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소주 ‘진로이즈백’이 유난히 달다. 실제 맛은 어떨까.진로이즈백은 ‘50년 만에 돌아온 두꺼비’라는 콘셉트로 작년 4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1억병 판매고를 올렸다.현재도 젊은층과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며 참이슬과 처음처럼으로 양분돼있던 소주 시장이 지각변동 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진로·테라 등 작년에 내놓은 신제품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6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외식업 위축으로 주류업계가 어려웠던 지난 2분기에도 매출이 12.6% 상승했다.진로가 유난히 달게 느껴지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을까
어드레스란 공을 치기 위한 첫 준비 자세다. 어드레스 자세는 스윙의 일관성과 적절한 리듬감 스윙의 모양과 크기를 결정하기 때문에 골프에 있어서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다.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드레스를 할 때,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저 스윙의 시작 정도로만 인식돼 있는 것 같다.어드레스 자세가 잘못돼 있으면 좋은 샷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골프 스윙을 배우기 전에 사람마다 체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골퍼들의 스윙이 모두 다 똑같지는 않다. 하지만 누구나 꼭 지켜야 할 원리와 순서, 단계가 있다.이것을 ‘기본’이라고 말한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식품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2분기 실적 하락을 우려했던 반면에 대부분 기업에서 예상외 선방이 예고됐다.7일 증권가에 따르면 4~6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식품 기업 컨센서스(예상 실적)가 나온 가운데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신장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이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생활이 길어지면서 외식이 줄어들고 가정식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 등 구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반면에 외식업체 대상 매출 비중이 큰 기업과 학교·회사 급식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 거의 상당수의 소비재 시장이 침체되고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심한 분야는 주류 분야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주류 브랜드들은 예년에 비해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외부 활동을 삼가 하고, 술자리나 회식 등 주류를 주로 소비하는 모_임 자체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성수기인 여름철에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등 대규모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던 주류 업계는 뾰족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가 극복되기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롯데칠성은 최근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처음처럼 플렉스’의 크기와 용량을 축소한 ‘처음처럼 플렉스 미니어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미니어처 패키지는 120ml 용량 미니어처 12병이 소주 보관용 플라스틱 멀티박스에 담긴 구성이다. 알코올도수는 처음처럼 플렉스와 동일한 16.7도다.용량이 작아 집에서 혼술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 ‘플렉스’ 스티커가 들어있어 취향대로 제품에 붙이는 즐거움도 제공한다.전국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되며 판매가는 약 1만5000원~2만원이다.롯데칠성음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처음처럼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은빛효사랑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의 달 대표적인 행사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을 만나지 못해 소외될 수 있는 시설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박윤국 시장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같은 면역력이 약하신 노인들의 감염은 쉽게 일어나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플렉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알코올 도수는 16.7도이며 출고가는 1015.3원이다.처음처럼 플렉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래퍼 염따와 롯데칠성음료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이다.제품명은 염따가 유행시킨 ‘플렉스 문화’에서 따왔다. ‘플렉스’는 자신의 부와 능력을 과시하거나 라이프스타일을 자랑하는 의미로 쓰이는 힙합용어로 1990년대 힙합가사에 등장해 알려지기 시작했다.우리나라에서는 래퍼 염따가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고 말한 이후 유행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주요 부문 4관왕에 오르며 축하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10일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 페이스북에서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오스카) 4관왕 수상을 축하했다. 이 게시글은 3시간이 지난 현재 1.3만개 좋아요와 435번 공유를 받을 만큼 인기다.해당 글에서 문 대통령은 “‘기생충’은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개성 있고 디테일한 연출과 촌철살인의 대사, 각본, 편집, 음악, 미술을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까지 그 역량을 세계에 증명했다”고 극찬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주류업계가 50년만 주세법 개편으로 시끄러운 지난 한해를 보내고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하지만 기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 대폭 강화된 주류 광고 규제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시급해서다. 주류업계는 일단 규제당국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 감성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출구를 찾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류 광고기준을 강화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되고 있다. 현재 부처 의견 조율 중인 개정안은 이르면 설 연휴 직후 입법 예고된다.앞서 복지부는 2018년 11월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정용진 술로 불리는 ‘푸른밤 소주’가 다음달부터 가격을 올린다. 