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타이어뱅크는 국내 380개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높은 인지도로 지나가다 보이는 노란 건물로 들어서면 네트워크를 이용한 고객 정보 공유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용인시 기흥구 타이어뱅크 구성점 이민욱 점장을 만나봤다.

타이어뱅크 구성점은 직영점이라 윈터 타이어 장착 시 타이어를 6년 무상 보관해준다. 고객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타이어 및 수입 브랜드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 타이어뱅크는 국내 38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무상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의 기본 수명은 3~5년이며 요즘은 고인치 타이어가 많이 출시돼 수명이 길지 않다고 이민욱 점장은 설명했다. 타이어 선택 시 주행 스타일이나 고속 주행 여부, 주행 거리를 참고로 운전자에게 맞는 타이어를 추천한다. 마모 상태와 생산연도 확인 및 사용 기한, 마모 진행 여부 등도 참고한다.

▲ 타이어뱅크 구성점은 고객 방문 후 3초에 친절히 맞기를 강조한다.

겨울철 타이어 관리는 윈터 타이어 장착을 필수로 권한다. 보통 스노우 타이어로 알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윈터 타이어다. 일반적으로 장착하는 4계절용 타이어는 겨울철 낮은 온도에 고무가 경화돼 온도 7도 이하에서는 힘을 받기 시작한다. 이는 제동거리나 코너링 제어에 영향을 미친다. 반면 윈터 타이어는 열을 안으로 담아두고 있어 방열 기능이 가능하다.

▲ 타이어뱅크 구성점은 대당 1천400본의 타이어 보관이 가능한 타이어 리프트 3대를 보유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구성점은 한 달 평균 타이어 판매량 3천 본, 월 매출 3억 원에 이른다. 경기도 내 판매량 규모면에서 두 손가락 안에 든다고 자부한다. 아울러 세 대의 거대한 타이어 리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1대당 1천 400본의 타이어 보관이 가능하다. 컨베이어 벨트처럼 이동해 어느 위치에 있건 자유롭게 꺼낼 수 있다.

▲ 타이어뱅크 구성점은 친절과 신의를 모토로 고객을 맞는다.

타이어뱅크 구성점은 고객 방문 후 3초 안에 맞으라고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 인터뷰를 위해 방문했을 때 1초도 안 돼 해맑은 웃음의 젊은 직원들이 맞았다. 이민욱 점장은 “노트북 전원 연결해야 되지 않으세요?”라며 친근하게 다가간다.

이민욱 점장은 로테이션으로 매장 근무를 한다. 3년 전 맡은 매장에 어느 어르신께서 3년 동안 기다리다 다시 발령된 이민욱 점장을 보고 타이어를 교환했다. 그가 아니면 “모두 사기꾼 같다”고 말이다. 다행히 운행을 많이 하는 차주는 아니었다.

하루하루 재밌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민욱 점장은 오늘이 재밌어야 내일이 즐겁다고 말한다. 판매서비스 말로 하긴 쉽지만 다시 오셨을 때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고객과의 약속을 그대로 지킨다는 이민욱 점장. 그가 근무하는 타이어뱅크 구성점은 친절과 신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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