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타다]BMW Z4, 가성비 넘치는 오픈카?…펀드라이빙 즐기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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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타다]BMW Z4, 가성비 넘치는 오픈카?…펀드라이빙 즐기기에 충분
Z4 sDrive20i, 2.0ℓ 4기통 엔진 탑재…최고출력 197마력·최대토크 32.6kg·msDrive20i M 스포츠 라인 6520만 원·s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6710만 원 등에 책정
  • 황진영 기자
  • 승인 2019.06.08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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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재우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대훈·황진영 기자] 정통 로드스터의 감성과 함께 ‘펀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끼고 싶은 운전자라면 이 차를 주목해보자.

더욱 더 날렵해지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강화된 운동 성능이 더해진 ‘3세대 BMW 뉴Z4’다. 소리 소문 없이 돌아온 BMW 뉴Z4는 기존의 Z시리즈의 계보를 이어가는 오픈 스포츠카로 그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승기는 가격 대비 성능도 뛰어나며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3세대 BMW 뉴Z4’를 만나봤다. BMW의 Z4는 대표적인 2인승 오픈탑 로드스터로 ‘펀 드라이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이동 수단의 가치를 넘어 스포츠카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3월 열린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3세대 뉴Z4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길이와 너비, 높이가 모두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는 줄었다. 특히 토요타의 ‘수프라’와 공동개발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지니고 있어 ‘형제자동차’로 불리기도 한다.

뉴Z4는 새로워진 메쉬 디자인의 키드니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간 하나로 이어진 키드니 그릴은 이번 모델에서는 2개로 나뉘며 이전의 느낌을 살렸다. 헤드램프의 경우 BMW 브랜드 최초로 수직형 디자인이 적용돼 더 날렵하고 스포티함을 담아냈다.

측면 역시 독특한 캐릭터 라인이 매력을 더했으며 이전 Z 시리즈의 DNA를 이어받은 듯한 모습이다. 기존 곡선 형태의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은 이번 모델에서는 길고 가느다란 한줄 라인으로 이어져 더욱 날카롭고 매끈하게 연출됐다.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BMW의 3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다. ‘L자형’ 테일램프가 Z4에도 적용이되면서 전면부처럼 날렵하고,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사진=BMW코리아]

뉴Z4의 강점은 실내에서 배가된다. 뉴Z4만의 감성적인 차체 디자인을 비롯해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이 운전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BMW 최초로 헤드레스트 일체형 M 스포츠 시트가 장착됐으며 시트 뒤쪽의 수납 공간, 센터 암레스트 아래 위치한 컵홀더, 대형 포켓, 옵션으로 제공되는 윈드 디플렉터를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경우 3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뉴Z4의 승차감은 BMW 특유의 단단함은 유지하면서도 강한 힘이 그대로 느껴진다. 예상보다도 치고나가는 힘이 세 놀라기도 했다. 단 엄청난 고성능의 ‘스포츠카’ 수준의 운전의 재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차체가 낮은만큼 민첩하고 안정된 코너링도 운전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날카로운 핸들링 또한 생생하게 살아있다.

뉴 Z4 sDrive20i는 2.0ℓ 4기통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동식 소프트탑의 경우 시속 최대 50km/h 구간까지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개폐된다.

BMW 뉴 Z4의 가격은 sDrive20i M 스포츠 라인이 6520만 원, s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가 6710만 원, M40i는 9070만 원으로 책정됐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운동성능까지 더해져 궁극의 ‘펀 드라이빙’을 느끼고 싶은 운전자들에겐 가성비가 넘치는 오픈 스포츠카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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