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4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선발투수로 올라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을 거뒀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류현진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경기 후 "다저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 공식을 앞세워 승리했다"면서 "류현진은 한국의 추수감사절에 호투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샌디에이고 상대 전적은 7승 1패다. 다저스는 이날 매니 마차도와 맷 켐프, 오스틴 반스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특히 켐프는 자신의 34번째 생일에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 빅리그 통산 1000타점을 돌파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해 올해 타율은 0.292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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