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서울 이용객의 재이용 의향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2월 리서치앤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에어서울의 가장 큰 차별성'으로 '넓고 편한 좌석'이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최근 1년 내 에어서울을 비롯한 LCC(Low cost carrier)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33.3%가 에어서울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좌석이 넓고 편해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가격이 저렴해서’ 16.6%, ‘무료 영화 서비스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만족스러워서’ 15.7%, ‘기체가 신형이 많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10.8%로 나타났다.

특히, 에어서울을 재이용하겠다는 고객이 81.3%로 조사됐다. 타사 대비 평균 10% 이상 높다. 재탑승 이유 역시 ‘넓은 좌석(67.4%)’인 것으로 집계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회사 인지도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두터운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에어서울]
[사진=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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