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 6월 총 65만7547만대를 판매한 가운데 내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8407대, 해외 28만6002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35만4409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감소, 해외 판매는 26.5% 증가한 수치다.현대차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이다.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 9483대, 포터 9208대, 쏘나타 6127대, 아반떼 5973대이며, RV는 팰리세이드 4964대,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7월 본격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각종 할인·할부 혜택 프로모션을 내놨다.◇현대차, 쏘나타·아이오닉5 고객 이탈 방지 프로모션 출시현대자동차는 쏘나타와 아이오닉5 대기 고객 이탈을 막는 판매 조건을 내놨다.쏘나타 2020년형과 2021년형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21년형에 최대 5% 할인을 적용하며, 내연기관차는 20년형, 21년형 모두 50만원이 할인된다.또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 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 구매 시 쏘나타(20년형, 21년형), 쏘나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케이카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된 친환경차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검색량이 29% 늘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친환경 자동차 시대가 시작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는지 알아보고자 진행됐다.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케이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케이카 앱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친환경차 검색량은 지난해 하반기(7~12월)보다 29% 가량 늘어난 것으로
우리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막연한 두려움이나 선입견에 빠질 때가 있다. 특히 수입차를 생각하면 막연히 거부감이 들지 않는가. 혹자는 같은 값이면 수입차가 좋다고 하고, 혹자는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거나 사후 정비 관리 차원에서 국산차에 비해 불리하다고도 한다.필자는 본 지면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 반드시 시승해보고 예산을 고려할 것 등을 거론한 바 있다. 이번 칼럼에선 ‘내가 직접 타보고 마음에 든 차가 예산에 맞는 수입차일 경우,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지난해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차부터 기본기를 다지며 성장했다. 귀족이나 상류층 차부터 시작했던 서구권 자동차 브랜드와 달리 1967년 회사 설립 후 출시한 포니 이래로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을 확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준중형에서 상용차, 밴, SUV에 이어 프리미엄 모델인 제네시스에 이르기까지 차급을 높이고 있다.◇사회초년생의 ‘첫 차’ 아반떼(1990~)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이다.아반떼는 1990년 10월 1세대 모델 출시 후 24년이 지난 2014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궤적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궤적이다. 국내 선도기업으로 단시간에 소형차에서 대형 프리미엄 차량까지 생산하는 브랜드로 퀀텀 점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는 ‘가성비’가 아닌 첨단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7전8기로 일궈낸 북미 시장현대차는 미국 시장 진출 3년 만인 1988년 26만대를 팔아 ‘엑셀 신화’를 만들었지만, 이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당시 미국에는 엑셀과 같은 1500cc 차급의 제품이 전무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1989년 내구성과 엔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AJ셀카가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이달 중고차 거래량 상위 10개 차종의 평균 시세는 6.1% 상승했다.지난 달까지 큰 변동이 없던 주요차종의 시세가 급 반등했으며 올 해 들어 평균시세 성장 폭이 가장 크게 올랐다.특히 올 뉴 카니발, G80, 올 뉴 K7 등 비교적 고가격대 준대형·대형 차종의 평균시세 상승률이 약 20%를 웃돌면서 중고차시장의 시세견인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SUV의 대표 모델인 올 뉴 투싼(8.9%), 올 뉴 쏘렌토(10.7%), 스포티지 4세대(3.2%) 차량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역사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으로 양산차를 대중적으로 성공하고 창립 30년 만에 글로벌 4대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경영자의 뚝심과 결단력이 없었다면 이루기 어려웠을 성과다.◇현대차의 기틀을 다진 창업주 정주영과 ‘포니정’ 정세영 명예회장현대자동차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동생인 고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을 앞세워 1967년 설립됐다.정세영은 정 회장의 넷째 동생으로 2000년까지 32년간 현대차의 기틀을 닦았다. 정세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엔카닷컴은 빅데이터 기반 5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수입차 전체 시세 하락 폭이 0.77%로 1%을 넘지 않는 보합세로 나타났으며 수입차 시세 하락 폭이 국산차 보다 소폭 컸다.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0.46% 하락했다.그 중 감가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지속적으로 신차 프로모션을 진행해온 르노삼성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지난달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완성차 업계 판매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 수급, 협력사 납품 거부, 노사 협의 불발 등 악재가 이어져서다.4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63만691대로 지난 달에 비해 4만1952대 감소했다.