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발표되면서 재벌가의 결혼, 이혼 이슈가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2018년 11월 오후부터 각 포털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에 ‘조수애’라는 이름이 올랐다. 해당 인물은 조수애 JTBC 아나운서로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설이 보도 되면서 화제가 됐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18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손예진 닮은꼴’, ‘아나운서계의 손예진’ 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가 내년 1분기 이커머스 신설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사업 분야 실적 개선이 눈길을 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SK 등 주요 대기업이 이커머스 강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상황은 이베이 코리아를 제외한 대부분 기업이 적자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치킨게임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팔면 팔수록 손해가 커지는 경쟁을 불사하고 있다.이 때문에 신세계가 지난달 31일 해외 투자 운용사 어피니티와 BRV에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커머스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신세계그룹은 31일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 BRV 등 두 곳과 1조원 규모 온라인 신설법인 신주 인수계약 체결 발표식을 갖고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신설 법인 출범 시 7000억원이 1차적으로 단행되고, 이후 3000억원이 추가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신세계그룹은 올 연말까지 신세계와 이마트로부터 온라인 사업을 각각 물적 분할한 후, 내년 1분기 이 두 법인을 합병해 새로운 온라인 법인을 신설할 계획이다.앞서 2014년 SSG.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5일, 비가내리는 가운데 목포권역 골목상권 살리기를 촉구하며 빗속 1인시위를 벌였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전남 무안 남악롯데쇼핑몰 앞에서 롯데쇼핑몰 피해 대책 마련 촉구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를 벌였다.박 의원은 “목포권역은 조선업, 관광업, 수산업 삼중고를 겪고 있어서 정부의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선정되도록 해, 관련 예산 1742억 원을 지원받게 하는 등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유통 재벌들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2017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샤넬 노동자(판매원)들이 장시간 노동과 격무에 시달린다는 호소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국회 산업위에서는 해결 방안으로 현행 백화점 월 1회 휴무를 2회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방안이라고 했지만 도입될 경우 사실상 대형마트 의무 휴업과 같은 영업 규제인 셈이다. 아울러 백화점 판매종사자 장시간 근무에 관한 간담회도 개최됐고, 7월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 운영으로 이어졌다.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국감을 앞두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웨스틴, 포포인츠 등 글로벌 체인으로 호텔사업을 운영해왔다. 이 때문에 독자 브랜드로는 첫 선을 보인 ‘레스케이프’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야심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신세계그룹이 오랜 세월 호텔을 운영해 온 노하우가 이 신상에 녹아 있을지, 앞서 롯데와 삼성이 진출한 신규 사업인 비즈니스호텔 체인 ‘롯데시티호텔’, ‘신라스테이’와는 어떻게 차별화를 두었을지 등이 관심 포인트였다. 특히 정 부회장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와 같은 차별화 된 신상을 선보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21일 취임 5주년을 맞는다. 그간 박 회장은 ‘소통 리더십’을 무기로 재계와 정치권을 아우르는 적극 행보를 보여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한상의는 명실공히 재계 대표 맏형으로 떠올랐지만 정체성 확립, 네트워크 확보 등 향후 과제도 남아있다.박 회장은 2013년 8월 21일 전임 손경식 회장 후임으로 대한상의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5년 3월 25일 만장일치로 제22대 회장에 선출됐고 지난 3월 23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박 회장 체제 이후 대한상의는 전국경제인연합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계속되는 폭염 속에 여름휴가가 성수기를 맞았지만 재계 총수들은 특별한 휴가 일정 없이 조용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전쟁, 신산업 발굴 등 대내외 과제가 산적했기 때문이다.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여름휴가 계획 대신 경영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지난 9일 삼성전자 인도 스마트폰 신공장 준공식에서 투자와 고용을 늘려달라는 문재인 대통령 주문에 화답해야 한다.또한 이 부회장이 올 상반기 해외출장에서 AI(인공지능), 전장부문을 집중적으로 살폈던 것을 고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장남 정해찬씨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대학생 현장 실습생으로 근무하고 있어 화제다.19일 호텔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해찬씨는 미국에서 호텔 관련 학부 중 최고로 꼽히는 코넬대학교 호텔경역학부에 재학 중으로 대학 졸업을 위해 반드시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실습생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학 정규 커리큘럼의 일환이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다. 글로벌 호텔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신세계가 협업해 ‘웨스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호텔측에 따르면 대학생 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첫 선을 보이는 독자 브랜드 ‘레스케이프’가 파격적인 객실 판매가로 관련 업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 발단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호텔 가운데 대표격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보다 객실료를 높게 책정해 내놓으면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킹닷컴 등 온라인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레스케이프 호텔은 대표 객실인 디럭스 더블룸 아틀리에(41㎡)를 7월 주중 38만632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동기간 비즈니스 디럭스 킹룸(36㎡)을 32만9120원에 판매하고 있어 레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마트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보유한 신세계I&C, 신세계건설, 신세계푸드 3개 계열사 지분을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각각 △신세계I&C 주식 11만4170주 △신세계건설 41만1374주 △신세계푸드 2만9938주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총 거래금액은 343억원이다.