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태양광 금융 전문 기업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의 P2P 자회사 ‘솔라브리지’ 가 최근 출시한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 4개의 원리금이 모두 투자자에게 상환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솔라브리지가 지난 2월 출시한 논산 두사리 1MW 상품과 지난 7월 출시한 논산 두사리 1MW 리파이낸싱 상품, 그리고 논산 소원 태양광발전소 500Kw 상품이 9월 5일 투자자들에게 모두 상환됐다.특히 논산 소원태양광발전소 500kW 상품의 경우 출시 당시 토목 공사와 구조물 설치 등 이미 공사의 60% 이상이 완료된 상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투자상품 2종에 대해 즉각적인 거래정지 처분을 내렸다.암호화폐 시장은 사이버화폐의 확산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새로운 악재 앞에 다시 급락했다.SEC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트래커 원'과 '이더 트래커 원'이 상장지수펀드(ETF)인지 아닌지를 두고 시장에 혼란이 있다며 미국에서 최소 9월 20일까지 매매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ETF는 특정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 운용되는 상품을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실시간으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사람이 아닌 기계가 작성한 금융회사 업무보고서를 제출받는다.금융감독원은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관계자와 '핀톡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로 MRR 시범사업을 운영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KT와 금융 빅데이터 관련 인력 교류와 기술 지원을 확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MRR은 기계(Machine)가 인식하는(Readable) 금융관련 법규(Regulation)라는 뜻이다. MRR 사업은 컴퓨터 처리 용어와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하루 평균 116명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고, 발생한 피해액은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소비자 주의보가 발령됐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8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한 764억원보다 73.7% 증가한 수치다. 피해자는 2만1006명으로 전년 동기의 7573명보다 56.4% 증가했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매일 116명이 10억원 어치의 전화금융사기를 당하는 셈이다.대포통장 사기는 5839건(27.8%) 늘어난 2만6851건으로 집계됐다. 유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테라펀딩이 주택 담보 대출 시장의 금리 단층을 허물고 있다.부동산 P2P금융사 테라펀딩(대표 양태영)은 지난해 8월 31일 첫 대출 집행 후 현재까지 1년 간의 주택 담보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530억 규모의 대출을 취급했으며, 평균 8.8%의 금리로 약 32억 8000만원의 이자를 절감했다고 밝혔다.대출 목적별로 보면, 사업 자금 목적이 25%로 가장 많았고, 가계자금이 24%, 대환자금이 16%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전세 퇴거 자금 또한 14%를 차지했다.대환자금 역시 대부분 사업자금이나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김용진 2차관)는 10일 서울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제11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김용진 기재부 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위촉된 가수 홍진영씨를 포함한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80여 명은 이날 장애인들과 한 팀을 이뤄 탁구,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을 즐기는 생활체육 봉사활동을 했다.이 밖에 식사보조와 보호작업장 생산보조, 원예·공예 치료프로그램 보조, 이동보장구 점검 등의 봉사활동도 했다.2008년 발족 이래 저소득층과 소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부동산신탁회사가 올해 상반기 사상최대치 순이익을 거두면서 호황을 누렸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개 부동산신탁사는 상반기에 2853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수치다.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11개사가 전부 흑자를 기록했으며, 회사별 평균순이익은 259억원에 달했다. 영업수익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21.9% 오른 5889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수익 가운데 신탁보수가 64.2%의 비중을 차지한 3782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신탁보수 가운데에선 토지신탁보수가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의 향후 긍정적인 전망에 대한 믿음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향후 12개월 동안 가상화폐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대답했다.10일 8시39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77% 증가한 7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리플은 0.31% 오른 322원, 비트코인 캐시는 0.90% 뛴 5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이오스 +3.70% △라이트코인 +2.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을 두고 보험업계의 의견이 분분하다.하지만 개정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달 27일 피해자 과실이 가해자 과실보다 적으면 피해자는 배상하지 않는‘수정과실제도(51%제도)’내용을 담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 자동차 손해배상제도는 가해자와 피해자(민사상 책임관계 표현)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아 과실이‘0’이 아닌 이상 피해자임에도 불구, 과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정부는 내년도 바이오헬스 등 8대 핵심 선도사업 관련 예산을 3조6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등 혁신성장과 관련해 한층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8대 핵심 선도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그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내년도 스마트공장, 핀테크, 드론, 미래차 등 8대 핵심 선도사업 관련 예산을 3조6천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바이오헬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산학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소비자의 빠른 심리에 잘 대응한 상품을 선보인 29개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한다. 