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 A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가볍게 승기를 거머줬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맡았다. 홍철과 이용이 좌우 풀백으로 나섰고 센터백 듀오는 장현수와 김영권으로 채워졌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정우영이, 2선 미드필더에는 손흥민과 남태희, 이재성이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는 지동원을 내세웠다.

한국팀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 전반 34분 이재성이 첫 골을 터뜨렸고, 후반 32분 남태희가 두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한국팀은 볼 점유율 60%를 넘게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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