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해외여행 중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무단 복제 당해 누군가 몰래 사용한다면 곧바로 현지 경찰로부터 '사실확인원'(police report)을 받아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카드 해외사용 유의사항을 22일 소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3분기부터 신용카드 해외 부정 사용 피해가 급증한다.2016∼2018년 국내 8개 신용카드사의 3분기 해외 부정 사용 민원은 모두 2만298건에 달했다. 4분기에는 2만7784건이다.같은 기간 신용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얼굴이 나타났다. 기아자동차의 셀토스가 그 주인공이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셀토스의 콘셉트카 SP SIGNATURE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대부분 양산차는 여러 규제 적용으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살리지 못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출시한 셀토스는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안전에 관련한 기능을 대거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또, 소형 SUV 최초로 2열에 송풍구를 적용해 동승자를 배려했다.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어떤 영화들은 개봉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가 있다. 유관순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면 3월 1일에 맞춰서 개봉해야 하고 해양 액션영화는 여름에 맞춰서 개봉하는 것이 좋다. 당연히 예수에 대한 이야기나 산타 클로스가 나오는 영화라면 성탄절에 맞추는 것이 좋다. 영화 개봉에 이런 공식은 무조건 지킬 필요는 없다. 특히 요즘처럼 극장가가 뜨겁고 경쟁이 치열한 시기라면 영화는 ‘가장 적절한 날’을 골라 앞뒤 안 가리고 개봉해야 한다. ‘나랏말싸미’의 개봉시기도 그런 의미에서 이해할 수 있다. 세종대왕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더위를 싹 잊을 수 있다. 그것은 물이 체온을 낮춰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바다 속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무서워서 그런 것도 있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류는 지구의 여러 곳을 탐사했고 그 중에는 바다도 포함돼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바다, 심해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스테리가 많다. 1989년에는 심해에 대한 상상력을 담은 여러 영화들이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물론 제임스 카메론의 ‘어비스’가 등장한 이후 아류작으로 ‘딥 식스’와 ‘레비아탄’, ‘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베뉴를 선보이며 국내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말한다.현대차는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 혼술 등을 즐기는 이들의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혼라이프’라는 용어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들이 추구하는 삶에 걸맞은 차량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11일 더 카핑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와 함께 시승행사를 이어갔다. 우선 베뉴의 외관은 젊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마블 씨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는 단연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다. 그러나 그들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MCU를 떠났다. 하나의 시대가 끝이 났지만 다행스럽게도 MCU는 계속되고 관객들은 새로운 히어로를 마주하게 됐다. 그 중 스파이더맨은 앞으로 MCU의 핵심이 될 히어로다. 마블코믹스 최고의 인기 히어로이자 오늘날 마블 유니버스를 만드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슈퍼스타’ 스파이더맨은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가 생전에 가장 사랑한 캐릭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약 8년 만에 새롭게 변신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출시됐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2세대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출시를 알리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풀체인지 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새로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적용했다. 외관은 언뜻 보면 레인지로버 벨라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흡사하다. 루프라인과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은 레인지로버 패밀리 모델의 특징을 담아냈다. 특히,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새로운 바디 컬러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쌍용자동차가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며 소형 SUV 1위 자리를 이어간단 계획이다.쌍용차는 SUV의 판매에 맞춰 디젤엔진만 생산했지만 이번에 사이즈를 줄이고 터보를 장착한 신규 엔진을 베리 뉴 티볼리에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터보 가솔린 엔진에 아이신의 젠3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가속 성능을 한껏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이로 인해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는 26.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실제 주행을 통해서도 베리 뉴 티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청약제도가 지속적으로 개편되는 가운데 하반기 부적격 당첨자를 줄이기 위한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 '사전 청약제도'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 재개발 임대비율이 상향 조정되고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 지표와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자산심사 기준도 도입된다.28일 부동산114는 2019년 하반기에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를 분석‧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이 도입돼 청약 전에 부적격 여부를 미리 확인할
