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삼각떼라는 별명은 오히려 이번 모델에 더욱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지난 4월 출시한 7세대 아반떼의 디자인을 담당한 조범수 현대디자인오리지날리티 TFT 팀장은 삼각형 테마를 고수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앞서 6세대 아반떼가 부분변경 이후 과도한 직선 디자인으로 '삼각떼'라는 혹평을 받았음에도 자신감 하나로 삼각형 디자인 기조를 이어갔다는 말이다. 자신감은 성과로 나타났다. 올뉴아반떼는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하며 이전 모델인 6세대(1149대) 보다 9배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또 같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6일 대표 중형 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뉴QM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뉴QM6는 2019년 6월 출시한 더뉴QM6에 이은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프런트 그릴 중심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페이스리프트를 완성했다.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변경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하는 동시에 프리미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르노삼성차의 뉴 아이덴티티다.QM6의 외관은 구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BMW코리아는 뉴M5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뉴M5 컴페티션은 지난 2018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더욱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화로 주행성능을 높임과 동시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편안함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및 편의사양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뉴M5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라고 말하고 풀체인지(완전변경) 수준의 차를 내놓는 게 유행인가 보다. 부분변경이라기엔 변화가 상당하다. 앞으론 부분변경 앞에 '적은' '많은' 등 수식어를 붙여 설명해야 할까.이번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인 더뉴E클래스도 마찬가지다. 외관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전 기능 등 완전변경 수준의 변화가 돋보인다.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10세대 E클래스의 계보를 이어나갈지 기대된다.지난 26일 더뉴E클래스를 시승했다. 강남 신사동에서 경기 포천 소흘읍까지 총 9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브랜드 핵심 전략인 수입차 시장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슈테판크랍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높은 장벽으로 인해 수입차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미션(수입차 시장 대중화)을 통해 고객들 모두에게 수입차를 경험하게 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임기를 연장했다"고 밝혔다.수입차 시장 대중화는 폭스바겐코리아 브랜드의 핵심 전략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티볼리에어가 사춘기를 지나 어엿한 성인이 됐다. 특유의 촐싹거림과 가벼운 주행감은 온데간데없고, 안정적이고 성숙한 무게감이 새롭게 추가됐다. 성능보다는 디자인에 각광을 받았던 티볼리에어가 디자인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돌아왔다.'마이 매직 스페이스(My magic space)'. 쌍용차가 이번 2021 티볼리에어 출시와 함께 내건 슬로건이다. 최근 2030세대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차박을 염두에 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에어는 광활한 실내공간이 특징으로 B세그먼트 S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난 5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안다즈 호텔 17층 스위트룸에 플라잉스퍼 V8 100주년 기념에디션을 올려놨다. 국내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었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글로벌 론칭도 하기 전 사전계약을 180건 이상 체결했다.워렌 클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180건 이상 사전계약을 체결하며 벤틀리가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리더라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다가오는 2021년이 벤틀리에게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14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제네시스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더뉴G70'의 내·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더뉴G70는 제네시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G70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제네시스 전 차종 중 가장 역동적인 외장과 첨단 사양을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파워트레인 3종으로 운영된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8월 완성차 5개 업체의 내수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수출과 해외생산 판매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외시장에서 57만327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5% 감소한 수치다. 이 중 내수 판매실적은 총 11만18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줄어든 46만1432대를 기록했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하계 휴가로 영업일수가 축소된 탓으로 해석된다. 조업일수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포르쉐 AG가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The new Panamera)를 공개한다.포르쉐코리아는 오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기준)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신형 파나메라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출시하는 신형 파나메라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2세대 파나메라의 핵심 기능들이 한층 더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포르쉐 뉴스TV(Porsche NewsTV)를 통해 방송된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를 비롯해, 레이싱 드라이버 티모 베른하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7월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43.8% 하락했다.르노삼성차는 지난 7월 총 892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2% 하락한 6301대로 XM3는 6월보다 64.2% 하락한 1909대 판매에 그쳤으며, 지난달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SM6는 전년 동월 대비 53.8% 떨어진 707대, QM6는 38.1% 하락한 2638대가 판매됐다.전기차 SM3 Z.E.는 전년 동월 대비 25.3% 상승한 124대가 판매됐다. 여름휴가 맞이 동행세일 프로모션 혜택의 영향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글로벌 수요 위축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7월에도 부진한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현대차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09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2.5% 하락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27만7381대를 판매하며 28.4%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3만5716대에 그치며 20.8%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탓으로 해석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부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S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뉴SM6'를 공개했다. 2016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더뉴SM6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수준을 뛰어넘는 극적인 변화를 완성했다는 게 르노차의 설명이다. 르노차 관계자는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이전 모델 대비 확연히 업그레이드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ADAS 성능도 크게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양일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뉴싼타페' 시승행사를 열고 더뉴싼타페에 적용된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은 각각 더뉴싼타페를 한 대씩 배정받아 왕복 약 70km를 주행했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2년 만에 ‘더뉴싼타페’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30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론칭 토크쇼 ‘더뉴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뉴싼타페를 공개했다. 더뉴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차는 더뉴싼타페에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을 운영한다. 더뉴싼타페는 오는 7월 1일부터 판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기아차가 차량 개발 과정을 줄여준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하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사양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17일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중 VR을 활용한 디자인 품평장과 설계 검증 시스템을 공개한 자리를 마련했다.버추얼 개발 시스템이란 다양한 디지털 베이스를 통해 가상의 자동차 모델 또는 주행환경 등을 구축해 실제 부품을 시험 조립해 자동차 개발 과정의 상당 부분을 줄여주게 된다. 특히 자동차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빠르게 디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기아차가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3세대 K5가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대 돌파로 상위 모델인 K7 및 현대차 쏘나타, 더 뉴 그랜저 판매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우선 신형 K5는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사흘 만에 1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기아차 모델 중 최단시간 1만대 돌파 기록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 3월 닷새 만에 1만대를 돌파한 쏘나타보다 하루 빠르다.3세대 K5는 지난 2015년 7월 2세대 출시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완전 변경 모델로 기존 K5 모델의 디자인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연이은 신차로 판매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국내 시장서 국내 6만3160대를 판매했다. 특히 연말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및 통상 환경 악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로 국내 판매가 전년 동시 대비 1.5% 감소세를 나타냈다.하지만 현대차는 최근 완전 변경 급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를 공개하며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누적 계약도 4만대에 육박하며 연간 10만대 판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또한 친환경차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수소 전기차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지만, 거의 풀체인지에 가깝다. 3040을 주 타깃으로 과거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그랜저'의 이미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현대차는 지난 19일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 신차 발표회를 진행했다. 그랜저의 새로운 탄생에 현장은 취재 열기로 가득했다. 출시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더 뉴 그랜저는 첫날에만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