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박근혜 정부의 핵심 부처였던 미래창조과학부가 현 정권의 ‘이동통신 기본요금 인하 공약’에 이렇다 할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마른침을 삼키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이동통신 기본요금 인하’를 핵심 정책 기조로 내세운 만큼 미래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는 형국이다.7일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앞서 3차례 걸친 미래부의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기본요금 폐지를 실행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미래부는 이동통신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이를 이행하기 어렵다며 한 발
절반의 가능성은 확인했다. 그러나 나머지 절반은 너무 멀리 있다. 이질적인 세력이 동거하고 있는 국민의당 앞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2012년 중도 포기, 2017년 패배를 기록한 안철수 전 의원은 세번째 도전이 가능할까?봄 날의 꿈처럼 사라진 대권의 꿈그야말로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다. 문재인 대항마로 선택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벚꽃이 피는 4월초 그야말로 지지율이 만개했다.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양자대결’을 인위적으로 이끌어 낸 언론의 힘도 한 몫 했다. 안철수 후보 본인도 시종일관 ‘양자대결’을 외치며
[이뉴스투데이 오복음·김용호 기자] '오분난감'은 프로 스포츠 경기 중 그 주의 핫한 경기만을 모아 분석과 감으로 승패를 예측합니다. 단 5분만 함께해 보세요.이번 주는 6월 6-8일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의 주중 3연전 경기 승패 예측을 해 봤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문재인 정부가 첫 번째 국정과제로 정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 계획이 난관에 봉착했다.3년 내 이 공약을 실현하려면 이달 29일까지 최저임금법상의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소 15.6% 이상의 내년 임금 인상률을 결정해야 함에도 노동계가 전원 불참하는 등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워졌다는 것. 매년 1회 이 위원회에서 노·사·정이 모여 결정하는 임금 인상율은 전체 참석인원 과반수 이상과 공익·사용자·근로자 각 위원 3분의 1 이상이 참여해야 정족수를 이루며, 대통령에게는 이를 결정할 권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인간이 아무리 오래 살아도 병에 걸리면 의미가 없어요.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배기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서 자동차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건강하게 타자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지난 2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의 자동차10년타기운동시민연합 사무실에서 만난 임기상 대표(사진ㆍ59)는 안전ㆍ경제ㆍ친환경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1998년 IMF 이후 발족된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하 자동차시민연합)은 건전한 선진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선 국내 최초의 자
[이뉴스투데이 김태환 기자] '영화로 보는 협상의 전략'은 영화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놀라운 협상의 법칙을 찾아보는 콘텐츠입니다.이번 주는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2008년 개봉작 (감독 올리비에 메가턴)를 통해 영화 속에 치밀하게 계산된 계획(planning)으로 상대의 약점을 만들어내는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오복음·김용호 기자] '오분난감'은 프로 스포츠 경기 중 그 주의 핫한 경기만을 모아 분석과 감으로 승패를 예측합니다. 단 5분만 함께해 보세요.이번 주는 6월 4일 열리는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마드리드 VS 유벤투스 경기 승패 예측을 해 봤습니다.오 기자는 2대 레알마드리드 승, 김 기자는 2대 1 레알마드리드 승을 예측했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오복음·김용호 기자] '오분난감'은 프로 스포츠 경기 중 그 주의 핫한 경기만을 모아 분석과 감으로 승패를 예측합니다. 단 5분만 함께해 보세요.이번 주는 6월 2-4일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스의 주말 3연전 경기 승패 예측을 해 봤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행보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 제약사 본연의 역할보다 수익성 확보에 치중하면서 의약품 이외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한 제약사의 음료 사업에 대해 물장사라고 치부하며 이 회사의 매출 성과를 비난하기도 한다.그러나 제약사의 외도를 지적하기에 앞서 이들이 처한 국내 상황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에는 평균 10년, 약 3조원 이상의 자금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국내 제약사는 녹십자·유한양행·광동제약 3곳에 불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문화권'은 국민 누구나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말한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경제적 형편 등을 이유로 문화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없다면 '국민의 문화권'은 기본적으로 보장되지 못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이 팍팍한 삶 속에서 '힐링'이 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생활 속에서 일상처럼 영유하고 있지는 않다.국민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생활문화진흥원'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 A씨는 지난 밤 카카오톡 채팅방을 실수로 나가버렸다. 그 탓에 오랜 시간 간직하고 싶었던 대화, 사진 모두 잃었다.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간절하다. # B씨는 기존에 쓰던 단말기를 중고 판매하려 한다. 휴대폰을 초기화 하긴 했으나 혹여 남았을지도 모를 카카오톡 내용이 신경 쓰인다. 그는 완전한 삭제 방법을 찾고 싶다.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주요 소통 통로다. 대다수가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를 주고 받고 있으며 사진·동영상·음성 등으로 전송 콘텐츠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때로는 오랫동
