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시원한 쐐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이자 프리미어리그 11호 골을 기록했다.이날 전반 15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 맥과이어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오히려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지적돼 옐로카드를 받았다.그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무승부를 기록했다.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은 홈팀 FC바르셀로나와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로 시작됐다.레알 마드리드의 루카스 바스케스는 전반 6분 동료 카림 벤제마의 도움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올린 공이 골라인으로 벗어날 뻔 했지만 벤제마가 끝까지 따라붙어 어시스트에 성공했다.1:0으로 전반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FC바르셀로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팀 위기 상황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이름값을 더욱 높이고 있다.잉글랜드 대표팀 레전드 공격수 앨런 시어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BBC 인기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에 출연해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라며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후보 5~6명에 분명히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BBC에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가스 크룩스도 4일 “손흥민이 토트넘의 라인업에 복귀한 것은 페라리에 연료를 부은 것과 같다”라고 호평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황희찬(23)이 부상으로 빠진 독일 프로축구 2부 함부르크가 1부 리그 뉘른베르크를 꺾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 진출했다.함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DFB 포칼 3라운드(16강) 홈경기에서 후반 9분에 터진 베르카이 외즈잔 결승 골에 힘입어 뉘른베르크를 1-0으로 물리쳤다.함부르크는 1부 팀과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포칼 8강에 선착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 중인 공격수 황희찬은 결장했다.황희찬은 한국 국가대표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28)가 경비행기를 타고 실종된 지 15일여 만에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영국 BBC와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사고를 조사 중인 영국항공사고조사국(AAIB)은 4일(현지시간) 영불해협에 있는 건지섬 인근 해저 68m 지점에 살라가 탄 비행기 잔해와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수색팀은 해저 탐사선을 동원해 살라가 탄 경비행기 잔해 일부 사진 등을 공개했다. 반면 비행기 안에 발견된 1구 시신은 살라인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수색팀은 “유족·경찰과 협의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 10호 골을 달성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겨줬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극적인 결승골로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0-0의 팽팽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38분 팀 동료 페르난도 요렌테가 머리로 내준 공을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최근 3시즌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파죽지세 카타르가 일본을 격파하고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카타르는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본과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카타르는 아시안컵 첫 우승 트로피와 함께 500만 달러의 상금과 2021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진출권까지 획득했다.일본은 4-4-2 포메이션을 선보이며 오사코 유야(29·베르더 브레멘)와 미나미노 타쿠미(24·레드불 잘츠부르크)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꿈의 20승' 목표에 도전한다.류현진은 지난해 12월 7일 일구상 시상식에서 "내년에는 20승을 해보고 싶다"고 깜짝 발언했다. 지난달 27일 팬 미팅에서도 "목표는 20승"이라고 거듭 밝혔다.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20승 달성은 무척 어렵지만, 최대한 20승에 근접할 정도로 한 시즌을 완주하고 싶다"고 말했다.류현진은 그동안 시즌 목표를 '2점대 평균자책점'이라고 밝혀왔지만, 2019시즌을 앞두고는 이례적으로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6차 시리즈(window6)에 나설 국가대표 12명을 발표했다.12명 국가대표는 김상식 감독, 조상현 코치 지휘 아래 박찬희(전자랜드, 가드), 안영준(SK), 최진수(오리온), 정효근(전자랜드), 임동섭(삼성, 포워드), 이승현(오리온), 김종규(LG, 센터) 등이 포함됐다. 라건아(현대모비스), 이정현(KCC), 김선형(SK) 등 기존 주축선수들은 이번에도 국가대표팀에 포함됐다. 양홍석(kt)과 송교창(KCC) 등 신예 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이강인(18)이 소속팀 발렌시아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4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탈락 가능성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크로스와 스루패스로 2골을 만들며 팀을 구한 것.이강인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헤타페와 코파 델레이 8강 2차전에 교체 출전했다.1-1로 맞선 후반 26분 크리스티아누 피치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이강인은 일종의 승부수 카드였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던 발렌시아는 남은 시간 동안 2골을 넣지 못하면 탈락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대한테크볼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방이동 올리핌파크텔에서 총회 및 시·도 임원 위촉식을 가졌다.테크볼은 2018년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승인 종목으로 오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국내는 지난해 12월 국제테크볼연맹으로부터 회장 인준을 받아 유송근 회장이 본격적인 활동 중이다.