푸른밤은 리뉴얼 후에도 시장 반응이 썩 좋지 않아 가격 상승효과가 겹치면 판매 저하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제주소주 16.9도 푸른밤과 20도 지픈맛이 내달 1일부터 360ml 병 공장출고가격이 1078원으로 인상된다. 오른 가격을 적용하면 푸른밤 소주는 업계 1‧2위 △하이트진로 참이슬(360ml) 1081.2원 △롯데주류 처음처럼(360ml) 1079.1원 등과 비슷한 수준의 공장출고가가 된다.이번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올려요, 올려요, 올려요.” 연말 외식‧HMR(가정간편식)‧라면 등 식품가격이 치솟고 있다. 식품업계는 줄어드는 영업이익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각박해지는 밥상인심에 서민들은 한숨이 늘고 있다.3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26종 평균 2.0%)‧버거킹(27종 평균 2.5%) 등 외식기업과 농심(2종 평균 11%)‧코카콜라(11종 평균 5.8%) 등 식음료기업이 12월 가격인상을 단행했다.앞서 올봄에도 식품 가격 인상이 있었다. 롯데제과 나뚜루 3종 평균 12.1% 인상에 이어 대상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주류가 경자년 새해 시작을 함께하는 ‘처음처럼 공감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처음처럼 라벨 이벤트’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성 있는 문구를 담은 소비자 맞춤형 소주 라벨을 제공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이다.롯데주류는 신년을 맞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근하신년’, ‘소원성취’, ‘작심만일’, ‘사랑가득’, ‘경자안녕’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들로 라벨을 제작했다.라벨 디자인 또한 쥐띠 해를 기념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처음처럼 페트병이 녹색에서 투명색으로 교체됐다.롯데주류는 이달 25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무색 페트 전환이 한창인 가운데, ‘처음처럼’도 기존 녹색 페트를 무색으로 바꿔 생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소주를 포함한 생수, 음료 페트병은 투명한 색으로 전환해야 한다.기존 녹색으로 생산되던 ‘처음처럼’은 400ml, 640ml, 1000ml, 1800ml로 현재 모두 무색 페트로 생산되고 있다.앞서 10월 하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올해 주류업계는 50년만에 주세법 개정을 놓고 시련과 기회가 공존했다.하이트진로가 신제품 맥주 테라로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고무줄 가격 인상으로 쓴잔을 마신 오비맥주와 일본불매 직격탄을 맞은 롯데주류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패키지에서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뉴트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음료업계는 카페문화가 활성화된 와중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스타벅스가 올해 매출 2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커피빈‧투썸플레이스‧이디야 등 다른 카페는 존재감이 흐릿해지고 있다. 또 배달음식 시장 성장으로 탄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팜비오는 17일 신임 부사장으로 박홍진 약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또 개발부 최기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신임 부사장으로 영입된 박홍진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사업부 전무이사를 역임하며 한중일 임상 및 글로벌 임상을 진행했으며, 한국산텐제약에서는 신제품 허가 및 허가등록(RA), 약물감시(PV)등을 담당했다.한국팜비오는 박부사장의 해외 허가등록(RA) 및 임상, 학술, 마케팅분야의 풍부한 실무경험이 해외사업과 내부역량강화에 시너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처음처럼이 저도주 시장에 맞춰 음료 리뉴얼을 단행한다.롯데주류가 27일부터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16.9도로 낮춰 리뉴얼 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소주를 가볍게 즐기며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저도주 트렌드에 따른 것이다.이를 통해 처음처럼은 부드러움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브랜드 로고를 포함한 디자인을 간결하게 정리해 젊은 느낌을 살린다는 포부다.롯데주류 관계자는 “전국구 소주 주력 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16도 대로 내려간 것은 ‘처음처럼’이 처음”이라며 “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수출전용으로 출시한 순하리 딸기가 캐나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롯데주류는 수출전용 제품 ‘처음처럼 순하리 딸기(Chum Churum - Strawberry)’가 캐나다 주류품평회 ‘2019 Alberta Beverage Awards(ABA)’에서 리큐르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ABA’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주류품평회로 와인‧맥주‧위스키‧리큐르 등 다양한 주종의 제품들이 참여하는 종합주류품평회다. 올해에는 세계 각국에서 약 850여개 주류 브랜드가 참가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처음처럼’은 강원도 강릉에 공장을 두고 있고, 2018년 기준 314명을 고용하고 161억원을 인건비로 사용하고, 강릉세무서 세수의 34.2%을 납부하는 지역 대표 향토기업이다.”기획재정위원장 권성동 자유한국당(강원‧강릉시)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이날 권 의원은 “잘못된 정보로 인한 특정제품 불매운동으로 주류시장 거래질서가 왜곡되고 국세청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며 김현준 국세청장을 질타했다. 또한 “경쟁업체가 일본술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일본제품 불매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롯데멤버스는 4일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with 엘페이|엘포인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이날 밝혔다.롯데멤버스는 행사장 내에 제휴사별 홍보·판매 부스와 엘포인트 빌리지·가든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제휴사 브랜드와 함께 방문객 대상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 브랜드는 △롯데리조트 △롯데와인 △롯데홈쇼핑 △롯데JTB △세븐일레븐 △엔제리너스 △우리카드 △크리스피크림도넛 △후지필름 △TGIF △처음처럼 등이 있다.엘포인트 빌리지에서는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주류가 맥주 리뉴얼 실패 및 해외투자 부진으로 고전한 데 이어 일본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고 있다.맥주사업 부진으로 2년 넘게 적자경영을 이어가던 롯데주류는 2017년 3월 취임한 오비맥주 출신 이종훈 대표를 지난해 말 내보내고, 1987년 롯데에 입사해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와 롯데주류 해외부문장을 역임한 롯데맨 김태환 대표로 교체하며 올 상반기 반짝 실적을 보였다.실제 김 대표 교체 이후 롯데주류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637억원) 9.7% 올랐고,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