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러시아 국적으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입대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은 5일(현지시간) 안 선수가 가정 사정 때문에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러시아를 떠난다고 말했다. 

안 선수는 러시아에서 코치 생활을 권유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프초프 타스 통신은 지난 평창올림픽 차가 불허가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안 선수가 병역을 이행할 경우 앞서 포기한 한국 국적을 획득하기 때문에 이중 국적 확보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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