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기아차의 ‘K7 하이브리드’를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움과 클래식함, 그리고 친환경성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는 것이였다. 최근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으로 인해 친환경 차로 많은 사람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하이브리드차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면에서 K7 하이브리드는 세단으로서의 품격과 연비, 효율까지 갖춘 친환경차다.웅장함이 주는 안락함에서 시승을 하던 10월 중순의 첫날, 인천과 김포를 오가며 6시간 동안 시승을 한 결과 이차는 하이브리드지만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토요타의 ‘2015 프리우스V’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사실 평범했다. 차량 디자인과 실내도 ‘노멀’하다고 할까?하지만 이차를 2박 3일 동안 시승을 하다보니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EV(전기차), 에코, 파워 3가지 모드가 있어 운전자가 편하게 주행 모드를 선택할수 있고 무엇보다 아무리타도 거의 줄어들지 않은 연비에 놀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거기에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니 정숙성은 말할 것도 없고 비교적 넓은 실내공간에 주행성능도 괜찮아 효율성을 따지는 알뜰족에게는 정말 딱맞는 차가가 바로 ‘201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속은 강력한 주행 능력과 반응성을 가지고 있지만 외형은 가벼운 스포츠카가 아닌 점잖은 고급세단을 추구한다면 두말없이 추천한다. 훈남 얼굴에 터프한 주행 능력을 가진 매력 터지는 세단, Q50s는 우선 잘생겼다. 인피니티 특유의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넓고 낮은 하관에 짙은 헤드램프 아이라인을 갖춰 강한인상을 준다. 적당히 힙업된 후면부와 측면부 웨이스트 라인은 중후한 전면부와는 다르게 젊고 다이나믹한 감각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아치형 루프라인. 쿠페 타입이어서 아이같은 순수를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60년 전통의 열정과 품격이 느껴지는 정통 세단인 ‘뉴 크라이슬러 300C’을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웅장하고 증후하면서도 남성적인 댄비스러움이 있다는 것이다.미국 영화에서 본 듯 한 느낌의 이 차는 그래서 시승내내 자부심 같은 것이 느껴졌다. 서울에서 인천과 시흥시를 거친 시승구간 내내 이차는 내게 흐뭇함을 주는 차였다.먼저 멋스러운 디자인과 중후한 실내 디자인이 맘에 들었고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성능도 맘에 들었다.엑셀은 부드럽고 힘차게 나갔으며 브레이크 역시 매끈하게 잘 제동됐다. 전체적으로 후륜구동 모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볼보 S80 T5를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고 동선의 미학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플래그십 세단 프리미엄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이 묻어났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지만 이차를 시승하면 강력한 주행성능과 퍼포먼스에 놀라게 되는 차가 바로 ‘S80 T5’이다.가족과 함께 지난 주말 대부도를 가면서 이차를 운전한 느낌은 깔끔하면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주행성능은 폭발적이였다.이차는 엑셀은 부드럽지만 밞으면 쭉 나가는 것이 금방 속도가 올라간다. 소음, 진동이 거의 없어 안정적인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올 뉴 투싼’을 시승하고 난 후 든 생각은 이차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휠씬 성능이 우수하고 효율적이며 ‘연비’까지 좋다는 것이다.이차를 시승하면서 현대자동차가 강조했던 최상의 품질 확보와 젊은 감각의 다이내믹한 SUV로 6년 만에 재탄생한 국내 대표 SUV라는 것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처음 ‘올 뉴 투싼’을 봤을때의 느낌은 자체는 강하지만 동선은 부드럽다는 것이였다. 실내 역시 넓은 공간에 내부를 블랙과 브라운 투톤으로 꾸며 심플하면서도 깔끔해 보였다. 전장 65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지난 193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225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비틀은 이미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부상한지 오래다. 특히 뉴 비틀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더 비틀은 오리지널 비틀의 디자인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남녀 모두에게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클래식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3세대 더 비틀을 시승해 봤다. 더 비틀의 폭(1810mm)은 전 세대 모델인 뉴 비틀에 비해 90mm가 더 넓어졌고, 높이(1485mm)는 15mm 더 낮아졌다. 길이(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닛산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알티마3.5를 첫시승 했을때의 느낌은 깔끔한 실내 디자인과 정숙성,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이였다.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엑셀을 힘껏 밟자 이차는 편안하지만 부드럽게 앞으로 쭉 뻗어나갔고 별다른 소음도 없었으며 갑자기 속도가 올라가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있었다. 그리고 폭발적인 가속력은 운전의 맛을 느끼게 해 줬다. 알티마 3.5로 시속 140~150km로 달렸지만 주행성과 핸드링, 코너링, 제동력 모두 그야말로 ‘GOOD’이였다.실내가 약간 클래식하게 느껴졌지만 나같은 중년의 남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코란도 C LET 2.2(사진) 등 신규 출시한 모델들의 성능과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바캉스 시승단에 차량을 전달했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지속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쿨 드라이빙 바캉스 시승단’에 시승차량과 주유권을 전달했다. 시승단에 전달된 차량은 코란도 C LET 2.2(15대)와 티볼리(15대) 총 30대로, 8월 5일까지 6일 동안 시승을 통해 성능 및 상품성을 체험하게 된다. 새로운 유로6 엔진을 적용해 주행성능과 연비 모두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불모터스가 국내에 들여와 판매중인 프랑스 자동차 ‘시트로엥 C4 피카소’의 첫 느낌은 차량 외관이 아담한 듯 보이지만 곡선이 아름답고 깔끔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본인은 시트로엥의 5인승 디젤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C4 피카소’를 지난주 군산 출장 때 처음으로 시승했다. 