3월 미국 소지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4.46%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다른 국채 금리도 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9일 현대차는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달만 하더라도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금리인하 후퇴 우려에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약세로 마감했다.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4포인트(p·0.13%) 오른 2717.65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장 초반 2706선까지 밀렸다가 장중 2720선까지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소폭이나마 증시 상승을 견인한 건 외국인 투자자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7억원, 112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060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시가총액 상위권은 희비가 엇갈렸다.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차종별 최대 3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타임딜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타임딜은 따뜻해진 날씨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교외로 떠나고자 차량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직영인증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타임딜에서는 산뜻한 주행감을 만끽할 수 있는 컨버터블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차박에 적합한 SUV △기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정덕교 상무를 비롯 엑사이드 에너지 CE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국산’, ‘LFP배터리’, ‘보조금 반토막’.각종 논란에도 테슬라의 기세는 여전했다. 지난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3월 수입승용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테슬라는 6052대를 판매, 2위로 올라섰다. 협회가 집계를 시작한 지 3개월만으로, 1위인 BMW(6549대)와는 500여대 차이로 뒤를 바짝 쫓았고, 4197대를 판 메르세데스-벤츠도 눌렀다.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7월 5인승 중형 전기 SUV ‘모델 Y RWD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이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최고 영예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김창 영업부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5년 동안 연간 약 140대씩을 판매해 올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 현대차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인 ‘판매거장’에 올랐다.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누적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SM6는 더 이상 개발 계획이 없다. 기존 엠블럼과 차명 그대로 간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명과 엠블럼 변경을 발표하며 SM6에 대해서 이같이 밝혔다. XM3는 아르카나로, QM6는 로장주 엠블럼으로 교체 등 주력 차종의 새 단장을 알렸으나 SM6만큼은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알리며 우회적으로 단종될 것임을 시사했다.SM6는 지난 2016년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메이드 인 코리아’ 대표적인 르노코리아 주요 판매 모델로 현대차 쏘나타와 함께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에도 미국 증시와 커플링(동조화)되며 하락 마감했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79포인트(p·1.01%) 내린 2714.21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6157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 4705억원, 114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하락 영향에 국내에서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면서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으로 증시에 경계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반도체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03포인트(p·1.29%) 오른 2742.00으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47억원, 14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587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0.50%)을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다. 특히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4.91%), 삼성전자우(1.46%)와 ‘밸류업’ 수혜주로 지목된 현대차(4.63%), 기아(4.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9일까지 세전 연 7%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한정 판매하는 ‘봄맞이 중개형 ISA 벚꽃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특판 ELB는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세전 연 7~7.01% 금리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 시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50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7.0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 시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50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7.00%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투자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 아반떼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KB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KB차차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1년간 KB차차차에서 여성 회원이 조회한 매물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1위는 현대차 아반떼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레이, 기아 모닝, 현대차 그랜저,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비교를 위해 남성 조회수 순위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750선을 이탈했다. 금리인하 지연 우려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결과다.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19포인트(p·1.68%) 내린 2706.97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전날 4거래일 만에 2750선을 재돌파했으나, 하루 만에 2700선 초반으로 밀렸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23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각각 2720억원, 674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각종 경제지표가 ‘큰 손’의 투자심리를 악화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사람이 있는 곳까지 식음료 또는 물품을 빠르게 배달해 편의를 높여주는 배송 로봇 서비스가 일상생활로 들어온다.현대차·기아는 3일 배송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 로봇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short-form) 영상을 공개했다.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으로, 지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다.지난 호텔배송 실증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