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2008년 장기노인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은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제도가 제법 구색을 갖춘 듯 보이나 사실상 방문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있어서는 아직 큰 발전이 없다는 평이다. 전문 의료팀과 연계해 무료 왕진을 실시하며 우수 방문요양센터로 소개된 바 있는 VIP korea 가정방문요양센터 이주삼 센터장을 만나 국내 방문요양서비스가 질 향상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요양서비스도 의료서비스도 모두 ‘한울타리’에
[이뉴스투데이 박경호 기자] "나누는 것 그게 본인의 삶의 질을 높여요. 도움 줄 사람 그냥 지나치면 마음이 불편합니다"'고령화시대'.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뉴스에서만 사용되던 이 말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노인환자 진료가 의료기관의 몫이라고 한다면, 외롭고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일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한 재가서비스가 큰몫을 담당하고 있다.섬세하고 친근한 케어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요양보호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보람을 찾게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복지사업이 곧 방문요양서비스 제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한 개 식당이 32개 외식문화유원지가 된 이유, “내가 즐겁지 않고서 손님을 즐겁게 할 수 없다”는 경영자의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온누리푸드시스템의 직영점과 가맹점은 음식점이라기보다는 고향 같은 마을, 우리 마음속에 자리한 기분 좋은 추억과도 같다. 올 연초 (주)온누리푸드시스템 송경용 대표를 분당에 있는 온누리푸드시스템 연구개발(R&D)센터에서 만났다. 팔당을 중심으로 서울 외곽과 전국에 32개 매장을 운영하며 ‘장작구이’, ‘진흙구이’ 요리를 국민에게 각인시킨 장본인. 이젠 온누리 장작구이와
[이뉴스투데이 남은별 기자] 현대인들이 과부하 속에 살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질병으로 병원에 가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변화 등으로 건강이상의 시작을 스스로 경험한다. 그러나 누구나 건강의 답은 알고 있다. 규칙적인 식사, 운동, 금주와 금연 등. 그러나 문제는 이것들을 지키며 살아가기 힘들다는 것.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무량은 많고 가정주부들은 주부대로 스트레스가 많다. 그로인한 각종 질병과 비만으로 고통 받는 이가 내가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겠다. 이와 같이 현대인의 새로운 고민을 떠안은 점을 건강한 이너뷰티를 실현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한의원은 말 그대로 한방의학을 통해 병을 고쳐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병원’, 갑작스레 찾아온 참을 수 없는 없는 통증을 완화하거나 난치병을 고치고자 사람들은 한방 치료법으로 침을 맞았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한국 사람들도 시대가 바뀌어도 각종 증상에 맞게 전문화된 한의원을 찾는다. 미묘한 손의 감각으로 미세한 혈 자리를 찾아 시술하는 침 시술의 놀라운 힘 때문이다.20년 전통의 해인부부한의원은 제주도에서 시작해 수원에 뿌리를 내린 지는 이제 5년째로 접어들었다. 수원해인부부한의원의 그간의 성과는수
[이뉴스투데이 이경운 기자] 아이들을 위한 감성 교육으로 일반적인 것은 악기를 배우는 것이다. 어릴 때 부모의 권유로 받았던 교육이 성장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첫 이미지와 다르게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기타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에 의외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악기는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때로 타인과의 관계를 연결해 준다. 어린 시절 배웠던 악기가 자신을 달래줄 뿐 아니라 누군가와의 소통을 도울 수 있다. 아이들과는 눈높이로, 피아노는 아이들 감성 친구“저는 어릴 때 피아노가 제 친구였어요”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금오피아노
[이뉴스투데이 이경운 기자] 꿰뚫어 보는 눈빛과 날렵한 움직임. 체육교육과를 통해 수영, 레저, 격투기 등 대부분의 운동을 섭렵한 결과 피트니스의 매력에 빠져 시작했다는 정인범 대표의 첫인상이다. 한눈에 봐도 선수를 키우는 코치나 운동 관계자로 보이는 그가 오랜 숙원이었던 고향 수유 빨래골에 창동과 일산 체인을 확장해 범 피트니스 센터를 열었다. 모든 회원의 웨이트 트레이닝 관리하는 것이 목표“전 회원을 퍼스널 트레이너처럼 세심하게 돌봐야 적성이 풀려요” 정인범 대표와 인터뷰 첫마디는 세심함으로 시작됐다. 전 회원이 웨이트 트레이닝