우리나라의 RV차량과 SUV 차량의 중간정도인 이차는 소형인 것 같지만 충분히 5명이 승차할 수 있는 실내 공간에 전고도 높아 승차가 수월한 차였다. RV차량의 기어레버와 같게 스티어링 휠 뒤쪽에 변속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국내의 디젤 세단은 그동안 선진국인 유럽에 비해 소음,진동 등의 이유로 그리 각광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필자는 ‘2015년형 그랜저 디젤’을 시승하면서 우리나라 디젤세단도 기술이 많이 발전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015년형 그랜저는 바로 국내 준대형 시장의 디젤 차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인지에 대한 키를 쥐고 있는 중요한 모델이라고 한다.예전에는 현대차 하면 ‘소나타’를 지목했지만 요즘은 ‘그랜저’라고 할만큼 이차는 대중적이면서도 인기있는 차종이기도 하다. 지난주 필자는 강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자동차(주)가 여름휴가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시승기회를 제공한다.현대차는 이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4박 5일간 전국 28개 현대자동차 시승센터의 총 376대 시승차량 중 1대를 이용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여름휴가 4박 5일 시승이벤트-여름을 달리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승 대상 차종은 엑센트부터 에쿠스까지 각 시승센터가 보유한 현대자동차의 전차종이다. 참여를 원하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연비 나쁘고 엔진소리 시끄럽고 비슷한 가격대에 남들 다 있는 편의 장비도 탑재돼 있지 않고 운전 하기도 힘든데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가진 자동차,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은 차를 보는 순간 잠재돼 있는 내면에 야성성이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마성을 가졌다.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의 이같은 마성은 수많은 변주를 거쳐 도시에 적합한 차종으로 변화된 SUV 트렌드를 역행, 오직 오프로드를 타기 위해 만들어진 정통 지프 DNA를 고집했기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지프의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티볼리 디젤과 코란도 C LET 2.2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 및 바캉스 시승단 모집을 포함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I LOV IT! Summer 페스티벌’은 티볼리 디젤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고객 이벤트로, 티볼리의 차명(TIVOLI)을 응용한 행사명은 티볼리에 보내 준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쌍용차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전시장 내방고객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지난주 필자는 중형 SUV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싼타페 더 프라임’을 처음으로 시승했다.모던한 디자인에 안락하고 정갈해 보이는 실내구조, 넉넉한 트렁크까지 별로 부족한 것이 없이 보이는 차가 ‘싼타페 더 프라임’이였다.고속도로에 진입해 엑셀을 밟고 가속력을 높이자 차는 시원하고 상쾌하게 내달렸다. 부드럽지만 힘이 있었고 제동력과 코너링, 회전력 또한 우수한 편이였다.이차를 몰고 2시간 이상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느낀 것은 안전하다는 것과 편의 사양이 편리하다는 것, 그리고 연비가 좋은 편이라는 것이다.도심과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국내 준대형차 시장의 절대 강자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다. 시판 중인 5세대 그랜저HG는 2011년 출시 된 뒤 4년이 지났지만 올해도 지난달까지 3만4439대가 팔리며 경쟁 차종을 압도했다. 같은 플랫폼을 쓰는 기아차 K7(7822) 보다 4배 이상 팔렸다. 이에 따라 K7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상태다. 준대형차에 다시 한번 K시리즈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기아차는 절치부심, 완성도 높은 K7는 만들었다. 풍성한 옵션과 첨단시스템을 탑재하고도 착한 가격을 제시,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
SUV의 주무대가 오프로드에서 도심도로로 변화하면서 야성을 잠재한 신사, 도심형 SUV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작고 아담하지만 단단하고 알찬 소형 SUV가 소비자의 눈길을 지속적으로 잡으면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뉴스투데이는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소형 SUV의 대세,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BMT를 시승했다.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새로운 폭스바겐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티구안은 지난 한해동안 8106대를 팔아치우며 SUV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에 올라,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의 대표 아이콘인 피아트 친퀘첸토(500)는 시대를 넘나드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 운전의 즐거움 및 뛰어난 안전성과 함께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소형차다. 1975년 단종된 이후 32년만인 2007년에 50주년을 기념해 다시 돌아온 친퀘첸토는 ‘2008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60여 개에 달하는 상을 받으며 전세계 82개 국가에서 누적 생산 100만대의 기록(2007년~2012년 11월)을 달성할 만큼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그 화려한 명성을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지난주 필자는 볼보자동차의 ‘S60 T6 R-Design’을 처음으로 시승했다. 안전과 강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는 이차는 그 명성에 맞게 간지나는 디자인과 유니크한 감성, 강한 역동성이 기억에 남는 차였다.빨간색 차였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는 외관은 사람들의 눈을 끌기에 충분했고 무엇보다 강한 차체와 무게감이 압도감을 주는 차였다.고속도로에 들어서고 엑셀을 힘껏 밟자, 순간 가속도가 순간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놀라웠고 브레이크를 밟자 순식간에 제어되는 제동력 또한 탁월했다. 무겁고 강한 자체가 무색하게 ‘S6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국산 디젤차는 소음과 진동 때문에 오래 탈 차가 못된다’는 편견이 많다.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디젤 엔진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진 탓이다. 하지만 르노삼성자동차의 신개념 중형디젤 세단인 SM5 D는 소비자들의 이런 편견을 깨기에 충분한 듯 했다. 지난 10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300km가 넘는 구간을 시승하는 동안 매우 편안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저속에선 디젤 특유의 낮은 엔진음이 다소 귀에 거슬리기도 했지만 이후 가속폐달에 힘이 들어갈 때는 가솔린 모델을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