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최대 볼륨 모델인 6세대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IG)를 22일 공식 출시했다.특히 이번에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5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친 만큼, 이전 모델인 5세대 그랜저HG와의 차이점에 대해 소비자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5년만의 '완전변신'…그랜저IG 출시준대형 세단인 그랜저는 1986년 1세대를 첫 출시한 이후 올해 9월까지 전세계에서 총 185만대가 넘게 판매되며 명실상부한 '국민 고급차'로 자리매김 중이다.현대차는 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민국 준대형 세단의 자부심 '신형 그랜저'가 공식 출시됐다.현대자동차(주)는 22일 김포항공산업단지(경기도 김포 소재)에서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총괄 담당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형 그랜저는 3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탄생했다"며 "한 차원 높은 디자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올 한해 G80, K7, 올 뉴 말리부, SM6·QM6 티볼리 에어 등 굵직굵직한 신차들을 선보였던 자동차 업체들이 2017년에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업계에서는 현재까지 윤곽이 드러난 신차 출시 계획만으로도, 국내 자동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내수부진의 여파가 계속될 것이란 부정적인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만한 신차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16일 현대차그룹 산하 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에이치엘비㈜(대표 박정민)는 자사의 헤드업디스플레이(이하 HUD) 제품인 '아프로뷰 S2·SO·SO BT'의 보다 쉽고 안정적인 설치와 최적화된 HUD 영상 품질 제공을 위한 '차종별 전용 거치대' 5종을 추가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아프로뷰 S2·SO·SO BT는 아프로뷰의 HUD 제품으로 완성차의 HUD와 달리 고가의 HUD 전용 유리 필요 없이 일반 차량 유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전 차종 적용 가능이 특징인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산 준대형 세단 시장를 양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기아자동차 K7이 리턴 매치에 돌입했다.그랜저와 K7은 지난 1월 기아차가 7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2세대 K7을 출시하면서 1차전을 치뤘다. 하지만 현대차가 최근 5년만에 완전변경된 6세대 그랜저에 대한 사전계약에 나서면서 두 차종의 2차전이 예고되고 있다.특히 기아차는 이달 10일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시키며 라인업 확대를 통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어 치열한 순위 쟁탈전이 전망되고 있다.그랜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4만35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노사 갈등 장기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내수경기 침체, 태풍 '차바' 등의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냈던 현대자동차가 '고급화·고성능차' 전략을 무기로 분위기 반전에 돌입했다.출범 1주년을 맞은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IG)도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현대차의 생산대수는 14만4677대로, 지난해 같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되살아나고 있는 소비심리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파격적인 11월 판매조건을 내걸고 있다.국산차 업체들은 그동안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노조 파업 장기화, 내수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왔지만 지난달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차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10월 내수 판매실적은 총 12만6660대다.이는 전월 11만1159대보다 13.94% 증가한 수치다. 8월(10만7677대)과 7월(12만1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잇딴 악재에 골머리를 싸메고 있다.내수시장 입지 약화와 품질 논란에 더해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최순실 게이트'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현대차는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 바람잘 날 없는 상태다.◆ 안방시장 점유율, 마지노선 60%대 붕괴현대차그룹은 사상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의 여파로 소비심리는 얼어붙었고 판매실적은 수직낙하했다.노조와의 갈등도 현대·기아차의 발목을 잡았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최근 2개월 동안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의 클릭 수를 집계한 결과, 남성은 현대 그랜저 HG, 여성은 쉐보레 스파크를 가장 많이 살펴봤다고 7일 밝혔다.중고차 클릭 수는 SK엔카 홈페이지 이용자가 해당 자동차의 상세 정보를 보기 위해 중고차매물을 클릭한 수를 집계한 것이다.남성과 여성의 매물 클릭 수 순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현대 그랜저HG, BMW 뉴 5시리즈, 아우디 뉴 A6와 같은 중·대형차가, 여성은 쉐보레 스파크, 기아 올 뉴 모닝, 기아 레이와 같은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차의 하반기 최대 주력 모델인 신형 그랜저(IG)가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계약대수 1만6000대로 역대 최대 신기록을 달성했다.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그랜저가 첫 날에만 총 1만5973대가 계약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했던 차종 중 역대 최대 기록으로, 기존 사전계약 첫날 최대 수치는 2009년 YF쏘나타가 기록했던 1만827대다.특히 신형 그랜저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는 국내 준대형차급의 월평균 판매대수 1만586대(2016년 1~10월 기준)를 5000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노조 파업 장기화, 내수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우울한 3분기를 보냈던 국산차 업체들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파업 종료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한 것은 물론, QM6와 2017년형 티볼리 브랜드 등 하반기 출시한 신차들이 실적을 견인하는 데 주효했다.