[이뉴스투데이 이경운 기자] 누구나 동경하는 악기하나쯤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저런 연유로 시작하지 못하다 뒤 늦게 악기를 배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음악학원에 성인반이 생겨나고 문화센터에 여러 종의 악기강좌가 생겨나는 추세다. 특히 피아노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피아노를 쳐보지도 못한 초보들 혹은 과거 배웠지만 잊어버려 다시 배우는 이들도 있다. 독주와 반주가 가능한 피아노의 매력“피아노는 독주공연도 가능하지만 싱어를 위해 반주로 도울 수 있어요” 김현수 원장은 피아노는 매력적인 악기라 소개한다. 음의 강약이 조절되고
[이뉴스투데이 이경운 기자] 날씨가 혹한의 추위를 거듭하고 있다.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평소보다 여유 시간이 생긴다. 하지만 추위로 야외 활동을 주저하게 되고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은 신체 활동이 줄어들게 된다. 겨울철 실내에서도 마음껏 뛰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한다.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엄마들에게 일명 실내 ‘방방 장’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 트램펄린(trampoline)을 설치해 아이들이 조금만 발 구르기를 해도 높이 튀어 올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트램펄린은 쇠틀에 넓은 그물망이 스프링으로 연결
[이뉴스투데이 박다희 기자] 가발 하면 2:8 가르마를 한 아저씨 스타일의 티 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먼저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마인가발은 자연스러움에 스타일리쉬까지 가미했다. 마인가발 양지원 대표는 ‘티가 날 바엔 차라리 가발 착용을 안 하는 게 낫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발업계에선 이미 알아주는 업체가 됐다는 마인가발 양지원 대표를 만나봤다.가발 업계에 몸담게 된 계기가 있다면다른 직업은 가져본 적이 없어요. 미용 경력이 전부고, 총 15년입니다. 대학 다닐 때 미용 자격증을 따서 기술을 배워 경력을 쌓고 미용실을
[이뉴스투데이 박재헌 기자] “세상이 많이 변했다. 이젠 내가 할 일도 달라져야 할 것 같다”중계동 104번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달동네. 이곳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이현수 회장은 어린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한국청소년육성회 활동에 전념했다. 단지 불우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어긋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이제는 세월이 지나 이곳도 많은 변화가 생겼고 청소년 수도 크게 줄었다고 한다. 해야 할 일이 없다는 사실이 그를 남다른 감회에 젖게 했다. 하지만 이현수 회장은 청소년 문제를 역사의 뒤안길로 묻고,
[이뉴스투데이 박재헌 기자] 협동조합 잘 되고 있나?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로 전국적인 협동조합 붐을 일으켰다. 하지만 순수한 의도와 달리 정부 지원만 받고자 설립한 부실 조합은 자생력을 잃어 사라졌다. 설립된 협동조합이 생존한 비율은 전체 20% 정도다. 협동조합이 잘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광진구 광고시설물 업종 대표 다섯이 설립한 사업자 협동조합 ‘잘되는 광고시설물 협동조합’을 찾아가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이 올해 올린 매출은 1억 원을 밑돈다. 다섯 명의 대표들은 협동조합에서 올린 매출을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구)코카콜라 물류부지에 들어선 연면적 17만5264.74㎡, 지하4층~지상26층 트윈 타워로 구성된 매머드급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 생활 시설, 업무 지원 시설이 단지 안에 포함됐으며, 단일 건물로는 보기 드문, 한국종합무역센터(Korea World Trade Center, KWTC) 빌딩의 1.5배의 규모와 107m에 달하는 건물 높이를 자랑한다. 이로써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서 가장 웅장하고, 가장 높은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며 업계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자동차 튜닝은 전 세계적으로 이미 큰 규모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벤츠가 세계 시장에서 성장세가 주춤했을 때 튜닝 전문 업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전문 개조사(AMG)를 만나 날개를 달았다.이러한 국제 흐름에 발맞춰 우리나라에도 자동차 튜닝으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업체가 있다. 바로 에이블 부천 지점이다. 