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사람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황금만능주의로 자기몫 챙기기에도 바쁜 요즘 자신이 할 수 있는 곳에서 이웃나눔행사로 작은것 하나라도 나누고자 노력하는 ‘커브스 목동클럽’의 윤세연 원장을 만났다.

운동과 이웃나눔이 무슨 상관일까 생각할 수 있지만 윤세연 원장과 ‘커브스 목동클럽’ 직원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커브스 목동클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일주일에 한번씩 장애우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푸드(Food)드라이브 등의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윤세연 원장은 “2015년은 새롭게 ‘오렌지액트(Orengeact)'를 통해 더 따뜻한 목동클럽을 만들겠다”며 “‘오렌지액트(Orengeact)'는 후원자가 직접 모금가가 되는 새로운 나눔방법으로 ’커브스 목동클럽‘의 많은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나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커브스 목동클럽 윤세원 원장

미국에서 시작된 여성전용 30분 순환운동 '커브스(Curves)'가 우리나라 도입된 지 벌써 9년이 넘어가고 있다. 2006년에 '커브스(Curves) 코리아가 생겨나고 2년후 2008년, 커브스 목동클럽이 27호 클럽으로 오픈됐다.

‘커브스 목동클럽’의 윤세연 원장은 “목동지역은 운동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주변이 운동과 밀접한 지역이기도 하고 유독 근처에 피트니스센터가 많다. 그럼에도 ‘커브스 목동클럽’이 한 자리에 7년째 많은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두아이의 엄마로 둘째를 낳은지 100일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목동클럽에서 회원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커브스 목동 클럽

이미 커브스만의 차별화가 뚜렷하지만 ‘커브스 목동클럽’만의 스토리도 다양하다. 회원들의 건강호전으로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이야기, 심혈관계 수치와 근력의 수치들이 달라지는 이야기, 콜레스테롤 수치 등 갑상선 약 복용 등의 문제가 개선되어지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게되면 윤세연원장은 뿌뜻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커브스 목동클럽’은 2015년 1월 이벤트로 그날의 미션수행을 수행하면 칸을 채워가는 ‘건강빙고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염식 식사하기, 일주일에 5일 운동하기 등의 다양한 목표나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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