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국회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지난 1999년 출범해 25년이라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이 2023년 국정감사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하고 평가한 결과, 강민국 의원을 국회 정무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강민국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 기조를 '민생 국감'에 맞추고,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고금리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넥슨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에 대해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의신청 및 사법적 검토도 고려 중이지만 의결서를 확인한 후 최종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치가 법적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3일 넥슨이 자사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버블파이터’를 서비스하는 과정에서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1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넥슨은 이용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다만, 이번 공정위 과징금 제재가 과하다는 게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카카오가 최근 5년 동안 규제 당국 출신 9명을 비롯한 퇴직공직자 20명을 영입, 전관예우를 통해 규제 회피를 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금 제기됐다. ‘경영 쇄신’과 ‘준법 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출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경영회의 등 카카오의 대외적 혁신 노력에 의문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소비자시민주권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26일 카카오의 폭발적 성장의 배경에 대해 카카오 임원 출신들의 지난 정부 여당 인사 영입 등을 통한 정경유착 가능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롯데렌탈이 지난해부터 ‘쏘카’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기업 인수가 최종 목표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카셰어링 독과점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롯데렌탈 측은 “지분 추가 매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롯데렌탈, 전체 지분율 33%로 쏘카 2대주주 올라서앞서 지난 8월 31일 롯데렌탈은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 국내 1위 사업자인 ‘쏘카’의 2대 주주가 된다고 공시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3월 처음으로 1800억원을 투자해 쏘카 지분 11.81%를 사들였으며, 다음 해 8월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높아져가는 가운데서도 대부분의 거래소들이 적자를 피하지 못 했다. 유독 업비트의 독주 체제가 더욱 뚜렷해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같은 독과점 형태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은 모처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25일 1BTC당 3만8415.34 달러를 기록하며 연고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이후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 왔다. 업계에서는 내년 1비트코인(BTC)이 5만 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2023년 국내 양대 빅테크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는 독점적 지위 남용과 불공정 이슈 논란과 플랫폼 규제 속에서도 AI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가속화했다.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초거대 AI 시대에 따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생성형 AI 기반 새 먹거리 창출, 신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분위기다.먼저 네이버는 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생성형 AI 검색 ‘큐’를 선보이며 앞서고 있다. 카카오도 추후 발표될 ‘코GPT2.0’와 AI 서비스에 나선다. 그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공식 마무리했다.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인적 분할 계획 승인의 건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의 건을 의결하고 지난 5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모두 확정하며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 회사로 인적분할했다.동국제강그룹은 이후 공개매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요건을 충족한 후 공정위에 전환 신고서를 제출했다.이후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보고서에는 사용 물질의 종류, 취급량 등에 대한 공정안전자료, 사고 예방·피해 대책 등 공정위험성 평가 자료, 안전작업허가서 등 안전운전계획, 사고 발생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정부가 네이버 카카오 등 거대 플랫폼의 독과점을 방지하고 시장 질서 교란을 막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플랫폼 독과점 정책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월 28일 국무회의에서 공정위에 독과점화된 대형 플랫폼의 폐해를 줄일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거대 독과점 플랫폼은 스타트업 등 경쟁 플랫폼의 출현을 저지하거나 시장에서 몰아내는 등 각종 반칙행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제24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에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하도급법’을 위반한 다인건설(주)을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고발 요청하는 2개 기업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거래 행위 및 상습적으로 하도급대금을 미지급한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앱’ 플랫폼을 통해 중형택시의 일반 호출 서비스와 가맹택시호출 서비스(카카오T블루)를 제공하면서,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종근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CP등급평가는 공정위가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선포식을 개최하고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컴플라이언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 부여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의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게 됐다.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는 물론, CP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742개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사례다.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3 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AAA’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온이 공정거래를 준수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SK이노와 SK온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첫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및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뜻한다. 공정위는 지난 2006년부터 기업의 CP 등급을 평가해 최우수(AAA)와 우수(AA), 보통(B), 미흡(C) 등 모두 6개 등급을 부여한다. 양사가 받은 우수는 상위 2번째 등급으로 유효기간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DL그룹은 14일 공정거래위원회 2023년 CP등급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DL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대림과 지주사인 DL㈜이 우수기업(AA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았다.CP(Compliance Program)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하고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하며, ESG경영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평가는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DL그룹 CP운영 T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SK에코플랜트는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AAA등급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2001년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CCM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현대차증권은 금융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한 CCM 체계 구축부터 성과 관리까지 좋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앞서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8월 고객 중심 시스템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올리브영의 시장 범위가 H&B(헬스 앤 뷰티)에 한정되지 않고, 온·오프라인 시장으로 확장됐다.이에 업계 안팎에선 쿠팡이 온라인 유통 강자로서 ‘거래상 우위’로 판단된 LG생활건강과의 분쟁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 8일 CJ올리브영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했으나,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는 볼 수 없다고 판단, 과징금 수위가 높은 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해서는 제재하지 않았다.당초 업계에선 공정위의 시장 확정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19억원을 부과 받았다.당초 업계 안팎에서 공정위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위반으로 CJ올리브영에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한 숨 돌리게 됐다’는 평이다. 다만 우리가 조금 더 염두에 둬야할 것은 과징금 19억원의 의미다. 이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과 관련해 법이 정한 최고 과징금으로, 공정위는 올리브영의 법 위반 정도가 중대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