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네일 아티스트 국가자격증 필기시험이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 3월은 첫 실기를 앞두고 있다. 국가자격증 시행 전과 후의 네일 시장의 전망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네일 아티스트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으로써 그 전문성을 입증하는 경계가 모호했으나 국가자격증 도입 이후로는 양상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로인해 네일 시장에는 내로라하는 실력을 내세운 네일숍 창업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네일숍을 ‘고르는’일도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네일숍 즉, 네일숍 창업 성공을 위
[이뉴스투데이]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30년 동안 행복하게 놀이처럼 하고 있는 정길희입니다”드라마 실제 모델이 부산에 있었다. 드라마 제작 전 작가가 수차례 정길희 원장을 방문해 자료를 취합하고 대본 작업을 진행했다. 드라마 속 명대사나 행동들은 그녀가 기원이다. 항상 위와 같은 멘트로 자신을 소개한다는 부산시 부전동 헤어젬 by 정길희 헤어숍 대표 정길희 원장을 만나봤다. 31살 늦깎이로 헤어 업계에 진출해 슬럼프 한 번 없이 뷰티 문화 창출에 매진했다. 맏며느리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다 인생의 돌파구를 찾아
사각사각 가위소리로 그윽하고 아늑한 조명과 음악은 채워진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분주한 실내다. 유럽풍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입구를 지나 문을 여니 갓 씻어낸 청사과처럼 싱그러운 미소로 김지윤 원장이 맞이한다. 부산시 서구 부민동 펌스헤어를 찾아갔다. 펌스헤어는 귀를 간질이는 음악은 영화나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반가워할 추억이 새록새록 돋게해 인생 한 부분 추억을 몽글몽글 피어오르게 한다. 그 속에서 정성스레 고객의 헤어를 케어하는 펌스헤어 임·직원이 분주하다. 또다시 밝은 한 해 깔끔하게
‘토니앤가이’는 영국의 프랜차이즈 헤어 살롱이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더 높은 브랜드이다. ‘토니앤가이’는 영국 본사와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의 ‘토니앤가이 아카데미’를 통해 영국으로 유학을 경험하지 않아도 한국에서 같은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미용인들이 영국식의 정교한 커트를 배우기 위해 ‘토니앤가이 아카데미’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디자이너들이 ‘토니앤가이 아카데미’의 커트부분을 수료하고 있다. ‘토니앤가이’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살롱으로 트렌드가 국내보다
사람들이 젊음을 싱그럽다 여기는건 열정과 패기,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등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젊은이의 특권이요 책무다. 이로써 그들이 지펴내는 불은 거대하고 웅장하며 늘 푸른빛을 지닌다. 젊음의 시간과 열성을 오직 타이어를 위해 내어놓는 타이어스토리 바이 타이어홍을 찾아갔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타이어스토리 바이 타이어홍은 대다수 직원 평균 연령이 20대다. 인터뷰를 진행한 김덕진 팀장은 평소 자동차를 좋아해 친척 형이 운영하는 타이어홍을 우연히 방문했고 한 눈에 반해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됐다.타이어홍은 국
[이뉴스투데이] 타이어뱅크는 국내 380개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높은 인지도로 지나가다 보이는 노란 건물로 들어서면 네트워크를 이용한 고객 정보 공유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용인시 기흥구 타이어뱅크 구성점 이민욱 점장을 만나봤다.타이어뱅크 구성점은 직영점이라 윈터 타이어 장착 시 타이어를 6년 무상 보관해준다. 고객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타이어 및 수입 브랜드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타이어의 기본 수명은 3~5년이며 요즘은 고인치 타이어가 많이 출시돼 수명
추운겨울,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사람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황금만능주의로 자기몫 챙기기에도 바쁜 요즘 자신이 할 수 있는 곳에서 이웃나눔행사로 작은것 하나라도 나누고자 노력하는 ‘커브스 목동클럽’의 윤세연 원장을 만났다. 운동과 이웃나눔이 무슨 상관일까 생각할 수 있지만 윤세연 원장과 ‘커브스 목동클럽’ 직원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커브스 목동클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장애우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푸드(Food)드라이브 등의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윤세연
새해를 맞이해 한 두가지정도의 새해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다. 최근에 고강도 인터벌 운동, 간헐적 운동이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 간헐적 운동이란 짧은 시간 강도의 운동과 휴식을 반복해 단시간 내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인데, 이러한 방식으로 30분 순환운동 커브스가 있다. 커브스는 20년전 미국에서 탄생해 9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에서는 9년 전부터 시작해 250여개의 클럽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커브스는 여성 전용 클럽. 여성
화가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색채를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색감에 몰두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노랑과 초록에, 그림이 살아 움직여 화제를 낳았던 대기업 광고의 앙리 마티스는 파랑을.앙리 마티스, 그가 선택한 '파랑'은 단연 '그만의 파랑'이라 부를 만큼이나 유명하다. 법률 공부를 했던 마티스는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한 케이스다. 그가 '마티스 블루'를 탄생시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 공들였을까.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이들도, 그렇지 못한 이들도 감히 상상할 수 있을까. 그가 인생의 변화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 것처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말을 탄다. 박수일 승마아카데미가 5년 전부터 운영한 방과 후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이 ‘찾아가는 승마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몇 개 학교에서 정규수업으로 승마 수업을 진행한다. 박수일 원장은 유소년 승마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 그는 한국 승마의 미래가 어린 학생들에게 있다는 생각에 유소년 승마단을 조직할 계획이다. 유소년 승마단 육성 절실, 프랑스로 눈 돌려야박수일 원장은 한국에서 승마를 배우는 사람들이 유럽에서 선진 승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
