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와 반도체 수급난 이슈 등으로 여전히 가시밭길인 자동차 업계가 판매량 재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소비자에 손짓하고 있다. 올 여름 눈여겨 볼 신차 구매 혜택들을 알아본다.◇현대차‧기아 “현금 할인이 최고”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 5 장기 대기한 지난해 계약자에 타 차종 전환 출고시 할인혜택을 준다. 넥쏘는 100만원, 아반때HEV‧쏘나타HEV‧그랜저HEV‧코나HEV‧투싼HEV 출고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10~15년 이상 노후한 차를 교체할 시 최대 50만원까지 깍아주며, 수입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6월 물류 대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기아자동차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지난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완성차 출하에 차질을 빚으며 보관할 곳이 없어 공장 생산라인이 중단할 위기를 겪었다.박승원 시장은 광명동굴 277대, 광명G타워 508대, 경인교대 2071 등 총 4647대를 임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물류 대란의 위기를 넘기는데 크게 기여했다.기아자동차는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한라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HL클레무브는 지난 3월 인도(벵갈로)에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5월 멕시코 생산법인 설립, 이달 1일 중국(쑤저우)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창립 6개월 만이다.우리나라와 인도, 중국, 멕시코 4개국에 거점을 확보한 HL클레무브는 전 세계 4개 연구소, 4개 생산 사이트 기반으로 오는 2026년 2조4000억원, 2030년 4조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HL클레무브의 전략은 현지 맞춤형 자율주행 토탈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 용인, 화성, 동두천 등 3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73만4000㎡ 배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3년 단위(2021~2023년)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에 공장 신·증설을 허용할 수 있는 물량을 받고, 국토부는 도와 시·군이 제출한 세부 사업계획 등을 토대로 시도지사 몫의 물량 배정을 승인한다. 시도지사는 상위계획과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연합회가 자동차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국회에 ‘규제 개혁 시스템 도입’을 주문했다.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겸 자동차연합회장은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열린 제 19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촉구했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정부는 ‘원인 투 아웃 룰’ 도입, 규제혁신전략회의 신설 등 강력한 규제개혁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문제는 국회”라면서 “국회에서도 의원입법 등을 통하여 신규 규제를 하나 만들 때는 반드시 기존 규제 2개나 3개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대응 자동차업계 TF는 13일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5400대의 생산손실을 입었다”며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이날 출범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대응 자동차업계 TF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코리아,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산업부품진흥재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르노코리아협신회로 구성돼 있다.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대응 자동차업계 TF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부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완성차업계는 6월을 맞아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쌍용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군무원, 군인 등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르노삼성차는 타 브랜드보다 비교적 빠른 신차 출고 기간으로 새 고객 잡기에 나섰다.◇쌍용차, 호국보훈의 달 맞이 땡큐 프로그램쌍용자동차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 유공자, 군인, 군무원, 경찰, 공무원, 교육계 종사자, 의료계 종사자 등이 티볼리&에어, 코란도, 스포츠&칸, 올 뉴 렉스턴 등을 구입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70억달러(약9조300억원) 규모의 미국 조지아주 남동부 항구 도시 사바나 인근 부지에 대형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다음주 공개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미 정부관계자를 인용,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조지아주 정부가 협상을 마치고, 현대차와 기아의 브랜드로 자동차와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며, 이번 투자로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현대차는 AJC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 내 전기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밝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 B사의 차주인 A씨는 지난해 말 차량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차량 처리 후 탁송기사에게 인도받은 차량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났기 때문이다. 평소 흡연을 하지 않는 A씨는 기사에 연락해 따져 물었고 “차가 밀려 한 대 피웠다”는 답을 들었다. A씨는 현재 클리닝 비용을 청구한 상태다.#2. 또 다른 B사의 차를 타는 C씨는 지난달 작은 접촉사고로 인해 H사 서비스팩토리에 수리를 맡긴 후 차량 부품이 분실되는 일을 당했다. 해당 센터에 문의하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명시의 첫 번째 수소복합충전소가 기아 AutoLand 광명(구, 기아차소하리공장)에 문을 열었다.광명시와 기아(주),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는 4일 기아 AutoLand 광명 앞 부지에서 하이넷 광명소하 수소충전소와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전기차충전소 E-PIT을 갖춘 ‘광명시 1호 수소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날 준공식은 안세창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유철희 기아 AutoLand 광명 공장장, 김창우 기아차지부 소하지회장, 도경환 하이넷 대표, 임오경 국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기아는 28일 열린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가 권고한 현대차·기아 중고차사업에 대한 사업조정 결과에 대해 “중고차시장의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라고 입장을 표명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열고 현대·기아차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 내년 5월 중고차 시장 진출 권고안을 의결했다.현대차는 이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사업개시 1년 유예 권고는 완성차업계가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중고차와 투명하고 객관적인 거래환경을 기대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현대·기아차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 내년 5월 중고차 시장 진출 권고안을 의결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 인가 자동차매매업(중고차) 대표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후속 조치인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 결정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앞에서 임영빈 회장과 시·도조합장이 28일부터 릴레이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연합회 측은 “중기부가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결정 후 소상공인의 마지막 보루인 현대기아차에 대한 사업 조정 과정에서 약자의 편에 서야 한다”며 “더 이상 중기부가 직무유기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향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광양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착공했다.22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객사와 시공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김학동 부회장은 "오늘은 포항제철소만 생산하던 전기강판을 광양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포스코는 이번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과 주요 분과 인수위원들이 8일(금) 오후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 빌리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인수위에 따르면 남양연구소는 현대차·기아차라는 특정 기업의 사업장이기보다는 국내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연구에서 최대규모이자 핵심시설이다.안철수 위원장의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 방문도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를 비롯해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23만35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기아차 K7 16만4525대는 앞면 창유리 부착 불량으로 충돌 시 창유리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현대차 GV80 6만4013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타이어 압력이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2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훈장 등을 수여하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한국경제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석홍 용인상의 회장,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과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상공의 날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29일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고자동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심의회의’의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결정과 관련해 “독점 재벌 현대·기아차의 매매업 진출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연합회는 “중고차 산업 특성을 무시하고 자동차매매업계 이해 부족으로 벌어진 시대착오적 판단”이라며 “중고차 업계 직접 종사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 약 30만명의 일자리를 빼앗고 대량 실업사태를 초래할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대기업이 시장에 진출하게 됨으로
품격(品格)이라는 단어에 대해 지인들과 이야기 나누고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사전적 의미로는 사람 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 사물 따위에서 느껴지는 품위, 품격 높은 상품을 의미한다.한자의 품(品)을 해석해보면 입구(口)자 3개가 모여있을 정도로 여러 사람이 의견을 주고받아, 좋은 상품이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아무쪼록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및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이슈에 대기업과 매매업계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그 주변에서도 품격 있게 대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번 중기부의 중고차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결정이 만장일치는 아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전국 중고차 매매상들로 구성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금융위원회 연수원 앞에서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저지 및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연합회는 이날 현대차 기아차와 같은 완성차 제작사인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은 자동차매매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이자, 30만 자동차매매업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 행위로 규정했다.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