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5~26일 경기도 양평에서 2기 출범을 계기로 제10차 전체회의겸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5~26일 경기도 양평에서 2기 출범을 계기로 제10차 전체회의겸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5~26일 ‘국민 칭찬을 받는 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통합위는 경기도 양평에서 2기 출범을 계기로 제10차 전체회의겸 워크숍을 개최, 출범 2년차 목표인 ‘국민들께 인정‧칭찬받는 위원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 전략과 과제, 국민 참여‧소통 방안 등에 대해 2기 통합위원과 고문단 등이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위원회는 국민적 관심과 시의성 높은 현안별로 특위를 운영하면서 당사자·전문가 등과 함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도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이주민과의 동행 △자살 위기극복 △민생사기 근절 등 상반기 8개 특위를 가동해 선제적 갈등 예방‧대응,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하반기에는 민생 최우선으로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청년주거 개선 등 새로운 특위를 가동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더 나은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히 서한을 통해 “국민통합을 위해 민생 현장 속으로 파고들어 국민들의 실제적 어려움을 보듬어 나가야 하며, 앞으로도 통합위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의미있는 제언들을 도출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최근 위원회가 과분한 칭찬을 받아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더 알차고 의미있는 내용과 결과물로 국민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통합위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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