세부적으로는 이명희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건설 37만9478주와 신세계푸드 2만9938주,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신세계I&C 4만주,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I&C 7만4170주와 신세계건설 3만189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경영에 참여 중인 국내 100대 그룹 오너 자제들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이들 중 상당수가 해외 컨설팅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것으로 조사됐다.외국 대학의 경우 학사 졸업은 보스턴대가, 석사 졸업은 스탠퍼드대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석사 학위를 딴 오너 자제들의 경우는 88%가 해외에서 취득했을 정도로 외국대학 선호도가 높았다.이들 중 상당수가 졸업 후 경영컨설팅 회사를 거쳤는데 보스턴컨설팅그룹이 가장 많았고 액센츄어, AT커니, 모건스탠리가 뒤를 이었다.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부티크호텔로 영역을 확장한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에 자체 브랜드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을 오는 7월 19일 문 열 예정이다.레스케이프 호텔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신사업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전에 웨스틴조선 서울·부산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등 호텔 3곳을 운영해왔고 모두 글로벌 체인 호텔이었다. 독자 브랜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또 부티크 호텔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 호텔 운영 컨셉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차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말 LG그룹을 시작으로 대기업들과 연이어 만나며 고용창출과 신규 투자계획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재계 서열 1위인 삼성과 서열 5위이자 유통 대기업인 롯데와 임기 중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부총리는 지난해 12월부터 대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LG그룹 구본준 부회장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투자 및 고용 계획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 투자계획과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가진 간담회에서 신규투자로 고용을 늘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에서 마련된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상황도 문제지만, 모바일 쇼핑과 해외 직구 시장의 빠른 성장,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항상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그룹 임직원들에게 상품,서비스,일하는 방식 등에서 전방위적인 혁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특히 “이곳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해 온 고민의 산물이며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해 정용진 신세계부회장과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김 부총리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온 대기업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8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장재영 신세계대표이사,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을 만난다.비공개 간담회에서는 기업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 , 규제 개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아울러 김 부총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5월 별마당 도서관 개관 이후 이달 25일까지 약 2050만명이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았으며, 1주년을 맞는 오는 31일에는 방문객수가 2100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국내 대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1년 방문객수가 2500만명임을 고려하면, 스타필드로 바뀐 오픈 18년차 코엑스몰이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 위상을 회복하며, 강남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코엑스몰의 부활에는 별마당 도서관의 역할이 가장 컸다. 별마당 도서관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1년 안에 자율주행카트(스마트카트)를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자율주행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트위니(TWINNY) 천홍석 대표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천 대표는 13일 “마트 등에서 물건을 싣는 카트가 자율적으로 고객을 따라다니는 ‘자율주행카트’ 시대를 1년 안에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사의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공개한 콘셉트 버전 자율주행카트 ‘일라이’ 상용화 시점인 3년을 무려 2년이나 앞당긴 것이어서 관심이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유통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과 함께 매출 증대까지 노릴 수 있는 ‘윈-윈(Win-Win)’이 상생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3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 유통BU와 신세계그룹 등은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을 다짐하고 협력사의 매출 증대 기여를 돕기 위한 크고 작은 행사를 열었다. 롯데그룹 유통BU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2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롯데 유통사업부문 입점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롯데홈쇼핑 주최로 백화점, 마트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중국에서 뼈아픈 실패를 해 봤다. 이를 교훈 삼아 ‘무한 경쟁’인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으로 나가겠다. 글로벌 기업과 붙어 이기지 못하고 쪽박을 차고 돌아오면 위로 해 달라”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해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 그룹 차원에서는 미국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로 대형 온라인센터를 구축한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호주 등 유통 선진국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벌인다.정 부회장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신세계그룹 상생 채용 박람회’에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