아울러 아반떼·스파크 등 업체별 베스트셀링카들의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차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10월 내수 판매실적은 총 12만6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주)는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신형 그랜저'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2.2, LPi 3.0(렌터카) 등 네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솔린2.4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디젤 2.2모델도 동일하게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 가솔린3.0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LPi 3.0모델(렌터카)은 모던 베이직, 모던, 익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비교견적 서비스의 누적 이용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비교견적 서비스는 내 차를 팔 때 높은 가격에 빠르고 간편하게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에는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사이트의 판매가를 살펴보고 매입가격을 예측하거나 중고차 딜러에게 직접 여러 번 문의해보는 등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하지만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하면 SK엔카가 엄선한 딜러들로부터 매입 가격을 받아 비교한 후 가장 높은 가격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기아차가 우울한 하반기를 보내게 됐다. 파업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진한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든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현대·기아차와 함께 한국 산업계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삼성전자도 악재에 휩싸이면서 4분기 한국경제에 잿빛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눈물 짓는 현대·기아차, 3분기 실적 '쇼크'현대·기아차는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장기화된 노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자동차(주)가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7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그랜저’는 그랜저의 전통을 계승한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함과 동시에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볼륨감 넘치는 후드, ‘L’자 형상의 헤드램프를 적용해 ‘신형 그랜저’의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특히 기존 모델보다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와 캐스캐이딩 그릴은 ‘신형 그랜저’의 안정감을 더했다.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16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3분기까지(1~9월) 누계 실적은 ▲판매 347만7911대 ▲매출액 69조1110억원(자동차 53조2777억 원, 금융 및 기타 15조8333억 원) ▲영업이익 4조1723억원 ▲경상이익 6조397억원 ▲당기순이익 4조650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그 동안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신흥시장 통화 약세와 수요 부진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공장 파업 여파로 생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현대·기아차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신뢰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간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29개 브랜드 중 기아차는 5위, 현대차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기아차는 1계단, 현대차는 2계단 상승한 순위다.특히 올해 기아차는 역대 최고순위를 달성했고 현대차는 2006년 7위를 기록한 이래 10년만에 순위를 재탈환했다.차종별로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카이자 스테디셀링카인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5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돼 돌아왔다.현대차는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6세대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IG)'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는 대한민국 대표 고급 세단이자 현대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모델"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준대형 세단 시장의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자동차(주)는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의 개발철학을 비롯해 디자인, 성능, 안전성 등에 대한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신형 그랜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정락 현대∙기아차 총괄PM담당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대차의 기술 독립과 혁신을 이끌어온 국내 최고급 준대형 세단"이라며 "높은 완성도를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자동차 업체들이 이례적으로 연말이 다가오는 4분기에 신차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업체들은 연말에 재고 처리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을 펼치고, 연초에 신형 모델을 선보여 판매를 끌어올린다.소비자의 경우도 연말보단 새해에 출시된 신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대체로 4분기 신차 시장은 조용한 편이었다.하지만 올해에는 국내외를 막론한 자동차 업체들이 신형 모델들을 시장에 내놓고 3분기에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