테크볼은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홍보를 맡으며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운동으로 축구를 기반으로 하지만 선수간의 물리적 접촉 없이 기술, 스킬,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또한 충격이나 거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한국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 전승을 거두면서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반면 바레인은 1승 1무 1패 성적으로 3위로 힘겹게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성적만 놓고 보면 한국이 객관적으로 앞선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실제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바레인은 한국(53위)보다 뒤처진 113위에 있다. 역대 전적도 10승 4무 2패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앞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성장을 이끄는 스포츠산업 육성을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전개한다.문체부는 21일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에 따르면 세계 스포츠산업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1조3000억 달러(1430조원)에 달한다. 국내 스포츠산업도 74조7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6% 성장했다. 반면에 2018년 스포츠산업실태조사를 살펴보면 국내 스포츠기업 중 95.9%는 종사자 10인 미만 영세기업이고 해외 수출은 전체 매출액의 2% 미만에 그치는 등 내실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 팀이 지난 16일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중국반응을 알 수 있는 사이트인 '가생이닷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17일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해외 반응 중 아시안컵 우승 후보인 일본의 반응이 가장 눈에 띈다. '가생이닷컴'에서는 일본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2ch의 실시간 반응을 번역해서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눠 올렸다.전반전 반응은 전체적으로 어떤 팀이 이길지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황의조를 다치게 하지 말라는 반응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중국 축구는 역시 한 수 아래였다. 한국은 전반과 후반 나란히 한 골씩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챙겼다. 두 골 모두 손흥민의 발재간에서 나왔다.지난 17일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한국이 중국을 꺾고 무난하게 16강에 안착했다.전반 14분 김문환의 낮은 크로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중국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 두 명과 경합을 벌이다 손흥민을 제지하지 못한 중국 선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이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골대 왼쪽 아래로 강하게 차 넣어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축구 ‘2019 AFC 아시안컵’ C조 1위를 위한 최종 예선전이 오늘밤 펼쳐진다. 상대는 현재까지 조 1위인 중국으로 못 이겨도 16강에는 오르지만 이후 일정이 피곤해진다.AFC 아시안컵 C조 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가 16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간)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다.아시안컵 예선전 마지막 경기로 대한민국 조 1위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조 1위로 16강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새로운 메인스폰서를 맞이한 히어로즈 야구단이 메인스폰서 출범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히어로즈와 키움증권은 15일 서울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메인스폰서 출범식을 열고 구단 엠블럼, 유니폼 디자인 등을 발표하고 2019년 시즌 준비를 알렸다.키움증권 이현 대표이사는 "키움과 히어로즈는 유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히어로즈는 대기업 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된 구단으로, 네이밍 스폰서라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모델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했다"며 히어로즈 메인스폰서 배경을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가장 높은 세계 랭킹에 오른 정현 선수가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특히 이번 호주오픈 결과에 따라 정현 선수의 세계 랭킹 포인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 예상된다. 현재 정현의 세계 랭킹은 25위로 1585점의 랭킹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720점을 호주 오픈에서 획득한 상태다.랭킹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1년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정현은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서 세계 랭킹이 다시 정해지게 되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720점은 자동 소멸된다.지난해 정현은 호주 오픈 전 5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높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1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유전에 출전한 손흥민에게 평점 6.78점을 줬다.선발 출전한 11명 중 5번째로 높은 평점이다.이날 손흥민은 슈팅 2개, 유효슈팅 1개를 기록했다. 총 44번 공을 잡았고, 패스 성공률은 91.2%를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0-1로 졌다.팀 내에선 골키퍼 위고 로리스가 7.9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황의조 결승골로 한국이 필리핀을 1-0 힘겹게 이겼다.황의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 찬스 때 골을 넣지 못해 미안했다. 후반에는 꼭 골을 넣겠다는 마음이 컸는데 득점하게 돼 기쁘다”며 “이제 시작이다. 첫 경기를 치렀고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도 많다. 준비를 잘 해서 더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고 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