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4월 7일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다낭행 전세 항공편을 띄운다고 26일 밝혔다.저비용항공사 중 교민 수송을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운 것은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베트남 중부 지역에 발이 묶인 교민들의 상황을 베트남 중부 한인회로부터 청취하고 운항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에어서울 다낭~인천 전세 항공편은 오는 4월 7일 오전 11시에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교민 약 190명이 탑승을 앞두고 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수송하는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KDB산업은행은 17일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에 4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은 지난달 17일 LCC에 대한 정부의 최대 3000억원 금융지원 발표에 따라, 티웨이항공에 대한 긴급 운영자금 60억원을 무담보로 승인하고,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등을 통해 각각 200억원, 140억원 지원했다.산은은 이번 지원한 3개사에 대한 추가지원과 함께 심사를 거쳐 다른 LCC 자금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항공사의 하늘길이 막히며 경영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항공사들이 앞다퉈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무급휴직 등 고육지책을 내놓는 동시에 취업문이 굳게 닫히면서 항공사 취업준비생들은 궁여지책으로 유사업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그러나 유사업종으로 여겨지는 숙박업과 여행업마저도 상황이 좋지 않아 전혀 다른 업종으로 발길을 돌리는 모양새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도가 국내 항공업계를 지원한다.한국철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한 항공사의 체크인 대행수수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철도는 현재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8개 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제주항공·티웨이·에어서울·이스타·진에어·에어부산)가 입점 중이다.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통기관이 함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내 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최종 결정하면서 항공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부 항공 전문가들은 제주항공의 이스타 인수 최종 결정에 대해 "항공업계가 빅3 체제로 재편될 것"이라며 "나머지 항공사 중 일부가 이들에 흡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항공업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항공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항공업계의 빅3 체제로 지각 변동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제주항공의 국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6곳은 정부에 긴급 자금 수혈을 요청했다.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 등 LCC 6개사 사장단은 지난 28일 공동 건의문을 내고 “지난해 일본 불매 운동에 이은 코로나 19사태로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어떠한 자구책도 소용없고 퇴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LCC 사장단은 “항공산업은 일반 산업과 달리 이윤 추구에 앞서 국민의 편의와 공공성을 우선하는 국가 기간산업”이라며 “관광·숙박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7일간 현장(접객) 업무를 제외한 전 부문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운영센터(IOC)를 잠정 폐쇄한 것에 이은 추가 조치다.대한항공은 중국 노선 감축을 4월 말까지 연장한다. 김포∼베이징 노선을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중단하는 것을 비롯해 총 21개 노선의 운항을 4월 25일까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특단의 대책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에어서울 대표 이하 모든 임원은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달부터 대표 30%, 임원 20%, 부서장 10%의 임금을 자진 반납했다. 오는 3월부터는 대표, 임원, 부서장 모두 급여를 100%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전 직원 대상 1개월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에어서울은 3월부터 예약 부진 노선에 대해추가 감편 및 운휴를 확대할 방침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서울은 20일 제주, 보라카이(칼리보), 괌 3개 노선을 대상으로 ‘힐링의 섬’ 특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지행한다.유류세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제주 1만5400원 ▲보라카이 8만2100원 ▲괌12만3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김포/제주 노선은 3월 2일부터 3월 28일까지, 인천/보라카이, 괌 노선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일본 불매운동 등의 타격으로 항공업계의 작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업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대부분 항공사는 중국 노선 대체지로 선택한 동남아 노선까지 줄이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기 전까진 별다른 출구 전략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6918억원, 26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5%, 59.1% 감소한 수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서울 이용객의 재이용 의향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에어서울은 지난해 12월 리서치앤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에어서울의 가장 큰 차별성'으로 '넓고 편한 좌석'이 뽑혔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설문조사는 최근 1년 내 에어서울을 비롯한 LCC(Low cost carrier)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들 중 33.3%가 에어서울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좌석이 넓고 편해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가격이 저렴해서’ 16.6%,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서울이 베트남 하노이 노선 특가와 더불어 선착순 100팀에게 현지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에어서울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인천~하노이 항공권을 편도총액(유류세 및 공항세 포함) 9만7100원에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8일까지다.