늘 사람들로 붐비는 강남역. 오고가는 사람들 속,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각자의 마음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한다. 현대인의 병이라는 우울증부터, 요즘 연예인들이 많이 앓고 있다는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 트라우마, 지나친 스트레스 등 크고 작은 여러 가지의 문제들을 가지고 우리는 살아간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상처를 회복하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또한 마음의 병이 신체의 병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어 초기에 상처를 잘 치료하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역에 위치한 ‘맘편한 심리상담센
[이뉴스투데이] 영국의 판타지소설작가 '조앤 롤링'이 지은 '해리포터'시리즈는, 많은 아이들로 '마법사'를 동경하게 한 작품이다. 유약하고 평범해 보이는 소년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를 대항해,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의 친구들과 끝까지 싸우는 무용담은, 영화로 제작되면서 더욱 더 중독성 있는 현실감으로 흥행기록을 갱신했었다.판타지소설에나 나올듯한 '마법'과는 달리, 트릭과 장치로 착시효과를 내는 '마술'도 일반인에게 신기함을 자아내기는 마찬가지다. 부천 역곡역 근처, 마술사를 양성하는 '엑스매직마술학원'의 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샤로니(잠실방이동위치)의 마스터 윤나영 대표(사진)는 수 년간의 무용이력을 살려 여성에게 특화된 ‘클렌징요가’ 프로그램을 런칭했다고 전했다.클렌징요가는 여성의 신체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부종을 완화시키는 안티에이징 요가로 숨어있는 아름다운 여성상의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윤 대표는 “클렌징요가는 산전 및 산후관리에서도 빠른 회복과 순환에 도움을 준다”며, “몸과 마음의 힐링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의 평생 숙제인 건강한 안티에이징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효과를 설명했다.클렌징요가
[이뉴스투데이 진지영 기자]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꽃다발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 ‘드라이플라워’를 만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래 가지고 있는 색상은 거무튀튀해지고 먼지와 곰팡이만 잔뜩 끼어, 추억까지도 초라해지는 듯한 경험 말이다.시들지 않는 꽃은 없지만, 생화의 아름다움을 3년~10년까지도 간직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안나시랭’ 김시영 대표를 만나 생소하고도 놀라운 ‘프리저브드플라워(Preserved flowers 보존화)’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이뉴스투데이 진지영 기자] 정류장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어느덧 겨울의 한 가운데 선 듯하다. 두터운 외투도 입었고, 목도리도 둘렀건만, 발이 시려와 자꾸만 동동걸음을 하게 된다.누구나 잊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기억이 있을 테지만, 구멍 난 양말을 꿰매주시던 어머니의 정겨운 모습을 아련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대한민국 양말생산 선두업체인 ㈜매스트의 김현주 대표를 만났다. 개성공단에 대규모의 공장을 두고 있는 ㈜매스트는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는 비교적 신생회사에 속한다.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40억 아시아 요가인의 축제 ‘제4회 아시안요가스포츠챔피언십’이 지난해 11월 16일에 사흘간의 대회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아시안요가스포츠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국제요가연맹 산하 아시아요가연맹 17개 회원국 중 7개국(대한민국, 인도, 이란, 두바이, 홍콩,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101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합 우승은 인도가 차지했고, 2위는 개최국 대한민국이, 3위는 말레이시아가 차지했다.아시아 요가 축제를 국내에서 개최해 한국 요가 문화와 수준을 세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아시아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세계적 외식 브랜드 피에프창의 창업자 필립 치앙(Philip Chiang)미국 비스트로 피에프창(P. F. Chang’s)을 한국에 론칭한 에렉스에프앤비(ELX F&B)는 필립 치앙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현장에 있었던 곽기훈 전무도 피에프창의 독창성이 한국에서도 통하지 않는다면 아시아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적인 외식 기업이 아시아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의 문을 두드린 이유, 에렉스에프앤비와 손잡은 이유는 무엇
[이뉴스투데이 유원석 기자] 농업이라고 하면 보통 시골, 농촌에서만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5일제 근무의 시행으로 서울 도심에 살며 경기도 인근의 텃밭을 사서 주말 농사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는 자연과 떨어져 살아갈 수는 없다. 이에 도시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원예 교육을 통해서 꿈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려주고 쑥쑥 크게 하는 사회적 기업이 있다. 재능 나눔을 통해 취약 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원예 작물을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팝그린 김정숙 대표를 만났다. ㈜팝그린은 어떤 일을 하나‘
[이뉴스투데이 진지영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예전 같으면 추운날씨에도 콧물을 훌쩍거리면서도 미끄럼틀과 그네를 타며 이리저리 뛰어놀았을 놀이터. 겨울이라 을씨년스러운 찬바람만 불어 더 휑하다.서울 독산 3동.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부모들도 함께 편안히 쉬며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해 찾아가 봤다. 실외가 아닌 건물 3층에 마련된 이곳은 강윤경 대표가 운영하는 ‘킹콩점프 신림점’이다. 킹콩이 심벌로 그려진 야구복 유니폼을 입은 자그마한 체구의 강 대표는, 아이들과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어린아이와
[이뉴스투데이 진지영 기자] ‘옛말에, 잘 서면 술이 석잔, 잘못 서면 뺨이 세대’라는 말이 있다. 다름 아닌 ‘중매’를 일컫는 말이다. 요즘은 ‘결혼정보회사’라는 이름으로 통칭되는 이 업종에, 올해로 15년간 몸담아 온 ‘골든결혼정보’의 이순용 대표를 만나봤다.“예전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국내결혼은 성혼률이 현저하게 낮고, 국제결혼은 많은 문제점들이 있어 결혼정보회사들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업계에 있어보면 아시겠지만, 한국여성들이 요구조건이 많아요” 결혼할 남성에 대해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