최근 언론의 금융사 ARS 고객응대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속속 제기되고 있다. 이는 금융사의 고객센터 운용체계가 금융소비자의 편익보다는 금융사 중심의 형식적이며 기계적 고객 응대 형태로 운영되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다.금융소비자들에게 금융권 ARS 서비스는 불만이 가장 많은 분야다.금융사 입장에서는 업무의 효율성과 고객만족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데, 두 목표는 반비례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은 항상 문제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국내 금융권의 ARS 서비스는 지금까지 그 문제를 고객들에게 더 많이 떠 넘기고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기업이익 정체가 개선세로 돌아섰다. 코스피는 올해 2000에서 2350선대를 유지할 것이다”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지난 29일 이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코스피는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상승세를 타다 29일부터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윤희도 센터장은 어떻게 전망할까.▲향후 증시 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나?윤희도 센터장은 “올해 코스피 밴드의 경우 2000에서 2350선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유통업계 대형마트는 전통시장과 상생 점포를 개설하고 판매 공간을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내놓는 등 출점 규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상권영향평가서·지역협력계획서 의무화 등 유통산업발전법 출점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돼왔다. 현재도 의무 휴업을 월 2회에서 4회로 강화하는 유통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최근 롯데마트는 서울시내 양평동에 12년만에 출점하며 "1층은 판매하지 않고 지역에 내놓겠다"고 천명했다. 제품 판매 채널인 '마트'가 주요 판매 공간인 1층에서 판매하지 않겠다며 공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색깔은 간직하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청협)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을 겸하고 있는 서상기 회장. 29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청소년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여(與)·야(野) 할 것 없이 청소년을 위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서상기 회장은 국회의원 3선 출신으로 대학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등을 지내오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권리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급변하는 내·외부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가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철저한 위기관리를 통해 유가, 환율 및 금리 등 경영변수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칠봉 SM상선 사장은 29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대 관심사는 뼈를 깎는 혁신"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한진해운을 품에 안으며 지난 1월 출범한 SM상선은 5월 기준 선복량 6만2978TEU를 기록하고, 설립 4개월 만에 미주노선을 정상화하는 등 전광석화 같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프랑스 해
[이뉴스투데이 오복음·김용호 기자] '오분난감'은 프로 스포츠 경기 중 그 주의 핫한 경기만을 모아 분석과 감으로 승패를 예측합니다. 단 5분만 함께해 보세요.이번 주는 5월 27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 VS 수원삼성 경기 승패 예측을 해 봤습니다.
[이뉴스투데이 서정근 기자] "물 들어올 때 노저어라"는 격언이 있다. 기회가 올 때 놓치지 말라는 뜻이다. 최근 게임업계가 규제완화를 위해 게임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보이는 활발한 움직임은 이같은 격언을 떠올리게 한다.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공조를 통해 법제도 개선, 진흥정책 수립, 쟁점 사안에 대한 업계 '자치권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림자 규제' 형태로 존재했던 PC 온라인게임 성인 이용자 결제 한도도 철폐하려 한다.그럴만하다. 게임업계가 보수정권 집권 9년여동안 느꼈던 '
[이뉴스투데이 오복음·김용호 기자] '오분난감'은 프로 스포츠 경기 중 그 주의 핫한 경기만을 모아 분석과 감으로 승패를 예측합니다. 단 5분만 함께해 보세요.이번 주는 5월 26-28일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 주말 3연전 경기 승패 예측을 해 봤습니다.
기자는 지난 24일 ‘문재인 시대에 부는 상생의 바람’이라는 글에서 상생의 연결고리에 대해 역설한 바 있다.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이 1차 협력업체에 대해 결제기일을 단축해 주면 2차, 3차 협력업체에 대한 결제기일도 단축돼야 지속가능한 상생이 이뤄진다’는 요지였다.우연의 일치인지 삼성전자가 25일 2차 협력사에 대한 물품 대금 지급 절차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5000억 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지급하는 물품대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