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통해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모범을 보인다는 차원에서 지난 저의 순방 기간 비서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들이 사흘간 36곳에서 현장 소통을 해 보니 우리가 다 아는 얘기라도 현장에서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더 생생하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심각성도 피부에 와 닿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국가‧경제‧사회 정책의 최우선 과제라고 재차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국가‧경제‧사회 정책의 최우선이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해왔다”면서 “이 일자리는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민간 주도의 시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시장의 개척과 시장의 확장을 위해서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 세일즈 외교에 투혼을 불살랐고, 우리의 법과 제도를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전세사기범과 공범들에 대한 발본색원을 지시하는 한편,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강하게 호소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얼마 전 또다시 671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세 사기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신속한 피해지원과 처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1만543건 중 7590건에 대해 피해지원 결정을 내렸고, 경매 유예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내달 2~3일까지 양일간 한국을 실무 방문하는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를 찾아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라면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추도했다.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서라도 ‘안전한 대한민국’ 구축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이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면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는 비통함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내년 총선에서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추진은) 단순히 윤석열 정권 심판을 넘어 윤석열 정권 이후를 준비하는 시간이어야 한다.”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퇴행적인 국정운영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하고, 또 심판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정의당이 준비하는 새로운 사회비전은 바로 윤석열 정권 심판 이후 대한민국은 어떤 사회로 가야 하는지를 밝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생태, 평등, 돌봄사회로 나가기 위한 정의당의 10대 비전과 다섯 가지 약속을 발표할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5~26일 ‘국민 칭찬을 받는 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통합위는 경기도 양평에서 2기 출범을 계기로 제10차 전체회의겸 워크숍을 개최, 출범 2년차 목표인 ‘국민들께 인정‧칭찬받는 위원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 전략과 과제, 국민 참여‧소통 방안 등에 대해 2기 통합위원과 고문단 등이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위원회는 국민적 관심과 시의성 높은 현안별로 특위를 운영하면서 당사자·전문가 등과 함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도출해 왔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나란히 찾아 44주기를 추도했다.대통령실은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의 추도식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동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도식은 추도위원장인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의 개식사와 고인의 생전 육성으로 낭독된 국민교육헌장 청취, 군악대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공식 식순 종료 후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역대 최대 규모인 39억달러(약 5조2000억원)의 액화천연가스(LNG) 계약을 체결했다.양 정상은 이날 아마리 디완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카타르 관계를 기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대통령실은 “이를 위해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확충해나가는 한편, 이날 체결된 '방산·군수 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해당 분야 협력도 확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카타르,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50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성과 평가와 경제인 노고를 치하하고, 이같이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수교 후 약 50년간 카타르는 에너지 공급을, 한국은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며 서로의 경제발전에 상호보완적으로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양국 간 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선박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취임 이후 107조원의 운동장이 중동에서 만들어졌다. 더 넓게 확보하게 된 운동장에서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게 하자, 그래서 더 잘살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열사의 땅에 온 이유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마지막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중동 순방일정을 마무리한 25일(현지시간) 밝힌 내용이다.김 수석은 “어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작별하면서 40초 동안 손을 놓지 않은 장면이 있었다”면서 “40초에 문득 40분 독대가 생각났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 도착,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번 중동 순방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에 내려 카타르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제원예박람회를 방문해 한국관을 포함한 전시회를 참관한다.다음날인 25일에는 카타르의 환영식에 이어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과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같은날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오늘 합의된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사업은 한-사우디 건설 협력이 물리적 인프라를 넘어 디지털 공간으로의 확대를 의미한다.”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오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열린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부제 ‘알울라-카이바에서 네옴까지’)에 참석, “한국과 사우디가 굳건히 다져온 토대 위에 기술변화 및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프라 경제협력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주관 수주지원단 ‘원팀코리아’가 23일(현지시간) 24억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자푸라 가스플랜트 수주 쾌거를 일궜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한-사우디 양국의 인프라 기업인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부제 ’알울라-카이바에서 네옴까지’)에 참석했다.1973년 삼환기업이 우리 기업 최초로 사우디에서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사업(약 2000만달러)을 수주한 해로부터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 왕립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 포스트 오일시대 최적의 파트너로 대한민국을 소개했다.대통령은 “이번 포럼은 포스트 오일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고 한-사우디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인 에너지·디지털·바이오‧우주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간 연대·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캐나다(토론토대), 스위스(스위스연방공대), 미국(MIT), 프랑스(소르본대) 등 주요 해외 순방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통령실은 중동국 중 한국의 제1 교역파트너이자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구축한 사우디아라비와의 공조 체제를 강조하는 동시에, 네옴 시티를 건설 과정에서의 우리 기업의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김은혜 수석은 23일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격화되면서 무사 위기에 놓인 네옴 시티 사업과 관련, “사우디는 중동국가 중 한국의 제1 교역파트너”라면서 “산업구조가 상호보완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50년 전에 대한민국 기업이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한 이후에 우리 근로자들이 공기를 맞추기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통령실이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 학폭 문제를 미리 알았다”는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서울 용산 대통령실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교육청이 자료 제출 사실을 대통령실에 알려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사전 보고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이어 “김영호 의원이 국감에서 관련 질의를 한 날 사건을 인지했고, 당일 즉각 인사 조치했다”면서 “이는 공직자로서의 지위가 진상 조사 등 이후 절차에 영향을 줄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4박6일 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일정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에너지·건설 위주였던 경제협력을 첨단산업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중동 세일즈 외교’를 시작했습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든든하게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지난해 11월 방한 후 11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중동 최대 교역국인 사우디의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기존 에너지·건설에서 수소·IT·자동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리야드 야마마 궁전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이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국빈 방문에서 양국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확대키로 했다.양 정상은 국빈 오찬 이후 외교관·관용 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 면제 협정, 한-사우디 전략파트너십 위원회 설립 양해각서(MOU),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 통계분야 협력 이행 프로그램과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 협력 MOU에 서명했다.특히 양국간 투자포럼‧건설협력 50주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200억달러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유적지를 방문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오전(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어젯밤 사우디 방문 첫 일정으로 사우디왕국의 기원인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했다”면서 “1000년 넘게 이어져 온 양국 교류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새 경제협력의 시대의 시작”이라고 밝혔다.18세기 세워진 디리야 토후국은 사우디 제1왕국으로, 사우디는 수도 리야드에서 20㎞ 정도 떨어진 디리야 지역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