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태양광 금융 전문 기업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의 P2P 자회사 ‘솔라브리지’ 가 최근 출시한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 4개의 원리금이 모두 투자자에게 상환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솔라브리지가 지난 2월 출시한 논산 두사리 1MW 상품과 지난 7월 출시한 논산 두사리 1MW 리파이낸싱 상품, 그리고 논산 소원 태양광발전소 500Kw 상품이 9월 5일 투자자들에게 모두 상환됐다.

특히 논산 소원태양광발전소 500kW 상품의 경우 출시 당시 토목 공사와 구조물 설치 등 이미 공사의 60% 이상이 완료된 상태에서 출시해 모집액 3억 원이 출시 10분 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태양광 P2P 상품은 태양광 발전소의 시공 자금과 기자재 구매 자금 제공을 목적으로 하여, 발전소 준공 후 은행 대출을 통해 투자 원금을 이자와 함께 대환하는 구조이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급격히 수요가 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솔라브리지가 유일하게 태양광 발전소 상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강인철 솔라브리지 대표는 "태양광 상품은 발전소 건설 과정이 눈에 보인다는 부동산 상품의 장점과 ‘전기’ 매출에 대해서 구매자가 확실한 안전 자산의 장점이 결합된 상품이다”며 태양광 상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P2P 상품은 기본적으로 채권이다. 적금과 달리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 라는 얘기다. 결국, 전문성을 가진 업체가 내놓는 안전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최선이다" 며 "태양광 상품 특유의 안정성이라면, 이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