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0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혜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선동렬 야구 대표팀 감독 질의가 야구업계와 야구팬들로부터 일제히 비난을 사고 있다.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이슈였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오지환 선발 관련 병역 미필 선수 특혜 논란에 따라 선동렬 감독이 증인으로 소환됐다.김수민 의원은 이날 2017년 각 구단 유격수 부분 선수들 성적을 제시하며 “어떻게 올해 3개월 성적으로 뽑을 수 있냐”고 의문을 제기해 전문가들과 팬들에게 빈축을 샀다. 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저는 경기력만 생각했습니다. 선발은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쓰는 것이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선발에 청탁은 없었습니다.”선동렬 야구대표팀 감독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오지환 선발 관련 병역 미필 선수 특혜 논란에 대해 이와 같이 답변했다.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실력이 비슷하면 군미필 여부가 선수 선발에 영향을 미치는가?"라고 질문하자 선동렬 감독은 "그렇지 않다"고 부정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 1차전에 한국인 최초로 선발 등판해 팀에 6대 승리를 안겼다.류현진의 포스트시즌 등판은 지난 2014년 이후 1459일 만이다.류현진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애틀란타 타선은 좌완투수 킬러로 평가받는다. 애틀란타의 좌완투수 상대 장타율은 0.449로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해당한다. 류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포스트시즌 1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이 최고구속 93마일을 기록하며 6이닝 6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묶었다.류현진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첫 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93마일(시속 150KM) 포심을 던지며 막을 열었다. 현재 6회말 수비가 진행 중이며, 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있다.류현진의 시즌 방어율은 1.97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대한민국-우루과이, 대한민국-파나마전 입장권을 판매해 그 인기가 뜨겁다.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2일과 16일 개최되는 우루과이, 파나마와의 A매치 2연전 티켓을 이날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앞서 대한축구협회의 스폰서인 하나은행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10월 A매치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 12일 우루과이(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파나마(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와 평가전을 치른다.두 경기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태극마크 반납 2년 만에 국제대회 무대로 돌아오는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0·요넥스)와 김기정(28·삼성전기)의 복귀전 상대가 정해졌다.새롭게 남자복식조를 꾸린 이용대-김기정은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본선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6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와 맞붙는다.이 경기는 이용대의 특별한 복귀전이다.이용대는 2년 전 2016 빅터 코리아오픈에서 유연성(32·수원시청)과 호흡을 맞춰 남자복식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류현진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경기 후 "다저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 공식을 앞세워 승리했다"면서 "류현진은 한국의 추수감사절에 호투를 펼쳤다"고 평가했다.류현진의 샌디에이고 상대 전적은 7승 1패다. 다저스는 이날 매니 마차도와 맷 켐프, 오스틴 반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특히 켐프는 자신의 34번째 생일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타이거 우즈가 2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우즈는 최종라운드 1오버파 71타, 합계 11언더파로 빌리 호셀을 2타 차로 제쳤다. 이번 우즈의 우승은 2013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5년 1개월, 날짜로는 1876일 만이다.PGA 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은 저스틴 로즈가 차지했다. 로즈는 이날 17번 홀까지 4타를 잃었으나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공동 4위로 올라 1000만 달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0월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수라에스, 카바니, 고딘 등 최정예 멤버를 볼 수 있게 됐다.우루과이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10월 평가전에 나설 25명 예비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과 경기는 10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이다.이 명단에는 세계적인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와 수비수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주축이 포함됐다.아울러 신예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날),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등도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추신수(36)가 결장한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완패했다.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0-13으로 패했다.마이크 마이너(텍사스)와 마르코 곤살레스(시애틀)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경기 초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하지만 마이너가 5회초 시애틀의 로빈슨 카노에게 3점 홈런을 내준 이후부터 승부의 추는 시애틀로 급격하게 기울었다.시애틀은 5회초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타이거 우즈(43·미국)가 2013년 이후 5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나와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경기력을 발휘했다. 2019년 4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개 홀 연속 버디 등을 앞세워 5언더파 65타를 쳤다.사흘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도중 실격됐다.아시아 핸드볼연맹(AHF)은 "18일 열린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는 두 팀이 서로 지려고 하는 의도가 강했기 때문에 몰수 게임으로 처리했다"고 20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한국과 이라크는 아시아연맹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 모든 경기 결과가 무효로 처리됐고, 남은 경기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됐다.또 아시아연맹에서 두 나라에 대한 추가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1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추석 연휴에 등판해 안방을 달굴 예정이다.20일 LA다저스 '게임 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4일 오전 5시 10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류현진이 등판하는 날은 올해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로, 류현진은 이번 등판으로 시즌 6승 수확에 나선다.류현진은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대 2 승리를 견인했다. 현재 평균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독일 2부 리그 함부르크SV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19일(현지시간) 디나모 드레스덴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린 가운데 기성용의 SNS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황희찬은 19일 자신의 SNS에 “함부르크 더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팀 동료들과 세레머니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함부르크SV는 이날 후반 23분에 터진 황희찬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황희찬의 SNS 게시글이 올라온 후 영국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이 댓글에 “희찬아 머리도 같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과 칠레의 친선경기에서 홍철을 대신해 윤석영이 교체 투입된 가운데, 윤석영의 일상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윤석영은 지난달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윤석영은 음식점에서 자신의 소속팀인 FC서울 선수들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윤석영이 교체투입됐지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칠레와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분데스리가 2부리그 소속 Vfl 보훔 유니폼을 입은 이청용(30)이 소속팀 첫 훈련에 나섰다.보훔은 구단 소셜미디어에서 진한 남색 훈련복을 입고 볼을 다루는 이청용의 첫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보훔은 16일 잉골슈타트와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청용은 이 경기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은 절친인 이청용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기성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심 걱정했는데 드디어 새팀을 찾았다 가서 즐겁게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며 "실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대은(경찰 야구단 투수), 이학주(전 샌프란시스코 내야수), 윤정현(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투수), 하재훈(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김성민(전 오클랜드 포수) 등 해외 복귀파 선수들이 대거 KBO 프로로 합류했다.‘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이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KBO 10개 구단이 2017년 성적 역순인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으로 총 10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했다.KT는 예상대로 첫 지명권을 행사해 투수 이대은을 선택했다. 이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에서 완승을 거둔 벤투호가 오는 11일 오후 8시 두 번째 상대 칠레를 만난다.칠레는 한국과 달리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미예선에서 2위를 달리다 마지막 18차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지는 바람에 다잡았던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하지만 피파랭킹 12위에 위치한 칠레는 전력만 놓고 보면 지난번 상대였던 코스타리카에 앞선다. 특히 남미의 아시안컵으로 불리는 ‘코파아메리카’를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재패했다.이번 A매치 소집에는 알렉시스 산체스(30,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 A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가볍게 승기를 거머줬다.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았다. 홍철과 이용이 좌우 풀백으로 나섰고 센터백 듀오는 장현수와 김영권으로 채워졌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정우영이, 2선 미드필더에는 손흥민과 남태희, 이재성이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는 지동원을 내세웠다.한국팀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 전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러시아 국적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입대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은 5일(현지시간) 안 선수가 가정 사정 때문에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러시아를 떠난다고 말했다. 안 선수는 러시아에서 코치 생활을 권유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프초프 타스 통신은 지난 평창올림픽 차가 불허가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안 선수가 병역을 이행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