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산타이어사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론칭 등 돋보이는 기술력으로 국산 타이어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나, 정작 국산 전기차나 프리미엄급 모델 신차에는 주도적으로 장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일각에선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에 비해 프리미엄 이미지가 다소 부족한 고급화 전략 부재를 주요인으로 꼽는다.2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브랜드 중 전기차 및 프리이엄급 브랜드는 신차 전량의 (OE, Original Equipment)용 타이어 대부분은 글로벌 브랜드 타이어를 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John P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와 자체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이피트)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로 운영을 시작했음.이피트 충전소는 국내 최상의 프리미엄 충전소를 지향하고 있음. 특히 실외 모든 이피트 충전소에는 건축물 수준의 캐노피를 설치해 눈이나 비 같은 기상조건에 상
#. 30대 회사원 A씨는 최근 중고차 구매를 위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하 엔카) 앱을 이용했다. 실제로 차를 볼 수 없지만, 홈페이지에 올라온 실제 사진과 성능점검, 보험이력 등 정보를 꼼꼼히 확인했다. 플랫폼에서 기본적인 검증 후 올라온 매물인 만큼 믿을만하다는 판단에 거래를 진행했지만, 구매 이후 이상 없다는 성능점검 표기와 달리 오일 누수 등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곧장 엔카 측에 항의했으나 “사이트 내 차량 상품정보는 판매자(딜러)가 직접 기입하는 사항”이라며 “구매 전 성능점검기록부 원본 문서를 받아 확인하는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증시는 쏟아진 차익 매물에 약보합 마감했다.증시 전반적으로 방향성을 잃은 가운데 제약·우주항공 등을 중심으로 테마 장세가 펼쳐졌다.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0포인트(p·0.23%) 내린 2748.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약 2년 만에 2570선을 돌파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보인다. 미국 중앙은행의 ‘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되자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난 21일 코스피는 2754.86에 종가를 형성했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65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지만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와 그 배경을 두고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사회 독립성에 힘을 실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일 임기 만료료 대표이사직을 사퇴했다. 대신 정태웅 제련사업 부문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박기덕 TD(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 부문 사장과 정 사장의 각자 대표 체재로 운영된다.최 회장이 고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경남도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 그룹(6개사)이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초 산업안전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추가 적용되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및 중소기업 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투자가 어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약 2년 만에 2570선을 돌파했다.미국 중앙은행의 ‘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되자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마이크론발(發)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도 영향을 줬다.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72포인트(p·2.41%) 오른 2754.86에 거래를 마치며 2022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2570선을 넘겼다.개인이 2조909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8783억원, 1조51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따.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사업이라는 중차대한 일을 시작하기까지는 여러 선택지가 등장한다. 시작부터 많은 자금이 동원되는 만큼 그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동업’이라는 선택지는 늘 매혹적으로 다가온다.하지만 창업 관련 전문가들은 동업의 치명적인 단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동업에 관련해서는 여러 속담도 존재한다. “형제끼리도 동업은 하지 마라”, “친구와 멀어지고 싶으면 동업을 하라”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로 그 부작용은 언제나 컸다.이는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집단에서도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동업으로 시작된 기업이 해피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올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유연한 대응체계 구축과 EV근본 경쟁력 강화, SDV 전환체계 본격 추진 등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계획중인 중대형 전기차 SUV의 글로벌 론칭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의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밝혔다.장 사장은 “지난해엔 코로나 19 이후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영업익 15조1000억원 등 2년 연속 사상 최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1일 오전 10시 본사 상생홀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부사장에 김대식 전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 비상무이사에 염규송 전 광주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신임 부사장과 비상무이사의 임기는 22일부터 시작한다.김대식(63)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으며 38년간 현대차와 기아차에 몸담은 자동차 전문가로서 현대차그룹 전략조정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데 이어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 등을 역임했다.현장과 정책 기획, 해외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전천후 자율주행용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성균관대-현대자동차그룹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목)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지분 희석 둥을 이유로 지난해 고려아연이 진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했다.영풍은 지난 30일 고려아연을 상대로 지난해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 글로벌’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액면금 5000원의 보통주 104만5430주(5%)가 위법하다며 ‘신주 발행 무효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영풍 측에 따르면 상법(제418조)은 신주 발행 시 원칙적으로는 기존 주주에게 배정하고 예외적으로 정관에서 정한 경우에만 제3자에게 신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쏘카가 현대자동차와 전기차 3종 무료 시승 이벤트를 통해 전기차 이용 기회를 확대한다.쏘카는 지난 20일 현대차와 아이오닉6·아이오닉5·디올뉴코나EV 등 전기차 3종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전기차 이용 경험과 시승 기회 확대를 위해 모든 쏘카 회원에게 전기차 3종을 5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쿠폰은 쏘카 앱 전기차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전기차를 선택하면 쿠폰이 발급되고 예약 시 적용하면 된다. 대여료 외 주행요금·차량손해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무너진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복원해 더욱 강화하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의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의미와 중요성,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세금을 냄으로써 정부가 일할 수 있게 해주는 만큼 정부는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 전환에 1%대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97포인트(p·1.28%) 오른 2690.14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조403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8422억원, 586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모처럼 5%대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도 3.24%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 상승은 사실상 삼성전자가 혼자서 주도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카드는 한국신용평가가 자사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하게 연계돼 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됐다.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신용카드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판매사가 지난해 8월 말 대비 6개월여 만에 약 2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기존 판매사는 한국투자증권, 우리은행, KB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한국포스증권, 교보생명으로, 6개월 사이 한국투자증권,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교보생명이 추가됐다.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