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김용진 2차관)는 10일 서울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제11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위촉된 가수 홍진영씨를 포함한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80여 명은 이날 장애인들과 한 팀을 이뤄 탁구,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을 즐기는 생활체육 봉사활동을 했다.
이 밖에 식사보조와 보호작업장 생산보조, 원예·공예 치료프로그램 보조, 이동보장구 점검 등의 봉사활동도 했다.
2008년 발족 이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행복공감봉사단에는 올해 모두 2천380명이 지원했다. 봉사단은 19일 대전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일에는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체육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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