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만난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해 정용진 신세계부회장과 만나 현안을 논의한다. 김 부총리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온 대기업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8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장재영 신세계대표이사,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을 만난다.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기업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 , 규제 개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하남 스타필드 주요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앞서 김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대기업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을 시작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차례로 만났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