이벤트 기간 3월 특정 요일(토/일/월/화)에 출발하는 인천발 하노이 왕복항공권을 성인 2인 이상 구매한 100팀에게는 하노이 현지 5성급 호텔(딕스타호텔)의 1박 숙박 기회도 제공한다.항공권 구매 후, 전자항공권(E-TICKET)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우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 하늘길이 닫히고 있다. 중국 노선에 투입하던 대부분 항공기는 베트남 등 동남아 노선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8곳은 일주일새 22개의 중국 노선에 대해 운항 중단 조치를 내렸다. 항공사별 우한 폐렴 발원지인 우한을 포함해 장자제, 싼야 하이커우 등 단체 관광객이 주로 가는 지역을 대상으로 운휴를 결정하는가 하면 중국 전 노선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먼저,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주 4회 운항하던 인천~우한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중국 당국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이 올라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경한 대응을 해줄 것을 정부에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해당 청원은 약 3일 만에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그렇다고 바로 청와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 사안인 만큼 관심은 높아졌다. 29일 15시 30분 기준 동의에 참여한 국민은 58만 명에 육박했다.청와대는 해당 청원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에어서울은 승객 안전을 위해 중국 전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에어서울은 28일 인천~장자제, 인천~린이 노선의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한 에어서울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중국 노선에 대해서는 지난 24일 예약분부터 여정 변경 및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관련 문의가 많은 상황이다”라며 “항공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공항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봄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항공사들의 ‘특가 전쟁’이 한창이다. 불황 속에서도 일부 손해를 감안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항공사들의 물심양면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먼저, 대한항공은 봄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3월 1일부터 4월 23일까지 운항하는 한국 출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항공권 운임의 7%를 할인해 준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결제화면에서 ‘KEBARO’라는 글자를 입력하면 즉시 할인된다. 이 프로모션은 이달 31일까지 일반석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3일 오후 3시 30분께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딸’ 화산폭발로 일부 중단됐던 괌·사이판 노선이 오후 재개됐다. 이 지역으로 가는 항로가 화산재 영향을 받아서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괌 1일 2편과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1일 2편은 오전 편이 정상적으로 운항됐고, 오후 편도 현재 수속 중에 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필리핀 공항도 어느 정도 안정된 것으로 미뤄 괌·사이판 노선도 정상 운항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괌은 오전에 진에어와 제주항공, 에어서울은 결항됐다. 진에어는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서울이 노선 특가와 무료 수하물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에어서울은 오는 12일까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 특가와 무료 수하물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이날 14시부터 12일까지 보라카이 노선에서 특가를 실시한다. 유류세와 항공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11만23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14일부터 31일까지다.보라카이 특가항공권 구매 시 추가 비용없이 위탁수하물을 15kg 이내 1PC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보라카이 노선을 포함한 에어서울의 동남아 노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서울이 파격적인 할인가를 자랑하는 '사이다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항공운임이 실제 사이다와 같은 1000원이다.에어서울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특가 중 가장 큰 규모의 정기 세일 ‘사이다 특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사이다 특가는 연간 4회만 실시하는 정기 이벤트로, 이번 특가 대상은 나트랑,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등 10개 노선이다.유류세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다카마쓰 3만4900원 ▲ 오사카 4만3900원 ▲ 홍콩 4만5900원 ▲ 동경(나리타) 5만49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어서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것”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는 9일 “2019년, 예상치 못한 한일 외교 이슈로 인해 타격은 입었지만, 이로 인해 대대적인 노선 구조조정과 노선 다각화 작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처럼 실적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조규영 대표는 올해, 대만과 중국 산동반도 지역, 베트남 꾸이년(퀴논),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또한, LCC 최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