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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SNS] ‘박서원,조수애 결혼', 연예계 스캔들 만큼 뜨거운 ‘재벌가 남녀상열지사’ 다시보기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발표되면서 재벌가의 결혼, 이혼 이슈가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11월 오후부터 각 포털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에 ‘조수애’라는 이름이 올랐다. 해당 인물은 조수애 JTBC 아나운서로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설이 보도 되면서 화제가 됐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18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손예진 닮은꼴’, ‘아나운서계의 손예진’ 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화려한 외모를 지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를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2005년 6월 30일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구원희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이혼 소송 사유는 딸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재벌가의 결혼 소식이 들릴 때 마다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지만 재벌가의 이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슈 중 하나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98년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과 결혼했다. 하지만 2009년, 11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이혼을 진행해 안타까움을 샀다. 두 사람은 합의이혼 전에 임세령 씨가 5000억원대 재산분할청구를 포함한 이혼소송을 제기, 재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낳았다. 이혼 소송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두고 여러 가지 소문이 무성했으나 실제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와 조 아나운서의 결혼이 화제가 된 데는 재벌가와 연예인의 결혼이기에 더욱 특별한 이유도 있다.

과거 배우 고현정은 드라마 <모래시계>가 종영된 뒤 신세계그룹 부회장인 정용진과 결혼함과 동시에 연예계 톱 클래스 여배우로서 한창 주가를 날리던 시기에 은퇴를 선언함으로써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이후 정용진, 고현정 내외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했으나, 2003년 11월 19일로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엄청난 루머가 쏟아졌지만 고현정이 한 예능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정용진 부회장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로 답변한 점과 정용진 부회장에 대한 세간의 평판으로 보아 두 사람 사이의 금슬이 좋았지만 전형적인 시집살이가 두 사람의 이혼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처럼 이혼으로 인해 남남이 된 부부가 있는 반면 이혼소송 진행 중인 부부들도 있다.

임우재와 이부진은 지난 1995년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처음 만난 뒤 사랑이 싹텄다. 당시 임우재는 평사원이었고 이들이 사귀는 것에 대해 양가의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임우재, 이부진 커플은 만난지 3년만인 1999년 8월에 결혼했고 이후 임우재는 미국 유학 등을 거쳐 초고속 승진을 이어가 ‘남자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10월 이 사장이 임우재 고문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내며 두 사람은 파경을 맞게 됐다. 이후 그 해 12월과 2015년 2월 조정을 거쳤지만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에 합의하지 못해 소송까지 가게 됐고, 1심 판결에서 자녀 친권 및 양육권자를 이부진으로 지정하고 임우재에게 86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견우와 직녀의 부자판으로 끝나버릴 것 같던 소송은 임우재가 1심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함으로써 다시 현재진행형이 되었다.

내연녀와 혼외자녀 논란으로 얼룩진 SK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또한 많은 이슈가 되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유학시절 선후배로 만난 사이로 서로에게 반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취임 직후인 1988년 9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대기업 총수의 장남과 최고 권력자의 딸이었던 만큼 정략결혼, 정경유착이란 말도 끊이지 않았다. 결혼 후 29년 만인 2015년, 최 회장은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당시 편지에서 “노소영 관장과 10년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며 “노소영 관장과 이혼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던 중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다. 수년 전 여름에 저와 그분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 했지만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두 사람의 이혼은 정식 소송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결혼 소식이 나올 때마다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재벌가의 남녀상열지사, 8년만에 새로운 시작을 결심한 박서원과 조수애 아나운서의 결혼생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향후 이부진, 임우재 부부와 최태원, 노소영 부부의 이혼소송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경선 기자  ksnahn@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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