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기아자동차는 박성룡 진주지점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영예로, 이전까지 단 14명 만 이름을 올렸다.15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성룡 영업부장은 1997년 기아차에 입사해 연평균 약 180대를 판매하며 입사 23년 만에 누계 4000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박성룡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박성룡 영업부장은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작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노사갈등까지. “버티기만 해도 승리”라는 평가를 받는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뜻밖의 성적을 내놨다.해외 생산공장 셧다운과 수출 급감으로 해외 실적이 약 20% 감소했지만,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으로 인해 내수가 활발해지며 숨통을 틔었다.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기준 국내 판매실적은 147만3947대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138만8327대)와 비교하면 6.2% 늘어난 수치다. 정부의 개소세 인하 정책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술 경쟁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를 확대 개편하며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16일 공개된 현대모터그룹 테크사이트는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뿐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기술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래 사업 분야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부회장단 퇴진 등 세대교체와 함께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강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날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로 내정하는 등 5명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장재훈 신임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경영지원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기업 중고자동차 시장 진출 관련 공청회에 참석한 매매업계 관계자와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중고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대기업 중고차 진출 관련 공청회에서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의원들은 대기업 진출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며 대기업과 중기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언급했다.이들 의원은 △영세 소상공인 보호 입장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기아차 독과점에 대한 우려 △대기업 상생방안의 허점 △논리에 맞지 않는 주장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또 △중기부의 역할에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8일 국내외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판매한 47개 차종 8만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 5만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제네시스 G90 184대는 전자제어장치(ECU) 제조 불량으로 ECU 내부에 수분이 유입,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금주의 위클리 e뉴스! 12월 첫째 주 주요 기사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애플 갑질에 소비자 불만 폭발…보이콧으로 이어지나▲현대·기아차, 코로나19에도 글로벌 시장서 ‘승승장구’▲‘택배기사 보호대책’ 실효성 논란…택배업계·노조, 상생은커녕 갈등 ‘격화’▲내년은 ‘불마켓의 해’…증권업 전망이 밝은 이유’▲참좋은여행, 영업 재개 일주일새 100억?…위기의 여행업계, 기지개 펴나
기아자동차는 THE K9 멤버십 고객을 위한 비대면 만찬 프로그램인 ‘THE K9 멤버십 고메 언택트 다이닝’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THE K9 멤버십 고메 언택트 다이닝은 기아차가 THE K9 멤버십 고객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가족들과 특별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연말 프로모션이다. 올해 기아차는 특별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색다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기아자동차는 한국 야쿠르트의 신선 밀키트 브랜드인 ‘잇츠온’과 함께 특별 구성한 5개의 밀키트 패키지를 당첨 고객에게 배송하며, 배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뉴렉스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3위자리를 지켰다. 반면 여전히 노사갈등을 이어가는 한국지엠의 경우 2개월 연속 꼴찌를 기록했다.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실적은 67만40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내수(14만3591대)는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나며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한 반면 해외(53만449대)는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현대·기아차는 신차 효과로 3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1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장악력을 키우고 있다. 팰리세이드, 셀토스 등 인기 모델을 통해 현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각국 사정에 맞춘 프로모션과 사업 전략도 눈에 띈다.먼저, 코로나19임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이집트 시장에서 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 1만5000대를 기록했다. 점유율 8.5%를 차지하며 현지 시장 내 판매 4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남문 앞에 근조화환 150개를 설치하고 집회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한국연합회는 근조화환 설치와 함께 “소상공인을 배제하는 중기부는 사망했다”며 “자동차매매업을 영위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해야 할 중기부가 대기업의 눈치를 보고 있는 행태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아닌 재벌독과점·대기업지원부”라고 지적했다. 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경우 결국 소비자의 부담만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연합회의 주장이다.중고차 불신에 대한 아쉬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기아자동차는 쏘렌토가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최우수 차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국내 친환경차 보급률이 3%를 넘어서며 친환경 미래차 시대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순수 전기차 관련 △K배터리 △충전소 인프라 등에 대한 구체적이 준비가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다만 보조금에 있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보조금 지급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보조금에 의지해선 전기차 산업의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친환경차 판매율 ‘껑충’ 5년 만에 4배 증가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게 순환출자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했다.23일 이용우 의원은 "현대자동차가 그린뉴딜, 에너지전환 등 핵심적 정부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 성과가 사회 전반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순환출자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순환출자 구조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현대재철→)현대모비스→현대차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공정거래법 개정안 통과시 '순환출자 고리를 완성시킨 계열출자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기아자동차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의 이동권 신장을 위해 협력한다.기아차는 지난 20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와 철도를 연계한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가정의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피트레인x초록여행’ 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향후 2년간 120가족(약 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기아자동차 등 국내 일부 완성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지속하면서 사측은 물론 협력사들까지 밥줄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9년 연속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전날인 19일 진행된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통해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하루 4시간씩 근무하는 방식이다.앞서 노조는 지난 5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며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후 4차례에 이은 교섭에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사측은 기본급 동결에 대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리본카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오토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자동차 라이브 쇼 ‘리본쇼’에서 SUV 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SUV 특집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BMW의 대표 중형 SAV X3를 필두로 기아차의 준대형 SUV 쏘렌토와 혼라이프를 겨냥한 현대차의 엔트리급 SUV 베뉴 총 3대를 소개할 예정이다.전 차량 주행 거리 9900~3만4000km 사이인 데다 신차 대비 약 20% 낮은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리본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냄새 케어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실내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KB손해보험이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현대커머셜과 교통 빅데이터에 기반한 운전습관연계보험(UBI) 상품 개발을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 △권오륭 현대자동차 상무 △이동원 현대커머셜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인적 요인인 음주, 과속, 법규위반 등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운행습관 연계 유류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쏘카는 16일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통해 투싼 등 준중형 SUV를 990만원에 한정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할인 판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준중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 10대씩 중고차 시세 대비 최대 30% 할인 가격인 990만원에 판매한다.투싼은 2.0 디젤 스타일 스페셜 2WD A/T 트림 퓨어화이트 차량이다. 스포티지는 4세대 모델로 2.0 디젤 프레스티지 2WD A/T 트림에 노하우 화이트펄 색상이다. 두 차종 모두 2017년식으로 주행거리는 10만km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기아자동차가 사명에서 '자동차'를 없앨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사명을 기아로 바꿀 계획이다. 단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사명 변경은 기아차의 엠블럼 변경과 맞물려 추진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기존 엠블럼의 타원형 틀을 없애고, 영문 기아를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엠블럼은 첫 전기차 CV에 부착될 가능성이 나온다.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내년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