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 7만219대 해외 27만55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77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감소, 해외 판매는 185.1%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측은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본격 드라이브 시즌을 맞아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각종 할인·할부 혜택 프로모션을 내놨다.◇현대차, 전기차 10% 할인·쏘나타&그랜저 2.5% 금리 제공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와 중대형 승용차 이벤트에 초점을 맞춘 판매 조건을 내놨다. 코나EV와 넥쏘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기 차종인 하이브리드는 이벤트 대상에서 대부분 제외됐다.승용 부문에선 최근 판매가 부진한 쏘나타 20년형에 2.5%, 더 뉴 그랜저에 3% 할인과 2.5% 금리 우대가 적용됐다. 이밖에 고급 세단 G90에도 2.5% 금리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 판매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예년에 비하면 부진한 실적이지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에 비하면 사정이 나아졌다.3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67만2643대다.현대자동차는 3월 국내 7만3810대 해외 30만2114대 등 총 37만5924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3% 증가 해외 판매는 28.6% 증가한 수치다.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과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나들이’가 활발한 봄철을 맞아 국내외 완성차·수입 업계에서 각종 할인·저리 할부 이벤트를 내놨다.◇현대차, 쏘나타 부활 작전 전개현대자동차가 최근 부진한 쏘나타 지원 이벤트를 벌인다.쏘나타 구입 시 3% 할인·금리 2.5% 할부를, 제네시스 G90 구매자에게는 2.5% 금리의 할부 판매 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를 구매하는 10년·20년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50만원을 할인해준다.◇기아, 인기 SUV 스포티지로 수성 전략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지난달 자동차 내수와 수출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독무대로 생산·내수·수출에서 2개월 연속 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2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을 통해 지난달 총괄 자동차 생산은 37.9%, 내수는 24.2%, 수출은 35%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호조세는 전년 동월 대비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한 기저효과와 수출 물량 확대, 카니발·GV70·투싼 등 신차 효과 등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이번 달 베스트 셀링카는 △1위 그랜저 △2위 카니발 △3위 투싼 △4위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4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자동차 구매로 고민이 많다. 중고로 구매해 13년간 몰던 쏘나타를 처분하고 신차를 사려고 하는데 연령대와 커가는 아이들을 고려해 중대형 세단을 사기로 마음 먹었지만 어떤 차를 살지 판단이 들지 않아서다. A씨는 곧 출시될 K8을 살지 아니면 기다렸다 그랜저를 살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기아가 야심 차게 내놓은 K8과 그랜저를 두고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기아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 두 번에 걸쳐 K8의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했다.K8은 사명과 로고 변경 후 이를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차 아산공장이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또다시 생산 중단에 돌입한다.현대차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중단 사유로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공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쏘나타는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쏘나타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6% 감소한 6만7440대에 그쳤고, 올해는 1월 3612대, 2월 4186대 등 총 7798대에 그쳤다. 아산공장은 작년 말에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국내외 완성차 업계에서 차종별 할인에서 할부 기간 유예까지 프로모션 조건을 다양화 한 봄맞이 3월 판매 이벤트를 발표했다.현대자동차는 전기·하이브리드 차량과 수소 차량 등 친환경차를 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2일 내놨다.지난달 사전 판매에 돌입한 아이오닉5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지난달 25일 첫날 계약 대수 2만3760대를 기록했다.이 외에도 쏘나타에 61만원 상당의 빌트인캠 무상장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전 달에도 진행했던 △어린이 통학차 할인 △10년·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G70 △G90 등 2개 차종과 △현대차 팰리세이드, 넥쏘 2개 차종 △기아는 K5이다.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벨로스터 △쏘나타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하이브리드 차량은 운전하는 재미가 떨어진다.”이는 운전자들이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을 꺼려하게 되는 편견 중 하나다. 그만큼 엔진 출력은 운전의 ‘맛’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이 같은 인식에도 혼다코리아는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틀을 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앞세워 올해 하이브리드 라인 강화에 나섰다. 혼다코리아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지난 17일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타고 양재동에서 왕복 약 130km에 이르는 코스를 시승해봤다. ◇정적인 세단에서 ‘강인’하고 ‘스포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