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비교견적 서비스의 누적 이용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비교견적 서비스는 내 차를 팔 때 높은 가격에 빠르고 간편하게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사이트의 판매가를 살펴보고 매입가격을 예측하거나 중고차 딜러에게 직접 여러 번 문의해보는 등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하지만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하면 SK엔카가 엄선한 딜러들로부터 매입 가격을 받아 비교한 후 가장 높은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좀 더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팔 수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 2011년식 현대 그랜저 HG240 럭셔리 모델의 비교견적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비교견적의 금액차이는 적게 100만원에서 많게는 300만원대로 나타났다. 이러한 비교견적의 금액차이는 국산차보다 수입차에서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경쟁에 참여하는 중고차 딜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SK엔카는 최근 5년 간의 거래내역, 허위매물 등록 여부, 거래금액 지급 준수 여부, 소비자 후기 및 평점, 거래 횟수 및 규모, 주요 취급 차종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철저한 평가를 통해 딜러를 선정한다.

선정이 된 후에도 거래 시 분명한 이유 없이 매입 가격을 조정하는 등 소비자를 속이는 피해 사례가 확인되면 즉시 경쟁에서 제외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가격 비교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차를 팔 수 있고 또한 매입가격을 보고 선택하기만 하면 하루 안에도 차를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거래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올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K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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