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상 가장 높은 세계 랭킹에 오른 정현 선수가 ‘호주 오픈’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 호주오픈 결과에 따라 정현 선수의 세계 랭킹 포인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 예상된다. 현재 정현의 세계 랭킹은 25위로 1585점의 랭킹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720점을 호주 오픈에서 획득한 상태다.

랭킹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1년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정현은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서 세계 랭킹이 다시 정해지게 되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720점은 자동 소멸된다.

지난해 정현은 호주 오픈 전 50-60위에 랭크되어 있었으나 10위의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획득한 포인트를 이용해 단숨에 상위에 오르게 됐다.

한편 정현의 1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78위에 올라있는 브래들리 클란 선수로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회전 통과는 무난해 보인다.

지난해 4강 신화를 선보인 호주 오픈 경기는 JTBC3 FOX Sports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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