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와 반도체 수급난 이슈 등으로 여전히 가시밭길인 자동차 업계가 판매량 재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소비자에 손짓하고 있다. 올 여름 눈여겨 볼 신차 구매 혜택들을 알아본다.

◇현대차‧기아 “현금 할인이 최고”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 5 장기 대기한 지난해 계약자에 타 차종 전환 출고시 할인혜택을 준다. 넥쏘는 100만원, 아반때HEV‧쏘나타HEV‧그랜저HEV‧코나HEV‧투싼HEV 출고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10~15년 이상 노후한 차를 교체할 시 최대 50만원까지 깍아주며,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했거나 렌트‧리스한 고객중 현대‧기아차를 직구매하는 소비자에는 10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직계가족과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을 구매할 경우 이번 구매를 포함해 2대 구매시 20만원, 3대 30만원 4대 이상 구매시 50만원을 깎아준다.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쉐보레]

◇쉐보레 “쉐보레 입문자 환영 할인”

쉐보레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연중 최대의 혜택을 제공한다.

트래버스‧트일블레이저‧콜로라도 등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금액과 혜택비율 상이)을 준다.

또 ‘뉴 쉐비 라이드’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 새롭게 면허를 취득한 고객이 쉐보레 차량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1년 이내 신규면허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단, ‘뉴 쉐비 라이드’ 프로그램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쉐보레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렛츠 고 라이드(Let’s Go Ride!)’ 홈페이지×전시장 방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2023년형 Q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형 Q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 “빠른 출고 가장 큰 혜택”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8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국내 LPG SUV 시장의 포문을 연 조용하고 편안한 중형 SUV QM6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RE 시그니처 및 프리미에르 트림 구입시 3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구매 시 적용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력 차종은 계약 후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SM6와 XM3는 계약 후 한 달 내, QM6는 두 달 내 차량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트림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기념품. [사진=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기념품. [사진=쌍용차]

◇쌍용차 “홈 커밍 고객 모셔요”

쌍용자동차는 다양한 차종별 구매 고객의 니즈에 꼭 맞는 기념품과 사은품을 구성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은 아웃도어 멀티 폴딩 웨건과 와이드 벤치 폴딩 체어로 구성된 이지고잉 피크닉 패키지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3.9%~5.9%(선수금 0%~50%) 60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를 운영한다.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운영하는 홈 커밍 프로그램은 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운영한다. 렉스턴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렉스턴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입하면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3.9%~5.9%(선수금 0%~50%) 60개월의 베스트 초이스 할부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은 2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에 따라 5.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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