고객이 정성껏 튜닝 작업한 차량을 둘러보고 만족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리거나 주변 지인이나 동료를 소개할 때 보람된다는 에이블 부천지점 김흥수 대표를 만나봤다. 자동차는 내 운명. 고객의 차를 내차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사랑의 결실 출산, 엄마라는 성숙한 존재로 거듭나는 과정의 임산부들의 바람은 건강한 자연분만이다. 하지만 현대 생활의 스트레스나 심리적 부담 때문에 여성에게 자연 분만은 점차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이러한 후천적인 심신의 긴장을 바르게 회복해 누구나 자연 분만으로 건강하게 출산하도록 돕는 것이 임산부 마사지와 운동이다. 오스파선릉점은 오직 임산부만을 위한 마사지와 운동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임산부만을 위한 산전/산후愛 마사지 프로그램 및 산전/산후 코어발레(발레피트니스) 프로그램을 강점으로 가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직장 생활을 하다 1년간 호주로 가서 생활한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카푸치노를 맛보았습니다. 그 때 경험한 커피의 신선한 충격이 토프레소(ToPresso)를 시작하고,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첫걸음이었습니다” 토프레소 오종환 대표의 말이다. 누구나 선견지명의 힘이 있다. 호주 생활이 오 대표의 선견지명이 유감없이 발휘된 때다. 커피에서 받은 영감은 미래를 향해 열린 커피전문점의 비전이었다. 창업 전 소프트웨어 기획자로 일하던 그는 어느 순간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아내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다
[이뉴스투데이 장은지 기자] 카톨릭 대교구청 산하25개구에 230여개의 성당이 있다. 그들 성당 중 데이케어 서비스를 하는 곳은 14곳으로 행운동 성당도 그중 한 곳이다. 카톨릭 서울 대교구를 통해 인증 받은 후 서울시 승인으로 2010년 8월 노인들의 행복 공감이라는 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데이케어 서비스는 인지저하증을 호전시키기도과거 재가서비스 센터장을 했던 김향숙 센터장은 많은 노인들이 이러한 제도의 영향으로 편안하게 임종할 수 있어 다행이란 말을 먼저 했다. 이유인즉, 이러한 제도가 시행되기 전엔 치매로 고통 받는 노인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 ‘인간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이 뭘까?’ 이 물음은 인간을 건강하게 하는 재료가 무엇이고 그 재료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었다”해초 바다 요리 브랜드 ‘해우리’, 친환경 쌈채 도시락 ‘쌈도락’, 약식동원(藥食同原)을 표방하는 산야초 음식 및 숯불구이 전문점 ‘숭례문’, 로가닉 제품 전문 판매장인 ‘홈 팜스 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홈 팜스 몰’이 어느새 우리 식생활 저변에 깊이 스며들었다. 현대인의 음식문화에 일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참 먹거리 기업 (주)로가닉의 성공 브랜드는 ‘로가닉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유치원은 우리 아이가 다니는 첫 학교”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유치원 입학 기간에 맞춰 걸린 현수막에 부모들의 눈길이 간다. 어떤 유치원이 내 아이의 미래를 책임져줄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까?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유치원을 보낸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 교육의 가치, 교육철학, 교육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시대 유아 교육에 필요한 ‘자연’, ‘생명’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가르쳐서 초등 교육과 연계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뜨거운 교육열 속 남다른 보육열 있어야“1평짜리 책상에 앉아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우수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돼 사이시옷이라는 브랜드를 부여받은 드림앤첼린지 허재성 대표는 사회적 기업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뚜렷했다.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사회적 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지만 허 대표는 “운영이 어려워도 사회적 기업을 포기하게 되면 그 안에 있는 장애인들은 갈 곳이 없어진다. 포기하지 말고 사회적 기업의 존립 목적 또한 변질돼선 안 된다”고 말한다. 인터뷰를 통해 본 허 대표는 드림앤첼린지의 브랜드 사이시옷의 의미와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사람人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