보람상조는 지난 28년 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해 고객을 모셔왔다. 이러한 노하우로 2014년부터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 매년 전문인력들을 직접 교육·양성하여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 상승하는 가운데 친 가상화폐 인사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 위원장 물망에 오르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10시23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62% 증가한 7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2.11% 오른 26만5500원, 리플은 5.79% 뛴 347원에 거래중이다.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5.48% △이오스 +2.72% △라이트코인 +3.72% △에이다 +7.53% △모네로 +3.08% △대시 +6.67% △트론 +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6일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지분 인수가 그룹의 자본 적정성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오렌지라이프의 규모가 그룹에 비해 크지 않고 신한금융지주도 최근 신종자본증권 등을 통해 충분한 자본여력을 확보해 신한은행의 신용등급(A+·안정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다.S&P는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자본 적정성 부담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이 적절한 수준의 자본 적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오렌지라이프의 사업규모가 크지 않아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회계법인 수가 증가세에 오르며 경쟁이 심화되자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의 영향력이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회계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개 늘어난 175개였다.소속 등록회계사가 100명 이상인 대형 회계법인은 12개, 30~99명인 중형 법인은 31개, 30명 미만인 소형 법인은 132개였다. 회계법인 수는 2016년 3월 말 157개에서 지난해 3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금융당국이 자격 적격성 심사 대상을 대주주에서 임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6일 금융감독원·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내부통제 혁신TF’가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적격성 심사제도 도입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이 TF는 6월 삼성증권 배당사고 등을 계기로 꾸려졌고, 이달 안으로 금융기관 내부통제 근본 개선방안을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자격 적격성 심사 대상을 넓히겠다는 방안은 금감원이 TF에 제안한 주요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트레이딩 전담 데스크 설치 계획을 보류하면서 가격이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6일 9시1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21% 감소한 76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18.04% 내린 26만4000원, 리플은 13.94% 떨어진 321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14.46% △이오스 –18.50% △라이트코인 –13.25% △에이다 –18.53% △모네로 –14.90% △대시 &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5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4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 대표이사 해임권고, 감사인 지정,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증선위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은 연결재무제표에 자기자본을 과대 계상해 과징금 2억674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검찰 통보 등 제재를 받게 됐다.롯데칠성음료는 관계기업 투자주식의 손상차손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아 1억54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또 매출채권을 과대계상하고 차입금을 과소계상한 인포마스터는 대표이사와 경영지원실장이 검찰에 고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인수한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단기적으로 자본 적정성 지표가 저하되겠지만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나이스신평은 "연간 1조원을 상회하는 배당금 수익 감안 시 추가 외부조달에 대해 충분한 상환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며 "또 오렌지라이프 인수로 금융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이익 창출 기반 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나이스신평은 이어 "신한지주가 대형 금융사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 상승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옹호자' 찰리 쉬렘 자스(Jaxx) 최고경영자가 가상화폐를 5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투자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5일 8시57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65% 증가한 8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 캐시는 0.14% 오른 70만3000원, 이오스는 1.03% 뛴 7295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 △라이트코인 +4.10% △모네로 +3.52% △대시 +18.62% △뉴이코노미무브먼트 +7.04%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해외 투자은행(IB)들은 대체로 한국은행 연내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주요 해외 IB들은 지난달 3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낸 보고서에서 연내 금리인상을 예상했다.골드만삭스는 10월, 바클레이스와 HSBC, 노무라, 씨티는 11월을 예상했다.JP모건도 10월 혹은 11월 인상을 전망했다.이들은 가계부채 누증과 신흥국 금융불안 확산 등에 대응할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전했다.노무라는 금리인상 소수의견과 기자간담회 내용을 고려할 때 하방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