[이뉴스투데이 김대훈 기자] 영화배우 중 특정 장르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배우가 있다. 코믹액션 영화는 성룡, 코미디 영화는 짐캐리 그리고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배우 ‘제이슨 스타뎀’은 바로 자동차 액션 영화에서 확실한 연기를 선보였다.배우 제이슨 스타뎀은 영화 ‘이탈리안 잡’에서 미니를 ‘분노의 질주’에선 마세라티 기블리를 또한 그의 인지도를 각인시킨 영화 ‘트랜스포터’에선 아우디를 사용하며 자동차 액션 영화에서 유독 배우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주 [영화쏙카]는 배우 제이슨 스타뎀의 스타일을 담은 자동차 액션 영화 ‘트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보험료가 일반 보험상품보다 저렴하지만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보험상품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해당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런 상품은 낮은 가격에 보장 혜택을 받는 장점이 있으나 계약을 끝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큰 보장성 보험에 한정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무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은 보험계약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기존 보험상품보다 30~70% 적은 상품을 의미한다. 종신보험이나 치매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 등 보장성보험에 이런 방식을 주로 적용한다.강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1년에 세 번 큰 행사가 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경계에는 전주국제영화제(JeonjuIFF)로 향하고 여름의 한 가운데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로 향한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부산국제영화제(BIFF)로 향한다. 이들 세 영화제 중 장르영화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영화제는 Bifan이다. 공포영화와 SF, 액션영화 등 다양한 장르영화들이 상영해 매니아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Bifan은 지난해부터 영화제에 장르의 컨셉을 적용해 개성있는 행사를 만들고 있다. 지난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클래스를 넘어선 컨버터블 슈퍼카 맥라렌이 역대 슈퍼 시리즈 중 두 번째 스파이더 모델인 ‘720S 스파이더’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 공략에 나선다.맥라렌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은 20일 경기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에서 미디어 런칭 행사를 열고 강력한 퍼포먼스와 오픈 에어링을 결합한 720S 스파이더를 출시했다.론칭 행사는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 맥라렌 슈퍼 시리즈에 걸맞은 스케일로 준비됐다. 특히 서울랜드 후문 주차장에 퍼포먼스 스테이지를 설치해 720S 스파이더의 역동적 성능을 증명하는 ‘드라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인류의 문명은 전쟁을 통해 발달했다’는 말은 어느 유명한 철학자가 한 말이 아니어도 꽤 설득력이 있다. 국민과 국가, 권력까지 모든 것을 베팅하고 치르는 싸움은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학기술도 발달했다. 이 발달 과정은 돌도끼를 들고 싸우던 먼 옛날부터 드론으로 바다 건너 적을 궤멸시키는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통신망의 발달로 세계가 점차 좁아지면서 살상의 전쟁은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직도 ISIS는 학살과 테러를 자행하고 있고 이들을 궤멸시키기
[이뉴스투데이 황진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3년 만에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준대형 승용차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기아자동차는 12일 서울 압구정로 브랜드 체험관 BEAT360에서 준대형 대표세단 모델인 K7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K7 프리미어’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K7 프리미어’는 지난 2016년 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부분변경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다섯 가지 엔진 라인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렉서스 코리아가 고성능 모델 ‘RC F’, ‘RC 350 F SPORT’, ‘RC 300 F SPORT’ 세 가지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RC F는 렉서스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로, ‘F’는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 웨이(Fuji Speed Way)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고성능 모델은 현대차의 ‘N’, 메르세데스-AMG, BMW ‘M’과 비슷하다.우선 RC F는 자연흡기 5.0리터 V8 가솔린 엔진으로 고성능 모델의 덕목을 갖췄으며 ‘론치 컨트롤’
[이뉴스투데이 김대훈 기자]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독으로 유명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과 함께 국내외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미 봉준호 감독은 괴물, 설국열차, 옥자 등 다양한 상업영화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 국내 명장 감독 중 한명으로 꼽힌다.특히 그가 첫 번째 상업영화 이후 다시 선보인 영화 은 16년이 지난 지금도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이번 주 [영화쏙카]는 봉준호 감독의 디테일이 곳곳에 녹아있는 영화 이다.영화
[이뉴스투데이 김대훈·황진영 기자] 정통 로드스터의 감성과 함께 ‘펀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끼고 싶은 운전자라면 이 차를 주목해보자.더욱 더 날렵해지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강화된 운동 성능이 더해진 ‘3세대 BMW 뉴Z4’다. 소리 소문 없이 돌아온 BMW 뉴Z4는 기존의 Z시리즈의 계보를 이어가는 오픈 스포츠카로 그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시승기는 가격 대비 성능도 뛰어나며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3세대 BMW 뉴Z4’를 만나봤다. BMW의 Z4는 대표적인 2인승 오픈탑 로드스터로 ‘펀 드라이빙’을 가장 잘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폐막한 애플 세계 개발자 대회(WWDC)에서 팀 쿡 애플 CEO는 올 가을부터 애플에 일어나게 될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새로운 iOS가 공개됐고 아이패드와 애플워치는 저마다의 OS로 운영된다. 애플의 대표적인 앱 마켓이었던 아이튠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스트리밍 사업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애플과 그 제품들을 열렬히 지지했던 사람들에게는 꽤 파격적인 변화다. 그들 대부분이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때문에 지지를 보냈지만 이제 애플에서 잡스의 흔적을 찾
[이뉴스투데이 황진영·오재우 기자]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실내·외관 디자인부터 주행 성능까지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이번에 쌍용차는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 티볼리를 이용해 국내 소형 SUV 시장서 왕좌 자리를 이어가겠단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리 뉴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티볼리의 4년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특히 강화된 파워트레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