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괌 사이판 노선 13일 운항 정보와 필리핀 탈 화산 연기가 높게 치솟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항 홈페이지, 연합뉴스]
인천공항 괌 사이판 노선 13일 운항 정보와 필리핀 탈 화산 연기가 높게 치솟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항 홈페이지,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3일 오후 3시 30분께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딸’ 화산폭발로 일부 중단됐던 괌·사이판 노선이 오후 재개됐다. 이 지역으로 가는 항로가 화산재 영향을 받아서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괌 1일 2편과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1일 2편은 오전 편이 정상적으로 운항됐고, 오후 편도 현재 수속 중에 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필리핀 공항도 어느 정도 안정된 것으로 미뤄 괌·사이판 노선도 정상 운항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괌은 오전에 진에어와 제주항공, 에어서울은 결항됐다. 진에어는 오후편은 출발했고, 티웨이항공은 현재 수속 중이다. 지연된 항공편은 대체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사이판은 오전에 10시 10분 제주항공은 결항됐다. 11시 30분 티웨이항공 오전편은 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로를 우회해 정상 운항했다”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편도 정상 운항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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